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허리....
맛갔습니다...이거 완전히 갔습니다.. 지금 정형외과을 알아보는중입니다..
교통사고났냐구요 ? 아닙니다.. 집에서 기습공격을... 바로 4살된 꼬마에게...
그것도 자다가...일요일날 간만에 길게 자보겠다가 깨우는데 뻐팅기다가말입니다..
깨우다가 머리 끄들고 꼬집고 (꼬마 아가씨니깐...) 결국은 안되니깐......
조용히 침대에 올라오시더군요.. 그러더니.. 프로 레슬링에서나 볼수있는 기술...
아시죠.. 로프에 올라가서 체중을 실어서...네네.. 로프대신.. 침대의 반동을
절묘하게 이용을 해서 쭈욱 .. 날라서.. 저의 등짝으로 튀어나온 부분에 니킥을...
작렬하셨습니다.. 처음엔 부지직... 좀 아픈데.. 하지만 2-3번째 공격까지 받고
일어나지않을수없었습니다... 뭐.. 월요일까지는 그나마 참을만했습니다...
근데 어제는 정말 고개을 숙일때도 뒤로 기댈때도 허리에 작렬하는 통증...
특히 걸어다닐때는... 거의 전기인간 수준으로...
그리고 이눔이 자기 잘못을 아는지 아까는 파스을 붙여주더군요..네네.. 정말
혼낼수도 없고 말입니다...이 파스도 이번엔 저에게 별로 도움이 안되군요..
(그 파스 한장 붙여줄려고 망가트린 파스가 3장이나 된다는..ㅋㅋㅋ..)
다른때는 그래도 허리나 무릎 안좋을때 붙이면 그래도 잠시 효과는 있었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허리쪽 뼈가 좀 가신것같기는 합니다...그냥 근육이 놀랬다면 이정도
까지 오래가지는 않을텐테 말입니다...
지금도 침대에 누우면 짜릇짜릇.. 올라오는 통증때문에 잠자리가 별로 편하지않네요..
아침엔 꼭 병원을 가봐야할듯하겠네요...허리가 불편하게 이런건지 정말 몰랐습니다..
죽을맛이군요...허리가 아프니깐.. 다른 안쪽도 별로 안좋은것같고...(기분상...)
이런얘기를 들으면...
웬지 결혼 생각이 저 멀리 달아나버리는거 있죠?...-.-;
그런상황에서 화를 내지 않을 자신이 없어
앞으로도 피해버리고 싶은 느낌이랄까요....T.T
-----새벽녘의 흡혈양파-----
-----새벽녘의 흡혈양파-----
꼬마 아가씨 한테
꼬마 아가씨 한테 당해 보세염. 아파도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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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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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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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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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꼬마 아가씨 너무
꼬마 아가씨 너무 귀여운데요?^^;
저는 결혼 생각이 더 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플라잉 니킥이라.. 아가씨 좀 짱인 듯;
치료 받고 꼳 완치하세요.. 그리고 리턴매치!
아~
생각만해도 넘 귀여운데요
아픈데 호~ 해달라 하세요
걍 나을듯
어쨋든.. 가정 교육이
어쨋든.. 가정 교육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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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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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절이 싫으면 중이 절을 부숴야 한다.
사람천사
X-Ray가 아님 반드시 MRI 촬영을 권합니다.
잘못하면 허리 나가고 나서 복구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는 아닌데 만성통증 같은거 있죠...
신문기사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저도 이런걸로 한동안 고생했고
지금도 뼈와 연골에는 이상없어보이는데 통증이 꽤 심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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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군대에서 멀쩡한 몸으로 18시간 자봤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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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