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치 서버 구축과 관리에 대해서...

프리노다의 이미지

으 페도라코어4 를 사용하고있는데여

레드햇 리눅스 9 네트워크&웹 서버 무작정 따라하기란

책을 사서 아파치 서버 구축하려고 합니다.

책에 나온거대로 해서 홈페이지를 만들었는데여

테스트 화면만 뜨고 그다음의 index.html 파일을 만들어서

Emac텍스트 편집기로 대충 영문으로 html파일에

글을 썼는데여 막상 모질라로 서버 IP주소대로 쳐서

홈페이지에 들어갔지만 index.html이 없다고만 하고 아예

안뜨네여;;;; 아;; 아파치로 서버주소 만들기까지는

성공했지만;; 그다음이 문제네여;

그리고 서버 IP주소 말고 영문으로된 홈페이지 주소같은거

못만드나여??? 책에서는 리눅스에서는 영문 홈페이지 주소가

되던데 실제로는 안되네여ㅠ

jachin의 이미지

아파치 설정에서 DocumentRoot 를 수정하셔야 합니다. index.html 파일이 있는 곳으로요. 도메인도 구입하셔야 합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힌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요즘 부쩍 리눅스 초보이신 분들이 많이 오셔서 검증받지 않은 책으로 노력하시려고 하시는 것을 보면 대단하시다고 생각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안타깝고 죄송한 생각마저 듭니다.

지금의 프리노다님께서는 당면하신 문제가 크나큰 문제이겠지만, 내일의 프리노다님께서는 쉽게 해결하실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게시판 내에서도 아파치, 도메인 주소 라는 키워드만으로 검색해보시면 충분히 많은 자료를 얻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여태까지 프리노다님과 같은 질문을 하셨던 분들이 부지기수였으며, 그러한 질문에 답했던 분들은 대부분 같은 질문에 답해주셨던 분들입니다. 매번 같은 답변을 몇 년 간에 걸쳐 해주실 정도로 착하다 못해 미련하신 분들은 이곳엔 안 계십니다.

겨우 한 권의 책으로 따라해서 모든 것이 해결된다면 이 세상에 문제란 없습니다. 따라하지 마시고 스스로의 노력하셔서 공부하고 이해하세요.

jachin의 이미지

제가 위에 쓴 글의 내용 중 "검증받지 않은 책"이라는 표현에 대해 부연설명을 덧붙이고자 합니다.

저도 오래전에 봤던 내용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로우면서도, 표현의 방법과 대상이 부적절했다는 점에 있어서는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군요. 실제 질문 내용에는 "페도라 코어 4"를 사용하시면서 "리눅스 레드햇 9 ..."에 있는 내용을 따라하셨다는 점에 대해 '페도라 4에 대해 검증받지 않은 책의 내용'을 지적하려 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요즘에는 "페도라 코어 4 따라하기"와 같은 제목의 책이 많이 나오고 있겠지요? 책을 쓰시는 분들의 고충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책을 쓰는 분들께 격려를 더 해드리고 싶습니다. 매달마다 바뀌는 버전의 패키지들과 설정 파일들의 내용이 책에 있는대로 고스란히 남아있기란 어려운 일이지요. 그러나 책을 읽는 분들이 책으로부터 배운 내용으로 자립심을 갖길 원합니다.

독서의 내용을 고스란히 기억하는 것 보다는, 그 내용을 뛰어넘을 줄 알아야 시간의 흐름에 변하지 않는 내용의 책으로부터 자유스러운 것이 아닐까요?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GunSmoke의 이미지

Quote:
매달마다 바뀌는 버전의 패키지들과 설정 파일들의 내용이 책에 있는대로 고스란히 남아있기란 어려운 일이지요. 그러나 책을 읽는 분들이 책으로부터 배운 내용으로 자립심을 갖길 원합니다. 독서의 내용을 고스란히 기억하는 것 보다는, 그 내용을 뛰어넘을 줄 알아야 시간의 흐름에 변하지 않는 내용의 책으로부터 자유스러운 것이 아닐까요?

책을 집필하는 입장에서는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입문서가 이런 책이 되어야 한다는 지적, 저 또한 고민하지 않은 바 아닙니다. 허나 편집자로부터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의 기획 의도를 들은 후 부터는 일단은 따라하기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를테면 본문에 나와 있는 프롬프트 모양만 해도 루트 권한, 사용자 권한 정도만 명시하기 위해

# ls -al
$ ls -al

정도면 충분하다고 초안을 보냈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리눅스를 접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프롬프트 모양부터 혼란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독자의 리눅스 머신에서처럼 본문의 내용도 프롬프트의 완전한 모습을 보여줘야하고 이에 대한 설명도 필요하다는 말이죠.

[root@localhost ~]# ls -al

그래서 jachin님이 보신 책에서는 가능하면 패키지 설치, 설정, 운영 모두를 로컬에서(아시다시피 리눅스를 운영하면서 매우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지만)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물론 몇몇 예외는 있습니다)

특정 배포판, 특정 패키지에 특화되지 않고 '리눅스'를 잘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것은 다른 책에서 해야한다는 말입니다. 독자가 자립하는 것은 그 다음 단계라는 얘기죠. 이게 제 책의 태생적인 한계입니다.

저 또한 jachin님 말씀처럼 책을 집필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그러한 방향이 초보자에게 적합한 방향이 아니라고 판단했기에 그렇게 선택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나마 개정판에서는 이를 극복하고자 좀 더 신경을 썼습니다. 사실 yum을 통한 패키지 업데이트가 일반화된 마당에 설치 CD의 패키지만을 가지고 리눅스 박스를 운영한다는 것이 어불성설이죠. 그러다보니 최소한 패키지 버전에 얽매이지는 말자는 생각을 편집자에게 전달했고 이것이 미세하게나마 반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大逆戰

大逆戰

superwtk의 이미지

jachin님 멋진 답변이십니다-_-b

검색메뉴얼을 애용하시기 바랍니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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