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유럽으로 배낭여행 가보신분?

글쓴이: 권순선 / 작성시간: 월, 2007/12/10 - 10:20오후

배낭여행은 보통 여름에 가는 것으로 아는데 유럽으로 갈 경우 겨울에 가게 되면 너무 춥지 않을까요? 혹시 가보신 분 있으시면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제가 다음주부터 약 열흘에서 2주 정도 시간이 나서 어디론가 여행을 가보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혹시 유럽에 사시는 분 계시면 역시 답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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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월, 2007/12/10 - 10:29오후

10 몇년전의 기억으로는 그다지 춥지는 않았었습니다.
노숙도 가능했었으니까요(불행히도 장소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 파리시내 어디였던 걸로는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

요새는 ... 기후가 많이 변해서 ... 잘 모르겠습니다.. 쩝..

- 부러워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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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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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글쓴이: pung96 / 작성시간: 월, 2007/12/10 - 10:35오후

스위스의 겨울은 한국과 매우 비슷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눈비가 다소 많은걸 제외하면

글쓴이: 익명동생 / 작성시간: 월, 2007/12/10 - 11:40오후

웬일로 겨울에 배낭여행을...?

부럽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글쓴이: houyhn / 작성시간: 화, 2007/12/11 - 4:34오전

저는 독일에 살고 있는데요. 요즘 기온은 낮지 않습니다. 대충 영상 4도~10도 정도.
하지만 체감기온은 한국에서 느끼는 4도보다 훨씬 추운 4도입니다. 왜냐하면 거의 매일 비가 오기 때문에 으슬으슬 춥거든요. 이쪽으로 오신다면 두꺼운 옷 꼭 준비해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12월 20일부터 1월 5일까지는 성탄절 연휴이기 때문에 상당수의 상점들이 문을 닫을겁니다. 관광객들 많이 가는 곳들은 많이 열겠지만... 염두에 두셔야 할걸요.

글쓴이: jachin / 작성시간: 화, 2007/12/11 - 8:59오전

성탄절 선물 배송도 그 땐 쉬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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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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