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 중에 W3C 웹표준을 제일 잘 준수하는 곳은 어느 곳인가요?

왕초보의 이미지

구글,다음,네이버,엠파스,네이트,드림위즈,파란....등등

알려주세요.

정보공유,자유소프트웨어 정신을 지지하는 포털이 있을리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정보공유,자유소프트웨어 정신에 우호적인 포털은 또 어디인가요?

한 말씀 해 주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V

jachin의 이미지

왕초보 wrote:
정보공유,자유소프트웨어 정신을 지지하는 포털이 있을리 없을 것 같은데

이 말에 올인!!!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vulpes의 이미지

...그런데 어째서 "포탈" 에 구글이 포함되어 있는...?

"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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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 http://kldp.org/files/trollfreeKLDP.user_.js__0.txt

왕초보의 이미지

Quote:

...그런데 어째서 "포탈" 에 구글이 포함되어 있는...?

"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포털을 말 그대로 '관문'으로 받아들인다면
저는 구글은 꽤 괜찮은 포털이라 생각합니다.

www.google.com은 달랑 검색엔지 하나이자만 www.google.com/ig 에 내가 자주가는 뉴스사이트와 블로그의 rss feed를 등록하여 첫화면을 아주 만족스럽게 꾸미고 있습니다.

다양항 콘텐츠로 저는 첫화면을 꾸며놓고 있어서 여느 포털 못지않게 저는 만족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무슨 애국주의를 들이먹이며 왜 국산 포털을 사용하지 않느냐고 제게 뭐라 해봤자 저를 설득시키지 못할 것입니다.

반면에 한국의 다른 포털들은 일단 첫화면 광고부터가 신경에 거슬리고요, 연예앤 뒷이야기(가십), 돈잔치로 자괴감 느끼게 하는 프로스포츠 이야기, 각종 흥미거리 기사가 여간 짜증나는 게 아니죠.

물론, http://home.search.daum.net/Index.daum 처럼 Daum과 같은 사이트도 구글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구글만큼 풍부하게 콘텐츠를 제공하곤 있지는 못합니다.

다음까페 같은 경우 불여우에서 제대로 표현도 안되고, 작동하지 않는 링크들도 많아서 이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관문의 역할을 하는 사이트가 포탈 사이트라고 생각하기에
그런 의미에서 구글은 포털 사이트의 일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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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vulpes의 이미지

흐음.. 말씀하시는 논지는 알겠고, 일부 공감은 합니다. 예전에는 검색사이트와 포탈사이트가 사실상 동의어였지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찾아서 가기 좋은 시작점의 의미였지요.

하지만 과거의 그 사용은 현재 (적어도 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포탈사이트"의 뜻과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네이버,엠파스,네이트,드림위즈,파란 등등... 을 보면 일단 유저를 자기 사이트에 묶는게 목적으로 보입니다. 자기 콘텐츠가 무조건 상위에 나오는 구조지요. 거기다 필요치도 않는 수십가지의 광고 및 콘텐츠가 첫봐면부터 유저들이 뭘 봐야 할건지를 처음부터 정해줘 버리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싫어하는 구조죠. -_-

이에 반해 구글은 말 그대로의 의미에서 "검색사이트" 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의 검색만큼은 구글의 다른 서비스와 철저하게 분리되어 있는 느낌이랄까요... 심지어 자기 콘텐츠가 있는 경우에도 다른 사이트 콘텐츠를 먼저 보여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를테면... 유튜브나 구글 비디오에도 동일 콘텐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metacafe의 영상을 우선해서 보여준다던가 하는... iGoogle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그것이 있고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서 위에 언급된 다른 사이트와 동일하게 보이지는 않군요.

그래서 원문이 제가 보기에는 "이 중 의미가 다른것을 찾으시오"류의 문제처럼 보이네요. ^^ 뭐... 논점과는 별 상관없는 사설이었습니다.

"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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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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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사랑천사의 이미지

포탈이 아니라 토털(Total) 이었다면 아마 아래 지금 제가 생각 하고 잇는게 성립할 겁니다. 일단 워드프로세서와 스프레드쉬트, 켈린더, 매일, 매일링 리스트, 블로그, 검색, 광고 컨텐츠, 개인 엘범(사진...), 개인 정보 디렉터리 등등... 이런걸 다 가지고 잇지 낳습니까.. 그래서 포털 사이트라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 하다가 이게 포털이 아니고 토털이라면 말 되겠다.. 햇습니다.. 뭐 모든 것이 구글에 잇지는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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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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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 ysnglee200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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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절이 싫으면 중이 절을 부숴야 한다.
때때

사람천사

소타의 이미지

웹표준 준수는 대부분 아직 "진행중" 아닐까요?
저는 거의 맥만 사용하는데 요즘은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예전에 그러려니 하고 참아야 했던 것들이 요즘은 많이 되더군요. 링크가 눌러지는게 어딥니까 -.- 어떻게 해야 링크가 안눌러지게 만들수 있는지;; 첫페이지 전용 서비스들 ㄷㄷㄷ

"정보공유,자유소프트웨어 정신에 우호적인 포털" = 미러링 제공? 이라면 네오위즈가 가장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ftp.sayclub.com은 OS 설치하고 이것저것 받기 위해 빈번하게 들락거리는 곳이죠. 오래전부터 여러가지를 미러링 하고 있었고 그것도 뽐내지도 않습니다 =_=;;;
묵묵히 왼손이 모르게 꾸준히 해온 점에 가산점 왕창 줘봅니다..
이쁜 짓 해도 뭐 할때마다 시끄럽게 뽑내면 왠지 감점;;

cypher의 이미지

Quote:
"정보공유,자유소프트웨어 정신에 우호적인 포털" = 미러링 제공? 이라면 네오위즈가 가장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ftp.sayclub.com은 OS 설치하고 이것저것 받기 위해 빈번하게 들락거리는 곳이죠. 오래전부터 여러가지를 미러링 하고 있었고 그것도 뽐내지도 않습니다 =_=;;;
묵묵히 왼손이 모르게 꾸준히 해온 점에 가산점 왕창 줘봅니다..
이쁜 짓 해도 뭐 할때마다 시끄럽게 뽑내면 왠지 감점;;

네오위즈엔 김정균님이 계시죠 ^^;

소타의 이미지

아주 오래전부터 ftp.sayclub.com이 제공되었던 기억으로는 정균님이 네오위즈 가시기 전부터 제공됐었던 것 같아요.. 아닌가 ^^;;
조용한 ftp 미러링 만으로 호감 회사로;;

cwryu의 이미지

포털들의 공통점이, 이런 문제를 고쳐달라고 어디어디가 잘못됐다고 친절하게 리포트해도 공식적인 고객센터 창구로는 버그리포트가 전달이 안 되더군요. 몇번 찔러봤는데 요즘엔 어지간하면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요..

고객센터는 초보자에게 사용법 알려주는 용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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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나 오래전 글에 리플은 무조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