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탔습니다.. 우분투 AMD64로...

그디어 벼루고 벼루다가 갈아타봤습니다... 별로 큰 문제없이 설치는 완료..
근데 문제가 좀 있었다면 웁스.. DHCP을 자동으로 못 잡는다는 것...
"어라.. 야가..좀 미쳤네.." 했습니다...그동안 설치때마다 못잡은적없더니...
근데 문제는 어떻게 잡더라.. 아무 생각안났습니다.. 몇개의 파일을 뒤적이며
힌트을 잡아넸습니다.. /etc/network/interfaces 여기에 해당부분이
주석처리되어있더군요.. 원인은 공유기가 곧 죽음을 알리는 최후의 발악을
하는중이었다는... 들어왔다가 나갔다가...속도 쭉... 속도 쫘아악...
어제 외장형 하드케이스 하나도 말아먹어서 샀는데... 오늘 또 돈들어갈일이...
암튼.. 설치에서 upgrade까지 무려 3시간이상이 걸렸습니다.. 뒤집어졌겠죠..
성질 죽이고 나가서 담배만 죽이고있었습니다...뻐끔뻐끔.. 세월아..어디갔냐 ?

간단한 몇가지 설정들은 백업해놓은걸을 엎어부리는것로 해결...

뭐.. 플래쉬는 비교적 글들이 좀 있어서 비교적 잘 해결했습니다...똑같은
글들이 돌아다니기는 했지만요.. 프로그램들이 뜰때 약간 딜레이가 생기더군요..
그것도 어찌어찌 해결을 했습니다..완벽한건 아니지만말이죠..

지금은 비교적 만족하기는 합니다..

좀 아쉽다면 갈아엎지않았으면 그동안 이쁘게 꾸며놓은거 여기저기자랑하며
쓰고있을텐데 앞으로 다시 꾸며야한다는 것... 개인적으로 이쁘다고하는데
다른사람들은 별로라고 하기는 하지만...

걱정거리는 패키지문제입니다.. 정말 플래쉬처럼 64비트용이 필요할때
없을 경우 다른 64비트용과 i386이 잘 붙어질지가 걱정이 됩니다...아직 64비트용은
초행자인지라... 아무래도 저한테는 i386이 맞지않을까싶기도합니다...

혹시 AMD64용으로 쓰시는분은 어떤신지....아직은 계속 쓸지 어떨지는
결정하지못했습니다.. 다시 갈아엎을 준비는 늘 되어있는지라...뭐..
큰 문제가 생기기전까지는 말이죠..

이글이 정상적으로 올라갈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좀 일찍자야겠네요..1시간이지만...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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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VGA 카드도 하나 사야겠군요.. 자동으로 못잡아서 늘 텍스트 설치을 해야하는
서로움이 있다는...뭐.. 굳이 그것때문에 살 필요없어서 그냥 늘 벼루고만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