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꿈에 귀신을 보았습니다.-_-;
글쓴이: 파도 / 작성시간: 금, 2007/10/19 - 8:02오후
간밤 꿈에 귀신이 나왔습니다. -_-;;
하얀 소복을 입고, 검은 머리를 길게 늘였으며, 얼굴은 없었습니다.(머리가 없는게 아니라 얼굴만 없는 겁니다.) 꿈속에서도 현실과 마찬가지로 자고있었는데, 그 귀신이 제 왼쪽 옆에서 허벅다리를 손으로 누르고 있었습니다. 깜짝놀라서 가슴이 두근두근했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어~어~어~"하다가 잠에서 깼습니다.
꿈에 귀신을 처음 본 건 아닙니다. 전에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소복 입은 귀신이 제 손목을 확 붙잡아서 놀라 깬 적이 있습니다. 다시 봐도 무섭군요..-_-;
다행히, 검은 두르마기를 입은 시커먼 사자가 아니라, 하얀 소복을 입은 날씬한 귀신이라 위안이 좀 됩니다.
내일 아침에는 날씨가 무척 추워진다고 하니, 찬바람 맞지않게 창문 꼭 꼭 닫고 두꺼운 이불 덮고 주무세요.
이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Forums:
왠지 조금 측은한 마음이 들어요...
꿈 속에서 본 귀신이 날씬한 여자라고 위안이 되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다음 꿈에선 장진영이 쫓아다니는 꿈을 꾸세요. -_-V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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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음.. 가위 눌리신 건가요?
저는 몇년전에 자주 가위에 눌린적이 있었는데..
매번.. 용쓰면서 일어나니깐 (반듯이 누워있다가 허리 굽혀서 일어남. 옆에서 보면 90도..ㅋ)
귀신도 재미없는지.. 그 이후론 가위 눌린적이 없네요. -_-ㅋ
[니 칼은 니가 갈아라]
[니 칼은 니가 갈아라]
가위 눌렸다고
가위 눌렸다고 표현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잠깐동안이긴 하지만요.
창문을 약간 열어놓고 잤는데, 찬바람이 그 틈으로 들어와 허벅지 쪽으로 불고 있어서 그런 꿈을 꾼 듯 합니다.
그리고, 장진영은 부담스럽고, 그대신 귀신을 다시 만나면 말이나 걸어볼까 합니다.-_-;
여러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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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니쳐 생각 중..
일단 그럴땐
일단 그렇게 허벅다리를 손으로 누를땐
위로 끌어올려서 웃도리부터 차례차례 벗겨주세효 -_-a
처녀가 남자 허벅다리에 손을 얹는건 꼬셔달라는거지효
여자가 간절히 원하면 들어주는게 인지상정 -_-b
웃저고리를
웃저고리를 풀었는데,,,, 살은 없고 뼈만 있으면(해골) 어떻하죠? -_-;
뭐, 얼핏 봐서 해골은 아닌 듯 했습니다.
그도 그렇지만, 어르신들 말씀이, 꿈에 귀신을 만나면 놀라서 깨야지 안그러면 저승 따라 간다고 하시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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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니쳐 생각 중..
그러면 귀신을 때리세요 -_-)/
농담입니다만...
전 실제로 최근들어 마지막 가위 눌린게 거의 8년전인가 그런데...
그때 꿈속에서 귀신 때리고 울려서 쫒아냈습니다. -_-;
헛소리 잔치. (하지만 근 몇년들어 가위눌린적이 없는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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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군대에서 멀쩡한 몸으로 18시간 자봤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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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전 가끔 꿈에서
전 가끔 꿈에서 디버깅합니다. (어제도 그 꿈을 꿨습니다.)
일에 대한 압박이 심하면 이런 꿈이 꿔지더군요;;;
일어나면 기분 더럽습니다. -ㅅ-
하지만 실제 코드에 적용해보니 고쳐지기도 하더군요 -ㅅ-
(그런데 꿈에서 본 코드와 실제 코드가 좀 다르긴 하더군요. 그 코드를 본게 1년 전이라;; 그사이에 바뀐게 많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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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feed t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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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엄청난 꿈이네요 -ㅅ-
전 고작해야 수학문제 푸는 꿈이었는데... 꿈에서 안풀면 죽는 것이였는데 어머니가 꺠워주셔서 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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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 can play a game of life to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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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my small Organization, volks 'ㅅ'
아니, 가끔 꿈 속에서 푸는 방법이...
꿈 속에서 푸는 방법이 맞을 경우가 많아요.
가끔 수학 문제를 많이 풀다가, 수학 문제 푸는 꿈을 꾸면,
기상천외한 풀이 방법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헉?)
하지만, 그런 방법들 대부분 다 연구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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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꿈에서 디버깅이라 -_-;;
가끔은 휴가를 내보심이...
언젠간 디버깅으로 사람을 잡는 일이 있을수도...
("모던타임즈" 인용... 모르면 검색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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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군대에서 멀쩡한 몸으로 18시간 자봤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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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듣기로, 공포는
듣기로, 공포는 치료할 수 없는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르신들 말씀대로 귀신만나면 잠에서 깨어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 시리즈중 가장 포스있고 파워가 센놈이 공포가 아닐까요?
그래서 디아블로 시리즈의 인기가 좋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
ㅎㅎㅎ. 뚱녀
ㅎㅎㅎ.
뚱녀 귀신이면 환영...
PS: 가끔... 꿈에서 윈도우즈를 밀고 있다거나... 서버 셋팅을 만지고 있다거나.. 고민하던 무언가의 해답을 찾아 처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떨 때는 안 깔리던 프로그램 설치하는 방법을 꿈에서 보기도 하죠... 근데 그게 실제로 됩니다 께서 해 보면... 문제가 있따면, 까먹는다는 거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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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절이 싫으면 중이 절을 부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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