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픈소스 MS 특허 235개 도용’ 주장

dream3의 이미지

http://www.kbench.com/news/?no=42214&pr=3&cc=61

마이크로소프트가 포춘(Fortune)紙와 가진 인터뷰에서 공개(Free) 소프트웨어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특허를 최소 235개 도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프트웨어의 사용자들이 특허 라이선스 로열티를 지불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주장 리눅스를 비롯한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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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 소스가 도용했다고 주장하는 235개의 특허에 대해서 리눅스 커널이 최소 42개, 리눅스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특히 툴바와 메뉴부분이 65개, 오픈 오피스가 45개 이상, 전자 메일 프로그램이 15개, 이외 소프트웨어가 68개의 특허를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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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 인지인가요?
아니면 ..

김정균의 이미지

마이크로소프트는 공개 소프트웨어가 이와 같은 높은 품질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특허를 200개 이상 도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주장이 참 재미있네요. 실제로 도용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특허들이라는 것이 거의 선점이라는 것에 가깝지.. 누구만 생각해 낼 수 있는 개념의 특허는 거의 드물다고 생각되어 지므로 그 특허들 때문에 품질을 보장받는 다는 개념은 참 받아들이기가 난감하네요.

M$ 의 연례행사중에 하나 처럼 받아들여질 뿐입니다.

cjh의 이미지

흠 특허 리스트와 침해 어플리케이션 목록을 보고 싶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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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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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소프트웨어 특허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에서도 라이선스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나요?

warpdory의 이미지

MS 에서 소스코드를 공개하면 아주 확실하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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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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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잘은 모르겠지만...
저작권 침해가 아니고 소프트웨어 특허 침해했다는 얘기니까
침해했는지 아닌지 검토하기 위해 소스코드를 읽어볼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warpdory의 이미지

특허는 어떤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사용했느냐 ... 가 특허가 됩니다.
즉, 예를 들어서 숨쉬기를 특허를 낸다고 하면 ...
숨쉬기 자체는 특허가 되질 않습니다.
두번 연속으로 들이쉬고 한번 크게 내뱉고 ... 이 과정에서 어느 근육을 어떻게 움직이고, 자율신경은 어떻게 되고 ... 이걸 쭉 ... 기술해야 특허가 됩니다.
- 숨쉬기 특허도 미국 특허 검색하다 보면 나옵니다. 머리 빗는 것도 특허를 내줄 정도니깐요.

소프트웨어의 경우 소스코드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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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e의 이미지

반쯤 번역된 기사라... 원 영문 기사에 따르면, 리눅스 재단의 관점에서는 MS는 특허 침해로 리눅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고소할 자격(?)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노벨과의 Deal 후 몇 개의 큰 업체에 노벨 제품을 파는 쿠폰을 돌렸기에 기술적으로는 MS도 리눅스 배포판에 해당된다는 것이 GPL의 해석이라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괜히 후환이 두려워 노벨 제품을 산 월마트 등의 업체들이 뭣 모르고 서두른 것이 아니냐 하는 이야기던데...

저는 제목보다는 어찌 Fortune에 이런 글이 쓰여진 것이 이해가 되는 글이었습니다. 팀 마다 한 부씩 나눠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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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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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정말 특허 침해가 235개나 되는진 잘 모르겠는데... 특정 프로젝트 하나도 아니고 수만개가 되는 프로젝트 중에 235개정도는 있을 법도 하지 않나요?

다만 바로 고소절차에 안들어가고 언론플레이부터 하면서 해당 프로젝트를 뚜렷하게 지목하지도 않는 점에서 좀 수상하긴 하네요. 게다가 문맥이 영 거슬리는게... 결국 오픈소스진영도 MS의 하해와 같은 은혜를 입고있다는 식으로 보여서-_-

특허생각의 이미지

redhat이나 SUN, IBM 등이 가지고 있는 특허로 방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특히 redhat은 일부 오픈소스계의 유명 인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해당 목적으로 특허 portfolio 를 구축 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One defense against such misuse is to develop a corresponding portfolio of software patents for defensive purposes.

http://www.redhat.com/legal/patent_policy.html

권순선의 이미지

open invention network, patent commons 등등 이러한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 오픈소스 관련 벤더들이 구축해둔 특허 포트폴리오가 있습니다. 특허의 갯수가 적더라도 적용 범위가 넓은 범용 특허 한두개만 가지고 있으면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로 ms가 sco와 같이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법정 바깥에서 ms가 주장하고 있는 235개의 특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리는 더더욱 없고요. 좀 찾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는 ms의 연례행사(?)처럼 잊을만 하면 오픈소스 진영을 향해 발사하는 fud 입니다.

오픈소스와 관련해서는 ms를 믿지 말아야 할 이유를 일깨워 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

cwryu의 이미지

200개라는 숫자는 미국에서만이 가능한 얘기군요. 이미 미국에서 특허란 건 기업들 사이에 시비를 걸거나 방어하기 위한 용도로 전락한지 오래지요. 밉보이면 별 같지도 않은 특허로 잔뜩 소송걸고, 거기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특허로 맞소송 걸고... 서로서로 같지도 않은 특허 상호 라이센스해주고 화해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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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나 오래전 글에 리플은 무조건 -1

sheep의 이미지

연례행사로 보여지네요...

항상 그렇듯이 FUD전략...

M$ 새로운걸로 들고 나와야지...
식상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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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블로그 주소 바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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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RH처럼 MS의 특허권 소송을 방어해 낼 만한 특허권을 소유하지 못하고 있다면
리눅스 배포판을 팔 수 없게 되는 세상이 오는 건가요?

그러고 보니 MS와 Novell사이의 특허권 관련 상호계약도 이미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