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블로거 혹은 사이트 운영자와 일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최근 일년 동안 프로그램쪽으로 나름 알려진(?)자기 사이트를 운영하는 몇분과 같은 팀에서 일해봤습니다.
한 분은 전 직장(SI)에서 파트 팀장으로 있으면서 그 분 위키를 운영하시는 걸 보고 좋은 습관이라 생각하여 많이 배우기도 했습니다.
헌데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자체 서비스 개발, 운영)에서 같은 팀에서 일하면서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회사가 좀 자유로운 분위기지만 정해진 점심시간 지나서 두세시에 팀원에게 아무 말도 없이 점심을 먹고, 탄력적 출근시간이라고는 하지만 오전 10시에 영어 학원을 수강하고, 업무에 대해 회사 계정 메일로 메일을 보내면 개인 메일로 다시 보내 달라고 하고, 회사 인트라넷에 입사한지 팔개월 만에 한번 로그인하고....
결국 세명이 한 파트씩 맡아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그 분이 맡고 있는 부분이 빵구가 나버렸습니다. 작업한 결과만 보면 그냥 그냥 결과가 나오는데 PM이 소스코드를 다 보시고 나서는 코딩을 한줄도 못하게 프로젝트에서 배제 시켰습니다.
제 개인적인 주관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제가 보수적인 건지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다른 분들이 겪어본 주변의 개인 사이트 운영하시면서 프로젝트 같이 하시는 분들은 어떠했는지도 궁급하네요.
- 근무 시간에 자료 조사한 것들은 개인 사이트에 올리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서관리로 생각하시나요 아님 개인 사이트 운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회사 프로젝트에 관련된 기초 자료 조사 내용을 사이트에 올리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초 자료이므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그 사람이 어떤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사이트에 공개 되어 있으므로 프로젝트의 방향(?)이 외부로 노출된다고 생각하시는지?
- 개인 사이트에 올려진 방대한 양의 자료 작성일이 거의 근무시간이라면 그 사람의 근무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그 개인을 판단할때 개인사이트에 올려진 내용을 그 개인의 지식이라고 판단하시는지? 그 사이트를 보고 자신의 회사로 채용을 추천하는 판단 자료로 쓰시는지?
인용: - 근무 시간에
이것은 일단 근무태만에 업무기밀을 사외로 유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근무태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개인 사이트에 좋은 내용이 가득하다 하더라도, 그것은 그 사람의 일부 또는 단적인 몇몇 면만을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자신을 좋게 보이도록 부풀리는 경향이 있지요.
제가 사람을 채용하는 입장이라면 그냥 참고만 하겠습니다.
개인사이트랑은 별 상관없어보이는데요.
회사 업무가 그 사람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와 어떤 연계되는 부분이 있습니까? 서버장비나 운영비를 직접적으로 후원을 해준다거나 약간 홍보에 이용한다던가...
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윗분 말씀대로 그만 근무태도가 좀 불성실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운영하는 웹사이트가 좀 유명하다...정도로 밖에 안 보이는데요. 맥락을 좀 잘못 잡으신 것 같습니다. 암튼 별 상관 없어보이는 얘기네요.
자신은 프로젝트에
자신은 프로젝트에 관련된 기초 자료 조사나 이런것들은 개인 사이트 위키에 올리면서 문서화 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그 시기에는 프로젝트와 관련된 내용들로 가득하구요.
^^ always smile
^^ always smile
해당 인력이 해당
해당 인력이 해당 기대 및 돈값에 해당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무슨 상관이겠어요. 그렇지 않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100의 보상을 받으면서 100을 하면 남는시간에 무얼 하든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거죠.
110을하면 말할 것도 없고... 99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문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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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im Do-Hyoung K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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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erl;
Keedi Kim
상당히 규모가 큰 유학사이트를 운영하던 분과
짧게 나마 같이 일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분은 개발자는 아니였기 때문에 기획팀에서 일하셨는데,
나이는 별로 차이가 안나지만 고개가 숙여지더군요.
사이트 운영이라는 것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고,
특히, 특정수준 이상의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는 노하우는 정말 대단한 것이라 여겼습니다.
권순선님도 매우 훌륭하신 분입니다. ^^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간단히 생각하시면
간단히 생각하시면 될거 같은데요.
회사업무시간에 주식/채팅 하느라고 일을 소홀히 한다.
회사업무시간에 블로깅등 컨텐츠관리로 일을 소홀히 한다.
근무태만 입니다.
근무태만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넘어가시던지 하면 될 일입니다. 글내용으로 봐서는 그렇게 된거 같군요.
근무태만과 별개로 올리는 글의 내용이 문제일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원문의 내용상으로 보면, 기밀에 해당하는 것을 올리는것 같지는 않군요 ? 기초자료만 올리는거 같은데, 근무시간의 상당부분을 거기에 소비하는 근무태만에 대한 문제를 제외한다면 그 자체가 문제가 될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저러한 문서를 채용을 위한 정보로 참고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뽑는데 제일 문제가 정보가 부족하다는 건데요. 기초자료건 고급자료건간에 기본적인 지식은 가지고 있다는걸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세상엔 별별사람 많잖아요. 말은 번지르르 한데 막상 실무는 꽝인 경우도 많고, 그래도 글은 판단의 자료로 삼기가 좀더 좋구요.
뭐 유명한 사람이고 아니고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업무 효율이라는 것이 뭐 딴짓(본인의 의사와는 별개로 남들이 보기엔 그렇게 보이므로..)과는 별개인 경우가 많지요. 딴짓을 많이 해도 신기하게 업무 효율이 좋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업무만 하는데도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지요.
저같은 경우도 업무시간에 쓰잘데기 없는 짓(역시 남들이 보는 눈 기준..)을 무진장 많이 하는 편인데, 일 할땐 한번에 깔끔하게 끝내놓고 또 쓰잘데기없는 짓에 몰두하곤 하지요. 일단 그 쓰잘데기 없어보이는 짓 자체도 제 인생을 위한 투자, 혹은 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투자가 대부분이고, 그것에 대한 효과를 보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전 막 그렇게 안좋게 볼 생각은 없습니다.
업무 태만이 별건가요. 처리해야 할 일 제대로 처리 못하고 버벅대면 그게 업무태만이지요. 뭐 흔히들 하는 말로는 업무 태만이라고 안하고 업무 능력 부족이라고 하기도 합니다만...
아 글을 보니 업무 태만이 아니라 근무 태만이군요. 그럼 뭐..근무태만은 맞네요..=3=33
그리고 원문의 글에 나오시는 분이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던간에 일을 그렇게 하면 안되겠죠. 아마 인터넷에서만 그럴듯 해 보이고 실제로는 능력 부족에 속하는 타입은 아닐지 생각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생각보다 꽤 많지요. 웹상에선 아주 자기 잘났다고 우쭐우쭐하는데 실무에 데려다놓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움찔움찔..
이런 글의 결론은 항상 그렇듯 "자기 하기 나름" 이지요.
====================여기부터 식인어흥====================
어흥 몰라 어흥? 호랑이 어흥!! 떡 하나 주면 어흥!! 떡 두개 주면 어흥어흥!!
인용: 회사가 좀
인용: 회사가 좀 자유로운 분위기지만 정해진 점심시간 지나서 두세시에 팀원에게 아무
말도 없이 점심을 먹고, 탄력적 출근시간이라고는 하지만 오전 10시에 영어 학원을
수강하고, 업무에 대해 회사 계정 메일로 메일을 보내면 개인 메일로 다시 보내 달라고
하고, 회사 인트라넷에 입사한지 팔개월 만에 한번 로그인하고....
으음.. 조금 심하신 것 같네요.. 저도 출근시간 잘 안지키지만 업무 시간에 학원에
다니지는 않습니다. 전날 야근으로 피로한 몸을 추스리는데 사용하죠..
인용: 결국 세명이 한 파트씩 맡아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그 분이 맡고 있는 부분이
빵구가 나버렸습니다. 작업한 결과만 보면 그냥 그냥 결과가 나오는데 PM이 소스코드를
다 보시고 나서는 코딩을 한줄도 못하게 프로젝트에서 배제 시켰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인터넷 상의 활동과 코딩 실력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것이겠죠.. 요새는 오히려 더 철저히 검증하려고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훌륭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오래전 같이 일했던 P***y님도 훌륭했습니다.
제가 짜 놓았던 바탕 소스가 초라해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인용: - 근무 시간에 자료 조사한 것들은 개인 사이트에 올리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서관리로 생각하시나요 아님 개인 사이트 운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료의 가치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업무상 정보를 많이 노출하지
않는 선에서는 문제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인용: - 회사 프로젝트에 관련된 기초 자료 조사 내용을 사이트에 올리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초 자료이므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그 사람이
어떤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사이트에 공개 되어 있으므로 프로젝트의 방향(?)이
외부로 노출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기초 자료에 대한 정의가 어떠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해당
회사의 사장님이라던가 관계자가 볼 때는 문제삼을 소지가 많을 수 있습니다.
그 회사에서 해당 일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비공개 혹은 알리고 싶지 않은
일일 수도 있으니까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용: - 개인 사이트에 올려진 방대한 양의 자료 작성일이 거의 근무시간이라면 그
사람의 근무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어진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면 문제삼지 않겠습니다. 저는 업무 시간에
게임을 하고 있어도 일을 성실히 잘 수행하면서 주변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는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용: - 그 개인을 판단할때 개인사이트에 올려진 내용을 그 개인의 지식이라고
판단하시는지? 그 사이트를 보고 자신의 회사로 채용을 추천하는 판단 자료로 쓰시는지?
위에 말씀 드린 대로 요새는 오히려 더 진찌 실력을 확인하려고 노력합니다.
http://blog.dreamwiz.com/shjii
인용:회사가 좀
일단 이건 실망할 이유가 아닌 것 같습니다. 팀에서 '점심시간은 어떻게 하자'라든가, '출근 시간은 어떻게 하자'라는 식의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라면 모를까 그런 합의가 없는 상태라면 그 정도의 시간 활용이 크게 문제가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회사 메일이랑 인트라넷도 별 거 아닌 문제 같습니다. 인트라넷이 불편하면 그럴 수 있거니와 그런 거 열심히 쓴다고 일 잘하는 것도 아니구요.
이런 말은 한쪽 말만 듣고는 무어라 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살면서 누가 펑크내서 프로젝트 망했다는 얘기 많이 들어봤는데 제 눈으로 확인해보면 그 비난 받는 사람이 오히려 제대로 하고 있는(제 시각에서 볼 때) 경우도 많았거든요.
case by case인 것 같습니다. 개인 사이트가 꼭 자기 홍보 목적 외에도 자기 정보 관리용으로도 쓰이는 것이기도 하고 또 노출되어도 상관 없는 자료일 수도 있으니까요. 구체적인 사례 없인 판단 불가일 듯.
이건 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습관성이라면 더더욱.
그 사이트의 내용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자료가 방대하다거나 유명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뛰어난 실력임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자료의 퀄리티가 높다면 충분히 판단 근거로 활용할 수 있겠죠. 제 경험에서는 온라인에서 뛰어난 실력일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을 실제로 같이 일했을 때 실력이 기대 이하였던 적이 없었습니다. 단지 자료만 많이 올리는 사람과 실력이 드러나는 글을 쓰는 사람은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구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거 인용이 넘
근데 이거 인용이 넘 허접하게 보이는군요. 나만 그런가? 그냥 앞에 인용이라는 말만 덜렁 붙고 본문이랑 이어져서 보이는데... 구분이 잘 안되는군요.
1. 업무시간중에
1. 업무시간중에 개인사이트를 운영했다..
이것으론 그사람을 탓할순없을듯하군요.. 업무시간중에 계속업무만하는사람 있나요?
사적인 전화도 받아야하고 옆사람과 슬데 없는이야기도 합니다.개인싸이트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웹서핑은 어떤가요?
그사람은 많이했고 나는적게했다? 판단기준도 모호할뿐더러.. 그렇게 생각하는것또한 먼가 이상하죠..
2.
인용:
>>결국 세명이 한 파트씩 맡아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그 분이 맡고 있는 부분이 빵구가 나버렸습니다.
>>작업한 결과만 보면 그냥 그냥 결과가 나오는데 PM이 소스코드를 다 보시고 나서는 코딩을 한줄도 못하게
>>프로젝트에서 배제 시켰습니다.
결과는 나오는데 소스코드보고 배제시킨다?
애초부터 소스코드를 어떻게 만들어달라고 했던 요구가 있었던것이 아니라면... 이것또한 어거지라보이는군요..
개발은 개발자가 하는게 아니었던가요? 구현스타일이 마음에 안들어서 배제했다는걸로 판단되는 부분이네요..
마지막으로 회사인트라넷에 8개월만에 접속하든말든 그건 그사람에게 필요성을 느껴야 접속하는것 아닌가요...
8개월동안 접속안해도 되는걸 만들어둔게 더이상하군요..
회사가 자유롭게 했다면 그규정에 어긋나는지를 판단해야지.. 실컨 놔뒀다가 맘에 안든다하여 그동안의 행동을 모두
문제삼아 한번에 베제해버린다는건 잘못되었다봅니다.
그것이 문제된다면 최소한 그전에 경고라던가.. 어떤 조치가 있었어야합니다.
제가볼때 가장문제는 PM 이군요.. 그동안 PM 으로서 해야할관리를 소홀히 해놓고..문제가 생기니 모든책임을
한사람한테만 떠넘기는것으로 밖에 안보이는군요..
재대로된 PM 이었다면 빵구가 나가기전에 미연에 어떤식으로든 방지 했어야합니다.
빵구가났다는건 PM 책임이 가장크구요..
프로젝트 잘되면 PM 탓.. 못되면 개발자탓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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