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5년 전 일이라고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는데... 그 당시 이회창 후보의 병역비리 의혹은 그냥 한두 명의 "폭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정상적으로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없는 체형에서부터, 본인이 적는 병적기록부에다 아버지 이름과 백부 이름을 헷갈린다든지, 기타 등등...
말하자면 술마시는 거 본 사람도 있고 차에서 술냄새도 나고 차가 휘청휘청 지나가는 걸 본 사람도 있지만 음주운전을 했다는 증거는 없다... 이런 정도랄까요.
그걸 가지고 한나라당이 줄기차게 "이회창은 한점 부끄러움 없는데 김대업이라는 사기꾼 때문에 정권을 뺏긴 거다!"라고 하도 열심히 홍보를 해대서 지금 마치 김대업이 없었으면 김대중, 노무현 좌파 아마추어 386 정권은 -_- 태어나지 않았을 것같은 착각이 드는 겁니다. 기사를 보니 김대업 본인도 헷갈리는 모양이로군요. -_-;;;
그 당시 이회창이 아들 관련 서류들이든 뭐든 제기되었던 의혹들에 대한 자료를 갖고와 보시지요.
제가 이미 그 당시에 나왔던 그 자료등에 대한 해명 내용을 제시해 드리지요.
솔직히 김대업이 아니었으면 노무현이가 되었을까요? 아참,, 설훈이도 있군요.
하여간 요즘엔 이쪽 아그들 머리가 이상한 쪽으로만 발달하고 있다는 생각이..
(혹시 몸무게 말씀인가요? 그거야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지요. 지금봐도 정상 같지는 않두만.)
김대업이 아니었어도 노무현이 되었겠는가? 이 질문에 확답할 수는 없어도, 김대업은 노무현 당선의 수많은 요인 중 한 가지에 불과합니다. 이런 질문은 말하자면 "안정환이 없어도 2002년 월드컵 4강이 가능했겠는가?" 수준의 발언입니다. 뭐 불가능했을 수도 있지요. 그러면 월드컵 4강은 100% 안정환의 공입니까?
5년 전 대선에서 노무현은 계속 여론조사 우위를 달렸고 행정수도 이전으로 이슈를 선점했으며 이회창 측은 이를 따라가기에 급급했습니다. 심지어 노무현이 농담으로 "시끄러운 국회 같은 거 지방으로 보내자" 했다고 이걸 대문짝만하게 신문광고에 싣는 추태도 보였죠.
당시 이회창/노무현 측의 TV 광고를 비교해 보시면 아이디어의 "급"이 다른 걸 누구나 느끼실 겁니다.
솔직히 이번 대선에서 정동영 쪽이 이명박의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실으면서 BBK를 외치는 걸 보고 얘네 지겠구나 하는 생각 했습니다. 지난 대선 때 이회창 쪽이 보여주던 모습과 너무 닮아서요. (물론 한쪽은 그냥 말꼬리 잡고 늘어지기고, 다른 쪽은 수백억 대 주가조작 의혹이라는 차이가 있긴 있습니다만, 선거 전략 측면에서 보면 완전 판박이였죠.)
그나저나 이정연 씨가 자기 아버지 이름 대신 백부 이름을 쓴 것은 어떻게 해명했답니까? (죄송합니다, 당시 "병적기록부 20대 의혹"이라고 아주 떠들썩했었는데 5년이나 지나니까 이거 하나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 이거야 원 전부 어디 적어서 CD 구워 놓기라도 해야지... 아마 5년 뒤에 또 누가 "BBK 그거 열린우리당이 사기꾼 하나 내세우고 이명박 음해한 거 아냐?" 하는 사람 나오겠죠?)
이권이 걸려있고
이권이 걸려있고 이해관계가 복잡한 자리는 안가는게 좋죠.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사기꾼은 사기꾼일뿐.
겨우 5년 전 일이라고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는데... 그 당시 이회창 후보의 병역비리 의혹은 그냥 한두 명의 "폭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정상적으로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없는 체형에서부터, 본인이 적는 병적기록부에다 아버지 이름과 백부 이름을 헷갈린다든지, 기타 등등...
말하자면 술마시는 거 본 사람도 있고 차에서 술냄새도 나고 차가 휘청휘청 지나가는 걸 본 사람도 있지만 음주운전을 했다는 증거는 없다... 이런 정도랄까요.
그걸 가지고 한나라당이 줄기차게 "이회창은 한점 부끄러움 없는데 김대업이라는 사기꾼 때문에 정권을 뺏긴 거다!"라고 하도 열심히 홍보를 해대서 지금 마치 김대업이 없었으면 김대중, 노무현 좌파 아마추어 386 정권은 -_- 태어나지 않았을 것같은 착각이 드는 겁니다. 기사를 보니 김대업 본인도 헷갈리는 모양이로군요. -_-;;;
하긴 본업이 사기꾼인데 그정도 뻔뻔함은 있어야지.
이사람도 헤깔리시는 분이네..
그 당시 이회창이 아들 관련 서류들이든 뭐든 제기되었던 의혹들에 대한 자료를 갖고와 보시지요.
제가 이미 그 당시에 나왔던 그 자료등에 대한 해명 내용을 제시해 드리지요.
솔직히 김대업이 아니었으면 노무현이가 되었을까요? 아참,, 설훈이도 있군요.
하여간 요즘엔 이쪽 아그들 머리가 이상한 쪽으로만 발달하고 있다는 생각이..
(혹시 몸무게 말씀인가요? 그거야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지요. 지금봐도 정상 같지는 않두만.)
겨우 5년 지났다고, 정말 헷갈리시는군요.
김대업이 아니었어도 노무현이 되었겠는가? 이 질문에 확답할 수는 없어도, 김대업은 노무현 당선의 수많은 요인 중 한 가지에 불과합니다. 이런 질문은 말하자면 "안정환이 없어도 2002년 월드컵 4강이 가능했겠는가?" 수준의 발언입니다. 뭐 불가능했을 수도 있지요. 그러면 월드컵 4강은 100% 안정환의 공입니까?
5년 전 대선에서 노무현은 계속 여론조사 우위를 달렸고 행정수도 이전으로 이슈를 선점했으며 이회창 측은 이를 따라가기에 급급했습니다. 심지어 노무현이 농담으로 "시끄러운 국회 같은 거 지방으로 보내자" 했다고 이걸 대문짝만하게 신문광고에 싣는 추태도 보였죠.
당시 이회창/노무현 측의 TV 광고를 비교해 보시면 아이디어의 "급"이 다른 걸 누구나 느끼실 겁니다.
솔직히 이번 대선에서 정동영 쪽이 이명박의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실으면서 BBK를 외치는 걸 보고 얘네 지겠구나 하는 생각 했습니다. 지난 대선 때 이회창 쪽이 보여주던 모습과 너무 닮아서요. (물론 한쪽은 그냥 말꼬리 잡고 늘어지기고, 다른 쪽은 수백억 대 주가조작 의혹이라는 차이가 있긴 있습니다만, 선거 전략 측면에서 보면 완전 판박이였죠.)
그나저나 이정연 씨가 자기 아버지 이름 대신 백부 이름을 쓴 것은 어떻게 해명했답니까? (죄송합니다, 당시 "병적기록부 20대 의혹"이라고 아주 떠들썩했었는데 5년이나 지나니까 이거 하나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 이거야 원 전부 어디 적어서 CD 구워 놓기라도 해야지... 아마 5년 뒤에 또 누가 "BBK 그거 열린우리당이 사기꾼 하나 내세우고 이명박 음해한 거 아냐?" 하는 사람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