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어요. ㅠ.ㅠ

bus710의 이미지

처음엔 저도 간단하게 kde만 깔고 웹 브라우저도 컨커러만 쓰고 싶었습니다.
오피스도 koffice만 깔고 말이죠.
1월부터 지금까지 어느 정도 순수하게 kde 위주로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워드만이 아니라 스프레드시트까지 쓰게 될 상황이 왔습니다.
kspread는 1.6.3인 상황었는데,
셀에 "안녕"을 입력하면 "ㅇㅏㄴㄴㅕㅇ"이라고 나오네요....
(그래......오피스는 그냥 openoffice-bin을 쓰자~)

emerge openoffice-bin
바이너리라서 금방 인스톨이 됩니다.
실행하지만 작은 창이 켜지는가 싶더니 픽~ 하고 죽네요.

emerge -pv openoffice를 했을 때 나오는 리스트를 봤을 때, xlib과 관련된 유틸이 안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군, 시간 좀 걸려도 컴파일 해서 쓸까?)

emerge openoffice
다 컴파일 하자 portage가 이런 경고를 줍니다.
'너.....java 플래그 안켰다? 그럼 좀 잘 안될 수도 있어'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현재 gnome gtk java 플래그를 포함해서
emerge -uND system 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버린 몸인데 뭐가 무섭겠냐 이거죠.

그냥 kde에 firefox, openoffice, amaroK, freemind를 섞어서 써버릴까 생각 중입니다.
사실 아마록만 포기하면 그냥 편하게 gnome으로 써도 될듯-_-

그렇다고 arch로 쓰자니 crossdev 같이 편한 개발 환경이 모자른 것 같고,
ubuntu는 절 거부하고....ㅠ.ㅠ
페도라는 씨디의 압박이 너무 심하구요.

고민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굴하고 kde를 고집하는 이유는, compiz를 안써도,
윈도우 창의 최대화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대고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위 아래로 쫙 늘어나는 기능 때문입니다.
openbox조차도 기본으로 지원하는 기능을 gnome은 기본 지원하지 않더군요.)

jachin의 이미지

Kspread 는 확실히 한글 입력이 잘 안 먹고 있어요.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한국어 입력 개선을 위해...

전 이제 제 목마름을 해결하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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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bus710의 이미지

잘 안되는 거 있으세요?
저랑 같이 이미 버린 몸 하시죠+_+

akudoku.net

life is only one time

지리즈의 이미지

scim 라이브러리가 켜져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켜 있다면 끄시면 될 겁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bus710의 이미지

여전히 잘 안되네요.
일단 밤에 emerge 걸고 잘까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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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hin의 이미지

현재 저도 SKIM 이 아닌 nabi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0.17 버전을 사용하고 있고, gtk 가 필요한 상태죠.
KDE 4 소스 분석해보고 있습니다.
한글 입력이 잘 안되면 직접 문제를 파악해야죠...
KOffice 2 버전에서는 문제가 없도록 언릉 문제를 파악해서
해결방법을 얻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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