왼손 새끼 손가락 안아프신가요?
글쓴이: blkstorm / 작성시간: 월, 2008/03/10 - 8:48오전
회사 다닐 때 처음 지급받은 노트북이 오른쪽 Ctrl/Alt키가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vi를 익히기 시작해서 항상 Ctrl/Alt 덩달아 shift까지 왼쪽에 있는 것들만 써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왼쪽 새끼 손가락이 가끔씩 아파오네요. 빈도도 잦아지고 ㅠ.ㅠ
조그만 키보드에서 치다보니 왼쪽 새끼손가락의 손날쪽 면으로 치게 되고, 그렇게 계속 누르다보니 무리가 오는 것같습니다.
실은 예전에 emacs 배우려고 할 때도, 이 손가락으로 Ctrl/Alt키를 계속 번갈아 누르는 것때문에 그만둔 적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요즘 미국 사이트들은 대소문자를 섞은 암호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웬만한 암호를 치려다보면
꼭 왼쪽 새끼손가락을 쓰게 됩니다. (애구, 지금도 슬슬 아파옵니다)
가능한한 오른쪽 Ctrl/Alt/Shift를 쓰려고 하는데 역시 습관을 바꾸기 쉽지 않네요. 지금 쓰는 노트북도
오른쪽에는 Ctrl/Alt키가 없고... ㅠ.ㅠ
혹시 저와 같은 증상을 겪으시는 분, 또는 겪으셨다가 나으신 분이 계신가요? 더 아파지기 전에 손을 써야할 것같습니다. ㅠ.ㅠ
Forums:
노트북같은 작은
노트북같은 작은 키보드로 일을 할 때는 표준 106키 키보드를 따로 구입해서 쓰시는게 좋습니다. 더군다나 그 작은 키보드로 vi작업을 하신다면... 끔찍합니다.
Caps Lock키의
Caps Lock키의 사용빈도가 낮으니 그 키를 Ctrl키로 바꿔서 사용하시면 좀 편하실듯 합니다.
우분투를 사용하신다면 시스템->기본설정->키보드에서 그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크린캡쳐 파일 첨부합니다.
저도 Caps Lock 키와
저도 Caps Lock 키와 바꿔서 씁니다.
MS NEK 4000 한글판의 저질-_-스런 컨트롤 키 때문에 시작한 일이긴 한데
막상 바꿔놓고 보니 왜 이걸 이제야 했나 싶었을 정도로 편했습니다.
그후 지금까지 한 번도 새끼 손가락 아팠던 일이 없군요.
(세벌식 덕에 shift 누를 일이 상당히 줄어든 것도 한몫 한듯...)
다만 (내 PC 외의)바꾸지 않은 환경에서는 헷갈려서 좀 애먹습니다.
Setzer Gabbiani
Setzer Gabbiani
일단 노트북용
일단 노트북용 키보드는 아무리 좋아도 오래 쓰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키보드에 약간 변태적(?) 집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의 추천 처방은,
HHKB Pro나 Real Force 101 정도 되겠습니다.
키압력이 손가락에 따라 나뉘어져 있어서(5, 4, 3g이었던가?) 새끼 손가락쪽 라인들은 상대적으로 가볍게 터치해도 잘 눌러집니다.
단점은 비싸다는 것말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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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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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hhkpro는 키압이 다
hhkpro는 키압이 다 동일한걸로 기억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왼쪽 엄지손가락이 아프더군요... alt-tab을 하도 많이 눌러서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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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쏠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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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리얼이는 너무 비싸다는...ㅠㅠ
필코도 괜찮아요~^^ 해피라이트도 러버돔 개조하면 굉장히 가볍게 쓰실 수 있습니다.
전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가끔 아프네요
전 엔터키를 너무 자주 치나 봅니다.
---------- 시그 *****
저도 세벌식을 씁니다.
M$윈도우즈, 리눅스, 맥 오에스 텐, 맥 오에스 클래식을 모두 엔드유저 수준으로 쓴답니다.
http://psg9.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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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 한솔아빠
필코 들고
필코 들고 다닙니다
무선 살까 생각하고 있는데 수중에 돈이 없어서 고민중 OTL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해피해킹 키보드
해피해킹 키보드 프로페셔널2를 지르셔요. 들고 다니기에도 좋아요.
손가락 힘이 세시다면 라이트 버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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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참고로 keytweak를 쓰면
참고로 keytweak를 쓰면 윈도우에서 키 매핑이 쉽게 가능합니다.
저도 비슷한 증상입니다.
왼손 새끼 손가락에 힘이 빠져서 'a' 키를 자꾸 빼먹고 오타를 내곤 합니다.
ctrl은 4,5년 전에 바꾸었으니 별 관련 없을 것 같고, 대략 6개월 전에 emacs로 갈아탔는데 그 이후부터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전 키감이 가벼운 매컬리 아이스 키보드를 쓰는데, 한동안은 'a' 키가 접촉이 안좋은지 의심했습니다. 키보드는 이상이 없더군요.
아프다기 보다는 점점 마비되어 간다는 느낌이 더 정확할 듯 하군요.
-ㅅ- 전 원래
-ㅅ- 전 원래 선천적으로 엄지 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이 짧다보니
어떤 키보드를 써도 힘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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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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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저는 독수리라..
데미지를 별로 받지 않는듯...-.-;
-----새벽녘의 흡혈양파-----
-----새벽녘의 흡혈양파-----
전 손가락이 굵어서
전 손가락이 굵어서 그런지 어느 손가락도, 어느 키보드에서도 손가락이 아픈적은 없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저도 예전에 그랬었는데 아주 쉽게 치유했습니다. 치유법은 간단합니다. 일을 적게 하면 됩니다-_-
전... 놋북이 작아서...
손의 자세가 어떻든 손가락이 웬만한 곳은 다 닿습니다. :)
제 손은 꽤 작은데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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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 1테라톤을 가방 보따리에 주섬주섬 짊어메고 다니는 아이 . .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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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흠.. 새끼손가락은
흠.. 새끼손가락은 모르겠고... 오른쪽 손목의... 손등쪽.. 그러니까 키보드 칠 때는 위쪽이죠... 손등과 팔등 사이.. 손목이죠 정확히... 고 자리가 아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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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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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절이 싫으면 중이 절을 부숴야 한다.
사람천사
저도 같은 증상입니다...ㅠㅠ
왼쪽 새끼손가락 끝마디가 키보드를 쓸때마다 엄청 아프네요...ㅜㅜ
아예 사용을 안하려고 약지를 대신 사용하는 훈련을 하고 있는데
엄청 불편합니다...ㅠㅠ
관절이 아픈거라 쉽게 치료도 안될거같은데..
키보드를 바꿔야할까요...?
왼쪽 컨트롤키랑 알트키랑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바꿔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XP SP3 이고 IE6 쓰는데요...ㅠㅠ
저도 열손가락 중
저도 열손가락 중 왼손 새끼손가락이 제일 신경 쓰입니다.
손가락 자체는 안 아픈데 새끼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다보니
왼팔 손목과 팔꿈치가 은근히 불편합니다.
아직 통증이 있거나 하지는 않은데 걱정은 됩니다.
고민 중인데 뾰족한 해결책은 없네요.
가능한 오른손을 쓰려고 노력중입니다.
...
무리한 작업은 피하시고,
피로가 느껴질 때쯤엔 업무를 중단 하시는게....
최선책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손이 안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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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only one time
Autohotkey를 이용해서
Autohotkey를 이용해서 이맥스 사용시에는 오른쪽에 있는 메뉴 키가 Ctrl이나 Alt가 되도록 바꿔서 써보세요.
그리고 피아노를 칠 때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멀리가면 손가락 일부분만 가는 게 아니라 손도 같이 가죠, 그렇게 하시면 손가락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실 겁니다.
손가락 아프면
손가락 아프면 드보락(dvorak) 자판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 중의 방법입니다.
저도 그렇던데..
어제부터 왼쪽 새끼 손가락이 계속 아파요..
해피 해킹 써 보세요.
해피 해킹 써 보세요. 아픈 증상이 다 사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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