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를 도울 수 있는 지름 하나!
글쓴이: heyjin / 작성시간: 월, 2007/12/17 - 9:28오후
http://avalon.g3.cc/tt/483 에서 보고 얼른 달려왔어요.
그러니까 저 글 쓰신 분은 "황금숲토끼"님이신데,
이분의 말씀으로는 실질적으로 쓸모가 있는 이런 것을 현장에 보내
도울 수 있지 않을까..... 하시더라고요.
http://www.jungpum.com/shop_1/shop.php?xcode=010&type=O&maintitle=유흡착제
그런 생각을 직접 해내지 못한 제 뒤통수를 한대 쥐어박고
월급날 기념으로 바로 하나 질러서 군청으로 쏴버렸습니다.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기는 한데
이런 방법도 있더라고요. :-)
아무래도 서해안을 따라 살다 보니(인천은 어업으로 먹고사는 도시는 아니지만)
황해 오염은 매일매일 신경쓰이는 토픽이네요. ^^;;;
Forums:
예전에
예전에 다큐멘터리에서 본 내용인데, 새들이 원유유출에 피해를 보는 이유가, 깃털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깃털이 모세관현상(맞나?)때문에, 엄청난 기름을 흡수해서, 새들이 날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양계장 닭털을 유흡착포 대신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는데, 실제로는 어떤 것을 이용하는지 궁금하네요. TV화면 보면 그냥 부직포 같은걸 던져넣는것 같던데...
그... 글쎄요...
타르 같은 성분에 견딜 수 있고 안찢어지고 흡착력 강한 펄프재질이 있다면 어떤 걸까요.??
군대에서 쓰는 하얗고 부드러운 재질의 수입포가 제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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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군대에서 멀쩡한 몸으로 18시간 자봤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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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