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글쓴이: cymacyma / 작성시간: 목, 2007/10/18 - 4:50오후
가끔 어떤 어른들께서는
'정치는 노숙자들이 할 일 없을 때 떠드는 이야기다'
'젊은 것들이 무슨 정치타령'이냐라고 하시는데
정말 궁금합니다. 도대체 누가 이런 이야기를 시작한 걸까요? 앞으로 나라를 짊어지게 될 젊은 층들은 정치에 대한 걸 생각하지도 말고 바보나 되라는 건가요?
정말이지 이런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습니다. 살아숨쉬는 사람이 어떻게 자신이 사는 곳을 다스릴 사람에 대해 토론하면 안되는 것인지...
에휴...도대체 이런 이상한 이론을 누가 만들어 낸건가요 -ㅅ- 저보다 훨씬 오래사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Forums:
제가 초등학교 다닐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말 잘하면 공산당.' 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반공 .. 뭐 이런 게 한참 앞장 섰을 때죠.. 조회시간이면 웅변 잘하는 학생 하나가 운동장 저 앞 구령대에서 '이 연사~ 이렇게 외칩니다~~' ... 이런 거 할 때였죠. (요새도 하나 ?)
시마시마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그 연장선상이라고 봅니다
요새도 선거법에 선거 180 일전부터인가는 블러그나 인터넷 게시판에서 특정 후보에 대해서 찬성/반대를 논의하면 불법입니다. ... 어느 당에서 주장해서 통과 시켰죠.
http://idealist.egloos.com/3863716
그리고 여기서 연결된 ..
http://www.doodoodoo.co.kr/03_political/index.asp?BBS=POLITICAL1&CurrentPage=1&searchId=&searchText=&searchSource=&Mode=VIEW&Idx=66&Tp=49
글의 중간쯤에 보면 ..
정치권에서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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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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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설마....
아직도 70~80년대를 꿈꾸시는 건가요... 그 무슨 당이요... 에휴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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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 can play a game of life to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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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my small Organization, volks 'ㅅ'
음..
전 kldp 도 심하지 않은 내에서 정치 얘기도 했으면 합니다.
물론 정치 얘기를 하면 시끄러워지긴 하지만요 그럼 IT 관련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가져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선거란 구성원간의 자신의 이익을 서로 얘기 하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야 서로를 좀더 알수 있는거죠..
kldp 에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IT 쪽에 일을 하는데.. 선거에 출마한 사람들의 IT 에 대한 인식이나 정책 등을 알려 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정치적인 내용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라도 IT 쪽 정책에 대한 내용들은 덜 거부감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은 Valkyrie
http://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5710160&kw=00001A
mms://211.106.66.141/live4/kbs/psong182_m.asf
HAP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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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이보다도...
맡은 역할을 잘 해가며 얘기를 하자는 것이겠죠. 정치의 궁극적 목적은 평천하가 아닐까합니다만... 공자님의 이러쿵저러쿵이 생각나죠? 치국이라든가 수신이라든가 이거저거 그앞에 요구되는 많은 단계가 있지요. 학생은 공부를 해가며 정치얘기를 하고 직장인은 할일 하고, 의사는 환자 보면서, 장사꾼은 물건팔면서...
비슷한 어른용 말버릇으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가 있습니다만 바보같이 다른 모든 것으로부터 담쌓고 공부만 미어터지게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공부를 제대로 해가면서 명상을 하든 정치에 관심을 가지던가 하라는 의미로 풀어볼 수가 있지요... 이게 맥락없이 말 앞뒤가 잘리고 담긴 의미마저 날아가버리면서 무식한 말몽둥이로 변질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노숙자타령도 그렇지 않을까요. 제앞가림도 잘 못해 길바닥에 나앉은 사람이 세상돌아가는 모습을 논하니 모양새가 좀 어이없다는 것이지요. 노숙자를 비하하는 느낌이 좀 들어있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상당부분 문제가 있는 처지는 맞으니까요(그렇다고 노숙자 발생에 대한 사회구조상의 책임을 두둔하거나 문제점 등을 무조건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뭐 아무리 건실하게 살아보려고 발버둥을 쳐도 도무지 신세가 바뀌질 않으니 나앉아 정치판을 욕하게 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할일 잘하면 정치얘기를 하든 놀든 뭐라고 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부모정도..? 근데 부모는 원래 걱정을 벗삼아 사는 생물이니 아마 자고일어나 밥먹고 공부한 해도 걱정하실겁니다...;; 결국 다 정도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_-... 암튼 정말 맥락없는 몰상식한 어른이 있거든 상대하지 마세요, 계몽가가 아닌담에야...
전 아는게 없습니다만.
진짜 별로 아는게 없습니다만..(정치건 뭐건 상식이건)
잘못된 정치를 비꼬는듯한 말로 보이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역시 모르면 빨리빨리 물어보는게 약인가 봅니다. 많은 생각들을 들어보는게 역시 좋은 일이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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