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한글 -> 영문 번역
글쓴이: kihongss / 작성시간: 수, 2005/05/11 - 11:38오전
http://www.google.co.kr/translate_t
한글에서 영문번역은 아직 베타네요.
베타 끝나면 완벽히(?) 번역되는건가요 :lol:
나는 어찌했다는 어투는 번역이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it is born ~ 어쩌고로 번역하네요. :cry:
혹시, 번역이 잘되게 하기 위해 어떤 어투를 쓰면
좋은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Forums:
www.yahoo.com을 시켜봤습니다.http://www.googl
www.yahoo.com을 시켜봤습니다.
http://www.google.co.kr/translate?u=http%3A%2F%2Ftv.yahoo.com%2Fpicks%2F&langpair=en%7Cko&hl=en&ie=UTF8
매일 텔레비젼은 쑤신다의 압박이랄까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나는 사과를 좋아한다-> It likes the apple wh
나는 사과를 좋아한다
-> It likes the apple which is born
-_-;;
(-_-)/
[quote]The greatest enemy of good softwa
제일 첫문장을 시작으로 번갈아가면서 번역시켜봤더만
가관이었습니다. :evil:
역은 성립하지 않는 모양이군요.
[quote="kjw2048"]5월은 청소년의 달이다(영문으로 번
뭘 걷어차 -_-;;
(-_-)/
비슷한 거 있습니다. :)
http://nyxity.com/wiki/wiki.pl?BabelFish/IamSam
구글의 번역은 SYSTRAN 엔진을 쓰고 있습니다.http://b
구글의 번역은 SYSTRAN 엔진을 쓰고 있습니다.
http://bbs.kldp.org/viewtopic.php?t=47289
아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희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방법이 없나요?
이런 이상한 번역 말고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못찾으셨나요?
영어는 그냥 읽으면
영어는 그냥 읽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굳이 번역이 필요한가?
국한문 혼용 혹은 국영문 혼용과 우리말
http://mcfrog.org/tt/472
* 강조는 인용하면서 덧붙임.
니 말부터
니 말부터 번역해야겠다.
영어는 영어대로 읽고, 한글을 한글대로 읽어라는 뜻이다. 어거지 번역하지말고...
하긴 오덕후들이 신처럼 여기는 구글께서 제대로 번역을 해주셔야하는데 잘 안되서
속이 타나보다.
이영애 왈: "너나
이영애 왈: "너나 잘하세요."
> 영어는 영어대로 읽고, 한글을 한글대로 읽어라는 뜻이다. 어거지 번역하지말고...
===> 한글은 한글대로 읽으라는 뜻이다.
요즘엔 학교에서 맞춤법 안 배우나...
에에... 국한문 혼용,
에에... 국한문 혼용, 영어 혼용이 좋지 않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만, 인용하신 부분의 논리는 좀 이상하네요.
> 그 결과는 우리가 현재 보고있는 바와 같다. 선조들이 만든 언어장벽 덕분에 우리는 선조의 유산을 이어받는데 몇배의 노력을 해야한다.
선조들이 순한글로 글을 썼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지금 훈민정음 해례본 보면 이해가 가십니까? 홍길동전은요? 이건 시대가 흐르면서 언어가 바뀌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현상이지 특정 시대에 어떤 표기법을 썼느냐의 문제가 아니죠.
훈민정음이 이해가
훈민정음이 이해가 안되는 것이 그 언어 장벽의 폐해입니다.
만약 순한글로 글을 쓰고 했다면 지금과 같은 수준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수준의 제대로 된 표준 문법과 표준 단어들이 생겼을 겁니다.
그랬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단어의 뜻이 변하거나 단어의 발음이 바뀌거나 하는 일은 적어졌겠죠.
이건 100년 전의 영어 문서와 100년 전의 한글 문서만 읽어봐도 알수 있습니다.
100년 전의 영어 문서는 지금 읽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100년 전의 한글 문서는 그 뜻을 알기 위해서 매우 노력해야 하죠.
하지만 지금의 글을 100년 후에 우리 후손들이 읽었을 때 정말 그들이
우리의 글을 못읽을거 같나요? 아닐 겁니다.
그게 바로 표준의 힘입니다.
비록 시대가 지나가면서 표준이 바뀌더라 하더라도
그 표준의 기본 틀은 유지될 것이고 그 표준이 바뀐 내용도 다 기록에 남아있을 겁니다.
하다못해 사전에 옛날에는 이런뜻으로도 쓰였다... 라고 써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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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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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한글 전용이나
한글 전용이나 아닌가의 문제보다는 한자어인가 순우리말인가의 차이일 겁니다.
순우리말의 경우에도 사어가 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만 이것은 사대주의적인 우리나라 문화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좀 더 정중한 표현은 한자어를 사용하는 편이고 유식해 보이려면 한자어, 영어를 섞어 가며 말을 해야 합니다.
순우리말로 바꿔서 말하는 경우 대개 무례하거나 무식해 보이는 효과를 낳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용:100년 전의 영어
100년 전 영어와 최근의 영어(decent English)가 기본 어휘나 문법은 별반 차이가 없을지 몰라도 (사실 차이 많습니다) style과 diction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우리가 100년 전 한글로 작성된 문서를 읽는 것이나, native english speaker가 100년 전 영어로 작성된 문서를 읽는 것이나 학술논문이 아닌 이상은 그냥 읽어서는 뜻을 알기 힘들다는 데에서 별반 차이가 없다는 말이죠.
별로 그렇지
별로 그렇지 않습니다.
영어 사용자들도 셰익스피어의 영어를 읽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을 들여야 하고 고대 영어를 읽으려면 더더욱 상당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심지어 고대 영어는 셰익스피어의 영어보다 "순영어식" 표현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습니다. 하다못해 발음의 변화를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는 중국어 사용자들도 논어 맹자를 읽고 해석하려면 고전 중국어 문법을 알아야 합니다.
언어는 항상 변합니다. 영어보다 한국어가 최근 100년간 변화가 심한 건 한국 사회가 지난 100년 동안 영국보다 훨씬 격렬한 변동을 겪은 탓이지 "표준 문법과 단어"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100년 전 거의 모든 한국인은 민주, 출근, 투표, 회식, 무역과 같은 현대 한국어의 기본적인 단어들을 모르거나 아주 피상적으로만 알았을 것이고 150년 전 한국인은 절대 몰랐을 겁니다. 표준어가 당시 있었다고 해도 이 상황이 바뀔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언어는 종종 사회가 바뀌지 않아도 지멋대로 크게 변하기도 합니다. 매우 드라마틱한 예는 지금 영어 철자법에 남아 있습니다. 영어 철자법은 중세에 영어로 쓰여진 문헌이 매우 많이 쌓여 일종의 "표준 철자법"이 생기면서 사실상 고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영어 발음은 고정되기는커녕 계속 변했고, 그 결과 지금 영어 발음과 표기는 극악의 불일치를 보이고 있죠.
표준을 만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표준을 따를 것이라는 생각이나, 그럼으로 인해 언어의 변화가 줄어들 거라는 생각은 사실과 잘 맞지 않습니다. (완전히 반대로, 사람들이 언어를 쓰는 방식을 보고 만드는 게 표준입니다.)
백번 옳은
백번 옳은 말씀입니다. Bede의 저서나 Beowulf같은 거 읽으려면 눈물나죠.. 그에 비하면 Chaucer는 아주 양반입니다.
사족이지만... 그런데 Chaucer보다는 Shakespeare, Shakespeare보다는 Swift, Swift보다는 Dickens가 쉬워야 할 것 같은데 저는 다 못 읽겠더군요..
1. 일단 전공하는
1. 일단 전공하는 사람끼리야 저렇게 말해도 의사소통에 무리는 없지만, 정작 전공하지 않은 사람은 이해는 둘째치고 알아먹기조차 힘들다. 새로운 용어를 만들 땐 그 개념을 최대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적절한 어근들을 결합하거나 , 기존의 단어를 변형하는게 보통인데, 저렇게 영어용어를 그대로 써서 말하면 한국어를 쓰는 대중들은 뜻을 유추할 기회조차 박탈된다.
2. 조선후기 서민들도 즐겼다는 판소리대사만해도 어려운 한문용어들이 많이 섞여있다. 200여년도 채 안 지난 후손들은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위와 같은 논거는 한자혼용론자들의 주장에 적합한 논거 아닌가요? 학교에서 한자를 2000개 정도 가르쳐서 모든 사람들이 한자를 아는 상황이 온다면 2번째 논거인 과거에 적은 글을 이해하는 것이 수월해 질 것이고, 1번째 논거에서 비전공자들은 처음 보는 용어의 한자를 보고 대충 어떤 내용인지 짐작할 수 있겠고, 새로운 용어를 만들때에는 간단하게 일본어나 중국어에서 쓰는 것을 그대로 가져다 쓰면 될것이고, 그리고 한자어를 한자로 쓰는 것이 더 직관적이죠.
그리고 한국어에 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사회적 분위기는 한자어와 영어대신에 순우리말을 사용하자고 주장하는대 비해, 실제로는 한자어와 영어를 좀 더 교양있는 말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모순으로 한국어 어휘는 당분간 계속 변화할 것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지금 표준어에서 사용하고 있는 어휘와 100년뒤에 주로 사용하는 어휘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이고, 그 정도는 현재의 남북의 언어 차이 정도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나온 출판물을 100년뒤에 출판하려면 그 때 사람들이 잘 읽을 수 있도록 맞춤법과 어휘를 다시 손봐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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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mits of my language mean the limits of my world. - Ludwig Wittge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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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mits of my language mean the limits of my world. - Ludwig Wittgenstein
그 유명한 "I am SAM"
그 유명한 "I am SAM" 번역시켜보니 구글은 재미없네요.
바벨피쉬는 저 문장 한글로 번역했다가 영어로 번역했다가 해보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었는데 말이죠. ^_^
I am SAM.
-(한글로 번역)-> 나는 지대공 미사일 이다.
-(영어로 번역)-> Me it is a surface-to-air missiles.
-(한글로 번역)-> 나 그것은 지대공 미사일 이다.
-(영어로 번역)-> Or it is the surface-to-air missiles.
-(한글로 번역)-> 또는 지대공 미사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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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l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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