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는게 좀 빡세네요 ㅋㅋㅋ 다들 어떠신지?

글쓴이: nike984 / 작성시간: 월, 2008/02/04 - 3:54오후

얼마전에 하드 디스크를 교체 하고 윈도를 새로 깔다가
지금까지의 모든 연구 데이터랑 연구 프로젝트로 수행한 프로그램 소스가 담긴
외장 하드를 fdisk 한방에 파티션을 지워버렸습니다. ㅠㅠ

다행이 구글링 해보니 그런걸 해결해준다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걸 사서 복구 하니까 완벽히 돌아오긴 하더군요,.
하지만 이짓거리 하느라 프로그램 사는데 돈 들고 주말 내내 날리고
저녁에 연구실서 공부하다가 다른 건물 자판기에 음료수 뽑으러 갔다가
건물 문이 안에서 잠겨 버리는 바람에 주말 새벽에 건물 밖에서 추위에 떨지를 않나 ~

또 지도 교수가 얼마전에 메일을 보내서 이번주에 컨퍼런스 페이퍼를 두개를 제출 하라더군요.
물론 코스워크 숙제도 이번주에 3개가 쌓여 있습니다. ㅠㅠ
사는게 모 이렇냐 OTL
지난주에는 매일 1시간 반정도는 잤는데
이번주에는 거의 매일 밤 새야 할듯 합니다.
설 연휴 전인데 다른 분들은 어찌 사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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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삽질이 좀 몰렸군요.

글쓴이: 권순선 / 작성시간: 월, 2008/02/04 - 3:56오후

삽질이 좀 몰렸군요. 원래 삽질은 몰아서 하는 법이죠. :-)

예

글쓴이: nike984 / 작성시간: 월, 2008/02/04 - 4:00오후

예, 요즘은 삽질랜드에 사는거 같아요 ㅋㅋ
순선님 설 연휴 잘 보내세요

힘내세요. T-T 별반 저도 다를 것 없어요.

글쓴이: jachin / 작성시간: 월, 2008/02/04 - 7:23오후

설 연휴가 되어서 저도 여태까지 미뤄왔던 삽질을 하느라고요...
잠 깨면서 시작해서, 잠 들면서 끝납니다.
평소 열심히 놀아 제낀 벌인가봐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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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와아~대박.....-_-b

글쓴이: OpenSnake / 작성시간: 월, 2008/02/04 - 7:31오후

저녁에 연구실서 공부하다가 다른 건물 자판기에 음료수 뽑으러 갔다가
건물 문이 안에서 잠겨 버리는 바람에 주말 새벽에 건물 밖에서 추위에 떨지를 않나 ~

후후...저는 왁스로 8만원짜리 셔츠을 다린적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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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음... 가끔은 이런 경우가 있죠...

글쓴이: Darkcircle / 작성시간: 화, 2008/02/05 - 11:37오전

교수님께서 이거 간단한 문제라면서 페이퍼 몇장 띡~* 던져주시면서
"이건 그냥 학교에 돌려놓고 집에 가면 되니 주말엔 집에서 편~히 쉬고 월욜날 봄세......"
그러나 이건 명령어 한줄로 해결될 것도 아니고...
네트워크를 통해 접근해서 실험 데이터를 수정해가면서 그걸 여러번 돌려야 되는거였습니다.
결국 주말에는 집에도 못가고 토일 양일간 계속 밤을 샜었다는 ... Orz 쿵!

(제 얘긴 아니지만 막상 몇줄 적고 보니 씁쓸하네요...뭐 나이키 님도 거의 이런 상황일듯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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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군대에서 멀쩡한 몸으로 18시간 자봤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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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