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교체했습니다.

지난 3월경에 IDC에 임시작업용으로 PC를 하나 넣었다가
이번에 다시 사무실로 가져왔습니다.
마침 상사분의 노트북이 용도가 변경되어서 이 PC에다가 윈도우 세팅해 드릴려고 했는데
특이하게도 윈도우 XP 정품만 설치가 안되는 겁니다.
윈도우2003, ubuntu, centos, 윈도우 XP 짜가는 설치가 잘되는데 말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도 해보고 안되어서 증상을 알려드렸더니
리눅스는 설치가 잘되니 그냥 저보고 쓰라고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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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2듀오 앨런데일 E6300 (1.86GHz/2MB/1066MHz/듀얼코어/소켓775)
디지웍스 DDR2-533 2GB (PC2-4200U)
바라쿠다 시리얼ATA-II 250GB (16M,7200)
유니텍 에즈락 ConRoe945G-DVI (i945G/LGA775/DDR2/PCI-E) [코어2듀오(콘로) 공식지원]
히로이찌 HEC 피아노 블랙 [슬림] (250W 파워포함, 미니파워/미니보드 장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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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갑자기 고성능의 PC가 생겼습니다. ^^
얼른 Ubuntu Feisty 설치하고 기존의 데이타 다 옮겼는데.. 아주 날라다닙니다.
아쉬운건 슬림보드이고 AGP 슬롯이 없어서 기존의 고성능(?)의 VGA를 장착못했고
그래서 3D 게임이랑 데스크탑 효과를 못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웹서핑랑 작업이 빠르니 신경이 안쓰이는 군요..

이번 한주는 행복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삽질하자는 의미로다가..
아바타를 삽질제대로 하는 넘으로 변경했습니다. 무.한.삽.질.펭.귄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