뷁스러운 이통사 데이터요금.

서울서 분당으로 출퇴근하는데,

출퇴근할때는 지하철도 타긴 하지만 이넘은 답답하고
강남에서 갈아타는 방법도 있는데, 이넘은 요금이 왕창 깨지고
인덕원 쪽에서 넘어가는 길도 있는데 이쪽은 환승할인 된다지만, 자주 안옴. 그렇다고 싼 편은 아님.
(1303, 303번 -> 배차간격 평균 30분 정도)

그래서 사당서 분당까지 한방에 가는 7007-1번을 타는데
이건 배차간격이 평균 1시간짜리입니다 -_-;

검색하다가 버스정보시스템이란걸 알아내고 핸드폰으로 서비스하는것도 알아냈습니다.
버스 정거장이 회사에서 바로 있는게 아니라 20분 이상 걸어야 되기 때문에 컴퓨터로
보는 걸로는 한계가 있죠.
버스정보시스템도 버스 위치만 알려주지 교통 상황까지는 알려주지 않으니까
도착 예상시간보다 10분 15분 빨리 지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놓쳤다면 널려있는 강남방향 버스 타면 되는데.

그래서 좀 이용 했는데. 핸펀이 무슨 벌레가 있는지 입력이 안돼서 삽질.
한 15번 정도 접속을 한 것 같은데.

요금을 조회해 보니까 데이터통화료가 무려 1200원.
이통사들 지 뱃속 챙기기 너무하군요.

mp3 한곡 다운받으면 정보이용료보다 데이터통화료가 몇 배 나오죠.

여담으로 서울 빨간버스는 환승할인 일체없음.
경기도 빨간버스는 다른 경기도 버스로 갈아탈때만 환승할인 있음 (-400원). 서울버스, 지하철은 얄짤없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