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윈도우 커널의 발전?

글쓴이: OpenSnake / 작성시간: 월, 2008/01/07 - 8:00오후

오늘 웹서핑하다가 문득 윈도우커널 vs 리눅스커널 하고 맞짱뜨면 누가이길까? 궁금해지더군요...
(혹시 비교해놓은 사이트 아시면 답변 좀 달아주세요.. -_-;)

그래서 검색한결과..

Micro Software 2006 05 에 나와있는 마소 플러스
"윈도우 비스타와 마이크로 커널" 내용을 읽어봤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정체된 마이크로 커널
이처럼 오래도록 커널이 변화하지 않은 것은 과연 어떤 이유에서 일까?
..........
 
이런 정황들로 볼 때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XP의 핵심이었던
마이크로 커널을 자신들의 의도대로 수정하는데 한계를 느끼는게 아닌가라고 짐작하게된다.

내용을 읽어보니 커널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고 봐도 지나치지않다라는 내용도 나옵니다.
윈도우 커널은 그럼 발전을 안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비스타 커널에 대해서 검색해봤습니다..

비스타 커널의 새로운 기능엿보기
http://www.driveronline.org/bbs/view.asp?tb=systembbs&GotoPage=1&s_bulu=&s_key=&no=24

blah~blah~ 하는데 당쵀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안되더군요...-_-;
아무튼 발전은 하는것 같아 보이네요...

하지만 이런 기사도 있더군요...

MS '윈도 비스타'의 굴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3&aid=0000301422

novice 의 눈으로 보아하니 이러다가 MS가 자폭(?)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 거대기업 MS 인데 그럴리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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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플러스] 윈도우 비스타와 마이크로 커널.pdf	116.49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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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마침 엄청나게

글쓴이: 7339989b62a014c... / 작성시간: 월, 2008/01/07 - 8:13오후

마침 엄청나게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는 위키가 있습니다.
http://widefox.pbwiki.com/Kernel%20Comparison%20Linux%20vs%20Windows

감사합니다...자세히 나와있네요.. :)

글쓴이: OpenSnake / 작성시간: 월, 2008/01/07 - 11:33오후

근데 전부다 영어군요...... ;)

얼핏 살펴보다가 여기요..

http://widefox.pbwiki.com/Architecture

windows 가 monolithic 이라고 나와있네요?? 오잉??
(xp,vista 가 마이크로 커널인 NT커널을 사용하는걸로 알고있었음..)

한번 더 클릭했더니만 영어가 나와서 이해을 완전히 못하겠어요....
대충 보니깐 마이크로 커널에서 하이브리드 커널로 넘어왔다..이거는 마이크로 커널로 보기에는 어렵다..라고 적혀있는거같은데
맞나요??

Monolithic name is used, due to the controversy over the term "Hybrid". Essentially, the term "Hybrid" may be technically correct (by definition) but makes ambiguous the issue of kernel mode versus structure hides the fact that there are more subsystems in kernel mode than most monolithic kernels (graphics GDI/GDI+, printing etc.). Also, although the kernel may be structured in a similar way to a microkernel, it is in no way a microkernel, or contain a microkernel. It simply does no message passing due to kernel mode, just like other monolithic kernels.

아놔 이게 대체 뭔말인가요....-_-;

그렇다면 윈도우즈가 모놀리딕으로 봐줘야 한다는 애기인가요?

이거는 위키검색

하이브리드 커널(hybrid kernel) - 성능 향상을 위해 추가적인 코드를 커널 공간에 넣은 점을 제외하면 많은 부분은 순수 마이크로커널과 비슷하다. 수정 마이크로커널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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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인용: The kernels of the

글쓴이: 7339989b62a014c... / 작성시간: 화, 2008/01/08 - 8:18오전

Quote:

The kernels of the operating systems in this line are all known as hybrid kernel, although this term is disputed, with the claim that the kernel is essentially a monolithic kernel that is structured somewhat like a microkernel.

저도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위키백과 페이지를 보니 마이크로커널처럼 구성된 모놀리딕 커널에 가깝다고 하는군요.
http://en.wikipedia.org/wiki/Architecture_of_the_Windows_NT_operating_system_line

아~ 비전문가한테는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월, 2008/01/07 - 9:22오후

아~ 비전문가한테는 어렵네요..모르는 전문 용어가 너무 많아서요..
누가 읽고서 핵심포인트를 비전문용어?로 가능하면 쉽게(비유를 들면 좋겠는데) 알려주세요^^

간단하다고

글쓴이: digit4u / 작성시간: 월, 2008/01/07 - 9:49오후

간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경쟁이 없으니 개발할 필요가 없고

개발할 필요가 없으니 정체되어 있겠죠.

위 기사 도표에도 나오듯이 OS의 90% 이상이 윈도우입니다.... OS=Windows 라고 봐도 전혀 거리낄게 없죠.

과거 워크맨이 카셋플레이어를 대체하는 용어로 쓰였듯이

소비자에겐 굉장히 이상하고 나쁜 시장구도입니다.

게다가

경쟁이 없습니다 PC OS 사이에.

리눅스 진영의 발전은 너무나 더디고 존재감 자체가 없습니다.

우분투가 Command line 유저에게 사용하기 좋은 OS인건 사실이지만

Command Line 선호 유저는 극소수란게 문제군요 ^^

그나마 영향력 있는 맥 진영을 살펴보면 더 암울한게

맥 역시 MS와 경쟁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MS와 협력 공존 시장을 갈라먹고 있는 형국이죠.

95% 이상 똑같은 하드웨어로 하드웨어 시장에서 경쟁하지 않고

충분히 비맥PC에 OS를 팔아먹을 수 있음에도 OS를 팔아먹지 않고 있죠

워낙 철처히 폐쇄적인걸 즐기는 잡스인데다가

과거 자유경쟁 시장에 나섰다가 철저히 낙오하는 애플을 경험한 잡스 입장에선

굳이 리스크를 안고 경쟁에 뛰어들 필요도 없는거고.

이렇게 PC OS가 경쟁이 안되다 보니 정체되어 있다고 생각되어 지는군요.

워낙 윈도 시리즈가 잘만들어진 OS이기도 하고. - _ -

사람들이 더 좋은 OS를 절실하게 필요로 하게 하는 불편을 겪는도 아니고.

MS 역시 끊임없이

글쓴이: keedi / 작성시간: 월, 2008/01/07 - 10:05오후

MS 역시 끊임없이 기술 개발하고 발전하는 회사입니다.
풀타임으로 뛰고 있는 수많은 MS 개발자들의 사내 메일링 리스트도
당연히 늘 새로운 아이디어 및 기능들과 버그 수정으로 가득차있겠죠.

리눅스 역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그 발전 속도는 어마어마합니다.
커널 버전이 업데이트 될때마다 추가되는 장치 드라이버들과,
새로운 개념들의 구현과, 기존 버그 및 보안 문제 패치들이 쏟아져나오는
속도는 어마어마합니다. 커널 메일링의 다이제스트만 보는 것도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다만 사용자가 그 변화를 느끼지 못할 뿐이죠.
커널의 스케줄러 알고리즘이 바뀌어서 성능이 개선되었을때,
최종 사용자가 인식을 못한다고 정체된 운영체제인 것은 아니죠.

지금까지의 기능을 충족시키면서 그 이상의 기능을 해내는 것면서
아이캔디까지 달콤하게 만드는 일은
아무리 하드웨어 속도가 빨라진다고 해도,
사용자들은 더더더! 달콤한 것을 원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은 IT 쪽 기술 자체가 예전에 비해, 많은 것들이 이루어져 있어서,
발전속도가 더뎌져 정체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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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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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