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에 와 있습니다.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수, 2007/12/19 - 10:34오후
아침에 헐레벌떡 투표 마치고 공항 버스타고 인천공항에 도착, 잠시후 회사 사람 몇몇과 함께 중국 북경에 왔습니다.
... 중국 택시 무섭군요...
이거 양복 입고 ... 영어로 설명하려니 죽겠군요. 특히 넥타이 매는 건 아주 싫어하는데 .. 쩝..
지금 조금 전에 중국쪽 파트 사람들과 저녁 먹고 호텔에 들어 왔습니다.
향채 라는 거 ... 우워.... 양치질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사진은 몇장 찍었는데, 야간 촬영에 쥐약이라는 니콘 쿨픽스 5400 이라... 많이 흔들리는군요.
Forums:
시앙차이.. 그리운
시앙차이.. 그리운 이름이군요. ㅎㅎ 저는 그럭저럭 참을만하고 몇번 먹어보니 익숙해 지던데 다른 사람들은 바로 토해버리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씹는 순간 바로 냄새가 코로 뿜어져 나온더라는...
저는
넥타이 매는거 무지 좋아하는데
수트 입을 때 느낌이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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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Pity
I never saw a wild thing
sorry for itself.
A small bird will drop frozen dead from a bough
without ever having felt sorry for itself.
- David Herbert Lawrence (1885-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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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vid Herbert Lawrence (1885-1930)
향채 싫으시면
향채 싫으시면 식당에서 '부야오 샹차이'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그외에 한국사람이 싫어하는게 마(화조우)가 있죠..
주로 사천음식에 들어있는데 직접 씹으면 혀에 독특한 느낌과 함께 마비가 오죠..
한번 당하면 바로 식사를 포기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
이맘때 북경이라면
이맘때 북경이라면 공기가 무척 안 좋을텐데요.
10여년전 겨울에 북경 갔을 때, 오후 4시에 공항에서 내렸는데, 흐리고 어두침침하고 자욱하게 깔린 안개 ... 공기가 무겁더군요.
옛날 버스 뒤에서 숨쉬는 듯한, 탁한 공기 ...
귀국 했습니다.
뭐 1박 2일 짜리라서 ...
....
내일 시차적응이라고 우기고 휴가를 내볼까 싶었더니 바로 출장 보고서 제출하라고 ...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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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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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찾으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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