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괜찮을런지..

kiwist님 글에 몇줄 더 붙이겠습니다.

일단, 미국기준으로 연봉을 생각하시는 것 자체가 좀 잘못된 비교 입니다.

같은 교수님 밑에 있던 중국인 친구가 이번에 구글(마운틴뷰)에 들어갔습니다. 아마 이번주나 다음주부터 출근할듯

박사학위 받고 구글 들어가서 받는 액수가 적은 액수는 아닙니다만, 그 친구 말로는 마운틴뷰에서의 생활비를 생각하면 많이 받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캘리포니아의 세금이나 주거비/생활비가 살인적인지라... 국내 지사라면 다른 외국계회사의 국내 지사를 기준으로 보는게 맞겠지요.

그리고, 국내 지사라면 근무환경,복지, 그리고 분위기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야 자기 휴가 쓰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만, 국내에서 전산직(프로그래머)이라면 저런 분위기는 꿈도 꾸기 힘들죠. 야근 수당 챙겨주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제 친구가 국내 모 화학회사 있다가 외국계회사 영업직(국내)으로 옮겼는데, 계열사 휴대전화/초고속 인터넷강매 같은 말도안되는 걸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휴가도 비교적 자유롭게 쓰고 있습니다. 이런 걸 보면 연봉 못지않게 회사 근무 분위기도 중요하지요.

좋은 결과 받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주겠어요?

삼성그룹관계사의 과장1년차(박사학위자)-경력으로 치면 대졸 후 9년차-의 기본연봉(PS,PI 제외)이 4200~4500이란거하고, 국내에 들어온 외국기업도 절대로 국내기업수준이상의 연봉을 제시하지 않는
다는 것을 저 사람이 알고 판단하면 좋을 듯 하군요.

프로그래머 경력 4년차면 이제 대리급인데... 뭐 협상의 능력이겠지만... 널린게 사람인데

연봉협상에서 가장 유리하게 받는 그나마 방법은
희망연봉에 "귀사의 연봉 기준에 준함"이라고 쓰고, 제시한 연봉보다 제시한 직급에서 한두개
올려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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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모은행 전산직 군제대한 남자 대졸(석사아님) 초임 연봉이 4천 이상이었습니다.
여자라면 4천이 조금 안되는 3천 후반이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상기 은행은 전산직과 일반직과 연봉 차이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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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eedi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