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클러킹...혹시 해보신 분....???

ihavnoid의 이미지

음.... 요즘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하다보니...

보통 오버클러킹은 많이 하는데... 언더클러킹을 해보려고 합니다....
목적은... 시끄러운 쿨링팬 소리를 잠재우기 위함이고요..... CPU 성능이 600메가정도만 되어도 충분한 경우가 많으니깐요.

글쎄요.. 정보를 구할 만한 소스가 없더군요.. 보통은 오버만 하니까...

제가 해 본 것은.. AMD 썬더버드 1.4기가짜리를 FSB는 133x6으로 걸어서 800메가에 CPU쿨링팬 제거하고 돌려봤는데요... 아참.. 코어전압 0.1v 낮추고요... stress test를 하는데 오류는 발생하지 않지만... 10분동안 CPU 온도가 꾸준히-0- 올라가더군요... 결국 CPU에 불나는 게 무서워서 포기했습니다...-_-;

무소음라우터프로젝트 하면 보통 팬을 다 제거하려 할텐데... 해보신 분 중에서 혹시 언더클러킹 시도해 보신 분 안 계실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기존의 CPU들은 기본 발열량이 워낙 많아서 클럭 주파수를 절반으로 떨어뜨린다고 해도 쿨링팬을 뗄 수 없습니다. 썬더버드 1.4정도면 평균 소모 전력이 60W이상이지 않나요? 저는 예전에 같은 코어로 된 썬더 850을 썼었는데, 이정도 클럭만으로도 어찌나 뜨거운지 겨울에 온풍기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

지금 쓰고 있는 컴퓨터(팔로미노 1900)에는 CPU 팬에다 잘만에서 나온 속도조절기를 달아서 봄여름가을겨울마다 조금씩 조정해 주고 있습니다. 3000RPM 이하면 상당히 정숙하게 돌아갑니다. 그리고 파워팬은 자칭 무소음(?) 미라클, 케이스팬에는 중간에 100옴 저항을 달아서 속도를 반으로 떨어뜨렸더니 전체 소음이 대폭 줄었습니다.

Necromancer의 이미지

일반 유저들 뿐만 아니라.

삼성 삼보같은 완성컴 회사에서도

노트북 싸게 만들려고 데탑용 cpu를 클럭 다운시켜서 노트북에

다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그리고 언더클러킹도 오버랑 별반 차이 없습니다. 어차피 같은 방법으로

하니까요. 한쪽은 숫자를 있는대로 올리고, 한쪽은 내리는 것의 차이지

보드가 문제가 될겁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jforce의 이미지

셀러론 800을 fsb 100 -> 66으로 낮추어 533인가? 566으로 썼습니다.
쿨러떼고 조용히 잘돌았던 기억이 나네요.

펜3 코퍼마인 600에 쿨러없이 다운한번 없이 썼다는 주변분의 이야기도 기억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