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E 4 한국어 번역 포함 예정

danskesb의 이미지

KDE 4는 올해 12월 11일에 릴리즈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갓 베타 3을 내놓고 RC 단계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당연히 궁금할 것이 KDE 3의 한국어 번역에 비해서 얼마나 나아졌을까일 것인데요, 최소한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시는 분들께서는 다 아시겠지만, 현재 KDE 4 한국어 번역 작업은 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통계 페이지를 잘 보시면 알겠지만, 최근에는 30% 선을 넘기 시작했습니다. KDE의 언어 팩이 릴리즈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부분들의 번역률이 최소한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 kdebase - 75%
  • kdelibs4.po - 90%
  • desktop_l10n.po - 75%
  • desktop_kdelibs.po - 75%

http://kdei18n.kldp.net 에 있는 과거 KDE 3 한국어 번역 파일들을 합치고, 새로 필요한 것들은 새로 번역을 하는 등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10월 19일 현재 한국어의 상황은 kdebase 79%, kdelibs4.po 99.02%, desktop_kdelibs.po 92.17%, desktop_l10n.po 98.67%로서, kdebase 쪽이 좀 걱정되기는 하지만 팀 번역물 릴리즈 조건을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는 데까지 jachin 님을 비롯한 KDE 한국의 많은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첨부 파일은 KDE 4의 스크린샷입니다. 새로운 바탕 화면
Plasma와 KDE 4의 기본 파일 관리자 Dolphin, 그리고 KDE 정보 대화상자입니다.

KDE 4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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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sky의 이미지

KDE를 사용하는 사람 중 하나로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최근에 KDE 3.5.8이 나왔는데 몇몇 부분에서 번역이 바뀐 것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현재 번역팀 및 번역 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홈페이지가 없는데 만드실 계획은 없습니까?

올해에는 꼭 노트북이 생기게 해 주세요.

danskesb의 이미지

번역 통계 페이지는 한국 시간으로 매일 정오에 갱신됩니다.
---- 절취선 ----
http://blog.peremen.name
jachin의 이미지

으에... 요즘... 제가 일이 좀 생겨서 못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핑계로, 귀차니즘 말기 상태에 접어들...)

본래는 번역 하실 분들을 위한 자세한 안내를 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러지는 않고 있습니다.

나중에 저희 KDE 팀 홈페이지 다시 개장하면,
꼭 만들도록 할께요. T^T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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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antz의 이미지

번역팀에 가입은 하고 도움이 못되고 있군요. ^^;
근데 번역 속도가 정말 빠른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svn update 로 바뀌는 파일들이 많은것 같아요.
솔직히 끼어들어서 conflict만 나는게 아닌가? (얼마 하지도 않고) 하는 조심스러움도 생기더군요.
바뀌는 파일들이 많아서...
사실 번역에 집중할 수 있는 마음이 아직 덜 된것 같습니다.
좀 더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보이면 천천히 참여하겠습니다. 괜찮겠지요?
업데이트 속도만 보면 믿음이 갑니다. ㅎㅎ;;;

다시한번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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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ber: lum0320@jabber.org

jachin의 이미지

갑자기 제가 삘받으면... kdebase, kdelibs, kdestop 모두... 100% 로 올라갈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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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paek의 이미지

멋찌십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파이팅 하세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저도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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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나의 존재는 하나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나는 특별한 존재이다.
-
책망과 비난은 변화가 아니다.
생각만으로 바뀌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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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나의 존재는 하나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나는 특별한 존재이다.
-
책망과 비난은 변화가 아니다.
생각만으로 바뀌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Tirin의 이미지

릴리즈 날자가 제 생일이네요.

!!!!

- Tirin.

- Tirin.

imyejin의 이미지

저도 KDE를 사용하긴 하지만 번역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kbabel 이라는 걸로 po 파일을 작업한다 뭐 그런 정도밖에는 아는 것이 없습니다.

번역에 참가하게 되면 어떤 과정을 거쳐서 프로젝트에 반영이 되는 것인지 그런 전체적인 윤곽 같은 것도 궁금하고요. 번역 HOWTO나 지역화에 대한 문서들이 있긴 한 것 같은데, (제가 읽기 귀찮아서 그런지 -_-) 큰 그림이 잘 안잡히거든요. 이런 프로젝트에 처음 참가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것이 뭘 몰라서 남들이 이미 해 놓은 것을 중복 작업을 한다든가, 막상 해 놓고도 누구한테 보내거 어떤 과정을 거쳐서 반영되는지 잘 몰라서 헛수고를 할 것 같다는 막연한 두려움과 귀차니즘이 장벽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jachin의 이미지

번역은 무척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지요.

하지만, 너무 쉬운 나머지 '참여의사'를 밝히고 몇 달 지나지 않아서 번역을
슬그머니 그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나라 팀원들은 번역하겠다고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번역을 하고, 자신들의 번역 내용을 관리하는 반면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처음에 가입 요청을 열심히 합니다.
무조건 받아주면 팀원이 100명 가까이 늘어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100명이 참여만 하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지금도 실제 번역에 참여하는 것은 저를 포함해 3명 입니다.

많은 분들이 번역팀에 참여해주시려는 마음은 감사합니다.
그만큼 마음의 각오와 귀차니즘을 물리쳐주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번역합니까?', '어떻게 적용하지요?' 등등..
번역 작업에 대한 과정은 peremen군이 링크한 페이지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저걸 읽고 어떻게 번역에 참여합니까?"
모든 메시지가 영어로 되어 있고, 영어를 읽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자세하고 친절하게 '영어'로 쓰여진 안내문서를 다 읽고 스스로 번역할 메시지를
전달해주지 않는한 계정 신청이나 팀원 등록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KDE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분위기 입니다.
"먼저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분들만 그 증거를 보여 참여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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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antz의 이미지

imyejin님이 한번 빠지시면 잘 하실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

번역은 알고나면 쉽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잘하는것은 어렵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우선 한글화를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다음이 의미를 정확히 표현했는지가 둘째인것 같구요.
( 사실 fuzzy로 번역된것의 거의 많은 부분이 그대로 쓸 수 없기는 할 것 같지만요.
저는 우선은 한글 번역이 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다시 말해서 번역이 좀 이상해도 우선 번역을 해두고, 나중에 고쳐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나하나 신경을 써서 번역을 해두는것도 이중 작업이 안된다고 말할 수 는 있지만,
어떤게 옳은건지 많이 고민하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po파일은 영어와 지역번역어로 쌍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 기본적인것은 imyejin님도 아실것 같지만... )
로케일을 보고 po파일을 선택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locale이 ko_KR.utf8 이면 .../kedit/ko_KR.mo 를 참조하게 되는거지요.
( ko_KR.po를 컴파일하면 ko_KR.mo가 생성됩니다. 예를든것이니 의미전달을 위해서 썼습니다. )
kedit에 kedit.pot( po templete ) 있고,
ko_KR.po를 보면,
"open" "열기"
"close" "닫기"
뭐 이런 식으로
쌍으로 변역이 되도록 되있습니다.
개중에는 문장이 있을 수 도 있고요.

이렇게 번연이 되면 사용자들에게 자신이 번역한 내용이 보이게 되는겁니다.

이런 좋은 번역 구조를 처음 보았을때,
호텔과 같은 곳에서 여러가지 서비스를 일반인들에게 설명을 할때
리눅스 시스템으로 해서 각각의 나라 말을 번역해서 놓으면 참 편리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꼭 호텔이 아니어도... )

번역은 kbabel도 좋고, poedit라는 멀티 플렛폼 에디터도 좋습니다.
각각 이전 번역내용을 분석해서 fuzzy라는 기능이 있어서 번역을 fuzzy로도 번역을 해주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fuzzy번역은 참고는 될 수 있어도 믿을 만하지는 못한 것 같지만요.
( "open"과 같이 간단한것은 "열기" 와 같이 번역이 잘 되서 나옵니다. )

번역 작업은 어떻게 보면 단순반복(노가다?) 적인 측면도 강합니다.
문장의 경우는 번역을 잘해야 겠지만요.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다양한 사람들 이 많이 참여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신, 각각의 번역물들이 중복되지 않고, 버전 관리들이 잘 되면 운영이 좀 더 매끄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조금씩 여러명이서 작업을 하는거지요. )

우선, 관심이 가시면 등록을 해보시고 작업 내용이 익숙해 지시고
체계적이 되었다 싶으면 하나 하나 commit을 해보시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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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ber: lum0320@jabber.org

nike984의 이미지

고생들 많으십니다. 다들 ~
이런거 직접 하시는분들 보면 대단들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나중에 어떤 경로로든 참가하겠습니다.

pastime의 이미지

계속 분발해서 더욱 멋진 KDE 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나중에 꼭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