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긴장되네요.

글쓴이: zihado / 작성시간: 토, 2003/05/24 - 2:09오전

입대일까지 6일 남았습니다.

5/30일에 의무소방대로 입대하게 되는데..

어제까진 아무렇지 않더니 일주일 남으니 약간 긴장이 되네요.

편하다고 들었지만 그래도 더 하고 싶은게 있어서 가는게 기분이 영

좋지많은 않네요.

태연해지려고 해도 잘 안되고..

빨리 시간이 지나가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일주일도..가서 보낼 2년 4개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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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hurryon / 작성시간: 토, 2003/05/24 - 9:33오전

옹~! 잘 다녀 오세요~!~!

:wink:

글쓴이: jedi / 작성시간: 토, 2003/05/24 - 10:04오전

그런데 북에서 남으로 출퇴근하시나요?
재주가 좋으십니다...

박카스 광고가 기분 나쁘더라구요...

그리고 축하합니다 이제 아저씨가 되었군요....
:D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글쓴이: fx2000 / 작성시간: 토, 2003/05/24 - 1:29오후

아저씨라...

저두 아저씨군요...ㅠ.ㅜ....

언젠가부터..

지하철에서 학생용 정액권을 달라고 하면..

학생증 확인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할땐..

20대 꺽이는 나이가 영원히 안 올것 같았는데...^^...

세상은 견고하고 삶은 유희가 아니다...

글쓴이: kevinhan / 작성시간: 토, 2003/05/24 - 1:46오후

계속 학교에 계신다면 한 번 뵐 수 있길 바랬는데...

지하도 님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사람입니다.

아무튼 건강히 잘 다녀오십시오. 군대란 곳이 인생에 마이너스가 되는 곳은 절대

아니니...

from csd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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