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불량화소

red10won의 이미지

LCD모니터 불량화소.

a/s전화 걸고 대판 싸웠습니다
구입한지 2달도 안되었는데..

고장이 아니라고 명세서에 나와있다고 잡아 떼네요
전 물론 판매처에서 그런 예기 못듣었다고 했구요.

자기네들도 소비자보호센터나 법적으로 소송받고도 잘 버티고 있다고 하구요.

먼가좀 여론몰이 할방법없을까요?
방송국 기자들에게 메일을 보낸다던지..

잭을 조금 건든다던지 리부팅하면 다시 한동안은 정상적으로 돌아오니 이것도 애메모하네요.

불량화소때문에 고민해 보신분 의견좀 듣고 싶습니다~

poss의 이미지

구입하실때 무결점이라 표시된 제품이었다면, 교환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결점이란 표시가 없었다면, 불량화소 한두개로 교환은 힘들것 같군요.

저도 얼마전에 구입한 모니터에 불량화소가 한개 있는데(무결점이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판매하신분이 가져오면 바꿔주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귀퉁이라 별로 거슬리지는 않아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결론은, 구매조건이 무결점이었는지가 중요할듯 합니다.

블루스크린의 이미지

불량화소가 연결잭의 영향을 받는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군요

혹시 다른 고장 아닌가요?

아니면 LCD 눌림등 물리적인 영향을 받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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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의 이미지

LG, 삼성 모델이 아닌 한 무결점 표기가 없는 제품은 불량화소가 몇 개 정도 있어도 A/S를 안해줍니다.
무결점 모델도 초 저가형 모델인 경우는 구매 후 1달 이내에만 교환하는 등 제한이 따릅니다.

무결점 모델이 아닌 제품을 샀다면 소비자원에 말해도 '아, 그러신가요?' 이상의 반응은 이끌어내지 못합니다.
(소비자원이 무조건 소비자 편만 들지는 않는답니다. 나름대로 생각해서 억지다 싶으면 소비자를 오히려 누릅니다.)
또한 LCD 모니터 불량 화소 문제는 언론에 여러 번 나왔지만 전혀 이슈화되지 못했습니다.(TV에도 나왔습니다.)

LCD 모니터의 불량 화소 문제는 프로세서의 Errata 문제와 비슷합니다. 인텔이나 AMD CPU에 오류 있다고 해도
다음 스테핑에서 고치지 전부 리콜하라고 하는 사람은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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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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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진의 이미지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거면 기포일듯 하네요.
닦아주세요.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hayarobi의 이미지

Quote:
잭을 조금 건든다던지 리부팅하면 다시 한동안은 정상적으로 돌아오니 이것도 애메모하네요.

켜놓는 내내 불량화소면 패널 자체의 불량화소라서 해당 제품의 무결점 정책에 따라 교환이냐 아니냐가 결정됩니다. 이런 경우처럼 잭이나 리부팅때마다 불량화소가 생겼다 안 생겼다 하는 거면 내부 배선쪽에 접속불량 같은 문제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제 모니터는 화면에 물이 흐르는 듯이 일부분이 깜빡이는 증상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내부 케이블이 불량이라 그랬었던 것이었죠.

---------- 시그 *****
저도 세벌식을 씁니다.
M$윈도우즈, 리눅스, 맥 오에스 텐, 맥 오에스 클래식을 모두 엔드유저 수준으로 쓴답니다.
http://psg9.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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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 한솔아빠

kiwist의 이미지

저도 LCD 모니터를 한 번 교환한 적이 있는데요, 불량화소 문제는 아니었지만, 암튼 교환 대상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문제를 지적했더니 교환을 해주더군요.
혹시 불량화소건으로 교환 또는 수리가 힘들다면 다른 문제를 찾아서 AS를 의뢰해보심이...

Darkcircle의 이미지

LCD 제조공정상 여러개의 LCD 판중에 적어도 하나는 "반드시" 불량화소가 생깁니다.
일단 LCD 판은 약합니다. 글래스가 붙기 전에는 경미한 충격에도 손상되죠.
비록 기계가 안전하게 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손으로 만든 기계이기 때문에
어디서 발생했는지도 모르고 왜 발생했는지도 이유는 알 수 없고요 . . .
그걸 일일히 보는건 사실상 최종 검사과정에서 판단하게 된답니다.
공정 중간에 문제가 생길때 빼면 거의 불량률 0%에 가까워지지만요.
기계는 돌아가는 괴물이기 때문에 돌아가는 도중에는 손을 대기 쉽진 않겠죠?

웬만해서는 불량화소가 눈에 띄는정도로 보이면 빼낸다고는 하는데
"무결점"을 내걸고 파는게 아니라면 그냥 내보냅니다.
극히 심하게 4개 5개 생기는 경우는 거의 드물고
"평균적으로 심한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2~3개정도까진 생긴다고 하는데
만약에 PASS 딱지가 붙어버리면 그대로 시장으로 나간다고 하더군요.
그중에 아주 운이 안좋은 놈이 팔리면 회사는 욕을 좀 먹게 되죠...
생산라인의 검사자는 모르쇠 일관하고 규정대로 했다고 하면 그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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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 1테라톤을 가방 보따리에 주섬주섬 짊어메고 다니는 아이 . .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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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nikk의 이미지

여러개라면 쓸때 걸리적 거리겠지만
1,2개라면 그냥 쓰셔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좀만 지나면 역시 적응되서 별 신경 안쓰여요.

병맛의 이미지

그래서 LG, 삼성 걸 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