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음악 이용료, 월 3천원"…7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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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음악 스트리밍 이용료가 월 3천원으로 확정됐다.
변준민 인터넷음악서비스업체협의회장(맥스MP3 대표이사)은
"지난 4일 저녁, 회원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온라인음악 스트리밍 이용료를 월 3천원으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변준민 회장은 "음원제작자협회에 지불할 음원이용료 500원에다가
온라인음악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반적인 비용을 감안한 결과 월 3천원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터넷음악서비스업체협의회의 회원사들은 일괄적으로 월 3천원의
이용료에 온라인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온라인음악사이트업체들의 개별적 과금 책정도 논의됐지만 월이용료에
따른 가입자 변동을 우려, 월이용료를 단일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5월 28일 합의한 온라인음악사이트 9개사를 포함하여 대부분
의 온라인음악사이트업체들이 온라인음악을 유료화하기로 합의했으며
스트리밍음악을 제공하는 포털 및 방송사도 이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음악서비스업체협의회의 회원 9개사는 문화관광부로부터
저작인접권의 신탁관리를 허가받은 음원제작자협의회와 함께
온라인음악을 제공하기로 지난 5월 28일 합의했다.

이날 합의한 업체는 맥스MP3, 나인4U, 뮤직시티, 렛츠뮤직, 푸키,
뮤직앰프, 노리맥스, 아이뮤페, 송앤닷컴 등 9개사다.

온라인음악사이트 중 최다 회원을 보유한 벅스뮤직은 제외됐다.

벅스뮤직은 "온라인음악의 유료화는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결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주장하면서 인터넷음악서비스업체협의회를 탈퇴하고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순신기자 kookst@inews24.com

출처: http://kr.dailynews.yahoo.com/headlines/tc/20030605/in/in2003060587370.html


전 mp3받기 귀찮아서 온라인으로 자주 듣는편인데..
어떻게 될려는건지..힝..T_T

그리고 벅스뮤직만 무료서비스를 제공하면
돈주고 듣는 사람이 얼마나 될런지 모르겠네요;;
근데 무료로 운영하는것도 참 힘들것 같습니다..-_-a

iris의 이미지

벅스도 '평생무료'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벅스뮤직의 발표에는 '평생무료'라는 말이 없습니다. 유료화는 업체 마음이라고 했지만 음원 이용료 지불은 해야 하므로 광고나 기타 수익만으로는 지속적인 서비스를 기대하긴 힘듭니다.

그러므로 이번 전략은 '1위 굳히기' 및 '일시적인 무료화를 통한 회원 확보' 차원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이후에는 비슷한 수준 또는 그 이상 가격의 유료화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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