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사고 날 뻔 했습니다
글쓴이: lacovnk / 작성시간: 목, 2008/02/14 - 12:42오후
마을 버스 타고 내리는데, 카드가 잘 안찍히는 겁니다.
계단에서 카드를 찍고 있다가 짜증나서 그냥 내리는데, 한 쪽 발이 문에 끼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차가 출발하더군요 -_-
창문을 쾅쾅 두드리고 안에 있던 분들이 말씀해주셔서 다행히 속도 내기 전에 멈췄습니다.
서있던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채 출발한 걸 보지 못하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운전수 과실도 있고, 문이 닫히지 않아도 출발할 수 있는 버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므로
어떻게든 행동을 취하려고 합니다만..어디를 통해서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네요.
관련 법률상담을 받거나, 대중 교통과 관련된 시민 단체등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곳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Forums:
그날 보았던 차의 번호를 아신다면
교통불편신고 엽서 뽑아다가 작성하시면 됩니다.
차에 없으면 관공서 가서 달라고 한담에 쓰면 돼요
그런데 이런 교통과는 아마 구청같은데까진 없고
최소한 시청까진 가야될껄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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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 1테라톤을 가방 보따리에 주섬주섬 짊어메고 다니는 아이 . .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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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개문발차
개문발차 교통사고처리특례법 10대중과실에 해당합니만.
사고난게 아니므로..항의정도..
감지기가
감지기가 고장났나보죠.
버스 내리는데 보면 계단 양옆으로 감지기 있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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