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곳에서 취업 제의해올때 어떻게 하시나요?

gogisnim의 이미지

행복한 고민한다. 배가 불렀다.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현재 구직중입니다(경력 4년여)

이력서를 몇곳에 넣었는데 2곳에서 함께 일하자는 의사를 표시해 왔습니다.

한곳은 하루정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고 한곳은 오늘 아침에 답을 주어야 합니다.

문제는, 제가 진짜 일하고 싶은 곳에서 면접제의가 들어왔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앞의 두 업체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오늘 면접제의가 들어온곳은 놓치고 싶지않고 지금 도전하지 않으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을거 같습니다.

이런 경험들 없으십니까?

anfl의 이미지

진짜일하고 싶은곳을 해야겠죠. 당연히 ㅋㅋ

PS. 입사 제의가 아니라 면접 제의이군요. ㅡ_ㅡ;;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신있다면.. 언제든 기회를 다시 만들수 있지 않을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가능하면 큰물에서 노세요 사람많은곳으로..

imyejin의 이미지

일단 둘 중의 조건이 나은 곳에 OK 해서 안전장치를 만들언 놓은 후, 면접에 통과하셔서 합격하면 그쪽으로 옮기시면 되겠군요. 고민도 필요 없는 행복한 상황이십니다. :)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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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ugio의 이미지


저같으면 결과가 난 회사에 잠시 기다려달라고 부탁하겠습니다.
합격했으니 다니겠다고 했다가
다른데 면접보거나 갑자기 옮긴다고 하면
그쪽 회사에는 굉장히 안좋게 비춰질것 같습니다.

솔직히 아직 확정을 못했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부탁해보고
안된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면접 보는데 올인해야지요.
아마도 안된다고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어쨌든 거짓말을 하거나 임시로 둘러대는 것은 절대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그쪽도 개발자고 구직 경험이 있으니 대강 사정을 알텐데 뻔하게 보이겠지요.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양해를 구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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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것은 단 한 사람. 오직 하나님의 사람뿐이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 경우는 입사제의를 받고, 다음날 가고 싶은 곳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고 했습니다.

입사제의를 받은 회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생각해볼 시간을 달라고 얘기하고 면접보러 갔습니다.

나중에 지나면서 먼저번의 회사에서 확답을 원하는 연락이 와서 솔찍히 말씀 드렸습니다.

"정말 일하고 싶은 곳에서 연락이 와서 면접을 보게 됐습니다" 라고 양해를 구하고,

나중에 면접본 회사에 결과를 빨리 알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인사담당자에게 여쭤 보고,

결과가 나오자마자 연락 드렸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연봉의 앞자리 숫자가 변했습니다.

그리고, 간혹 시간이 지나서 입사제의를 했던 회사에서 다시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추측컨데 2군데서 입사제의를 받았다면, 비슷한 수준의 회사는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들어갈 수 있는 실력을 가지신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