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리나라는 소비자보호법에는 이런 경우에 대한 규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관례적으로 구입한지 2주가 되지 않은 제품은 그 일부에 대해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제품 전체를 반납하고 전액환불도 가능합니다.
음... 우선 사신 곳이 아니라(산 곳에서는 환불해주지 않습니다. 그럴 의무도 없구요.), 해당 노트북을 만든 회사에서 직영하는 대리점이나 A/S센터에 가서 환불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 필요한 것은 영수증, 노트북 그리고 노트북과 함께 동봉된 OS CD입니다. 영수증은 정상 제품을 정상적으로 구매했다는 증거이므로 꼭 필요합니다.
OS CD는 없는 경우도 많은데, 컴패니언CD를 가져가시면 됩니다.
OS CD가 따로 있다면 OEM 비용은 대략 리테일 제품의 40% 이내이기 때문에그 정도 비용을 환불해줍니다. 윈도XP가 20만원이 넘는다고 알고 있는데(자세한 사항은 소프트뱅크에 문의하세요), 이때는 8~9만원 정도 환불받게 되죠. 이때 OS CD 원본은 반납해야 합니다.
컴패니언CD를 반납할 때에는 약간 더 많이 환불받게 됩니다. 컴패니언CD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윈도 전용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OS만으로 이루어진 경우는 없습니다. 여러 가지 유틸이 함께 들어있기 때문에 약간 더 환불받아야 마땅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법과 정의를 잘 지켜주는 대리점이나 A/S센터이고, 대부분 절대 환불해주지 않으려 합니다.
이때는 왜 안되냐고 목소리를 높여가며 따져야 합니다. (저는 환불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환불은 법적으로 2주 이내에만 가능합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규정입니다. 뭐, 대리점에서 2주 넘어서도 해준다면 다행이죠. 구매한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반품하는 경우에 2주이기 때문에 이 규정을 준용하는(가져다 쓰는) 것입니다.
특히, 아직 노트북의 포장을 풀지 않았다면 유리합니다. 사용기간 0 이기 때문입니다.
노트북의 메뉴얼은 반납하지 마십시오. 그거 반납하면 나중에 A/S 받을 때 불편합니다. ㅡ.ㅡ;
반납한 다음에는 포맷해 달라고 하면 됩니다. 이건 당연한 일인데, OS CD를 반납하면, 이미 설치된 OS도 쓰지 않겠다는 뜻이 됩니다. 그러므로 하드디스크를 포맷할 권리가 대리점 또는 제조사에 있습니다. 데이터는 미리 백업해 두시기 바랍니다.
jaehune wrote:
노트북을 구입해서 리눅스만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OS환불에 대해 이미 경험하신 분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linux-labtop.net을 보면 윈도우로 부팅하기 전에 그냥 타 OS를 설치하라고 하는대 그거면 충분한 건가요?
아니면 다른 별도의 조치가 필요한 건지 경험하신 분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이미 이런 주제가 많이 다루어 졌었다면 죄송합니다. ^^;;
===== ===== ===== ===== =====
knight2000 of SALM.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진보네트워크센터로 물어 보세요.
www.jinbo.net 으로 물어 보세요.
미국에서 실제로 그런 운동이 있었고 실제로 환불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때 진보네트워크에서도 그럴려고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거리네요.
그런 것에 대하여 비축된 경험과 자료가 있을 겁니다.
조르바와 함께 춤을....
Re: 운영체제 비용 환불에 관한 질문
우선 제가 하는 이야기는 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ㅡ.ㅡ;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십시오.
음... 우리나라는 소비자보호법에는 이런 경우에 대한 규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관례적으로 구입한지 2주가 되지 않은 제품은 그 일부에 대해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제품 전체를 반납하고 전액환불도 가능합니다.
음... 우선 사신 곳이 아니라(산 곳에서는 환불해주지 않습니다. 그럴 의무도 없구요.), 해당 노트북을 만든 회사에서 직영하는 대리점이나 A/S센터에 가서 환불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 필요한 것은 영수증, 노트북 그리고 노트북과 함께 동봉된 OS CD입니다. 영수증은 정상 제품을 정상적으로 구매했다는 증거이므로 꼭 필요합니다.
OS CD는 없는 경우도 많은데, 컴패니언CD를 가져가시면 됩니다.
OS CD가 따로 있다면 OEM 비용은 대략 리테일 제품의 40% 이내이기 때문에그 정도 비용을 환불해줍니다. 윈도XP가 20만원이 넘는다고 알고 있는데(자세한 사항은 소프트뱅크에 문의하세요), 이때는 8~9만원 정도 환불받게 되죠. 이때 OS CD 원본은 반납해야 합니다.
컴패니언CD를 반납할 때에는 약간 더 많이 환불받게 됩니다. 컴패니언CD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윈도 전용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OS만으로 이루어진 경우는 없습니다. 여러 가지 유틸이 함께 들어있기 때문에 약간 더 환불받아야 마땅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법과 정의를 잘 지켜주는 대리점이나 A/S센터이고, 대부분 절대 환불해주지 않으려 합니다.
이때는 왜 안되냐고 목소리를 높여가며 따져야 합니다. (저는 환불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환불은 법적으로 2주 이내에만 가능합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규정입니다. 뭐, 대리점에서 2주 넘어서도 해준다면 다행이죠. 구매한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반품하는 경우에 2주이기 때문에 이 규정을 준용하는(가져다 쓰는) 것입니다.
특히, 아직 노트북의 포장을 풀지 않았다면 유리합니다. 사용기간 0 이기 때문입니다.
노트북의 메뉴얼은 반납하지 마십시오. 그거 반납하면 나중에 A/S 받을 때 불편합니다. ㅡ.ㅡ;
반납한 다음에는 포맷해 달라고 하면 됩니다. 이건 당연한 일인데, OS CD를 반납하면, 이미 설치된 OS도 쓰지 않겠다는 뜻이 됩니다. 그러므로 하드디스크를 포맷할 권리가 대리점 또는 제조사에 있습니다. 데이터는 미리 백업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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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2000 of SALM.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