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stie들의 password관리는 어떻게 하십니까?

WebMa라는 브라우저의 경우 플러그인으로 암호 생성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폼 저장으로 자동로그인을 해버립니다. 그러면 오직 그 컴퓨터 그 브라우저에서만 들어갈 수 있을 뿐, 암호를 누출할래야 누출할 수도 없는 상태가 되죠. -_-;

공인인증서는 USB메모리에 별도 보관.
그리고, 회원가입시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면 그 사이트를 떠난답니다.
하지만 꼭 봐야할 때는, 이미 가입한 친구id빌려 잠깐 봅니다.
포탈도 예전 한메일 시절 가입한것(주민번호 필요없던시절)밖엔 없네요.

나머지는 id는 동일하게, 비밀번호는 4개 정도를 번갈아서 사용합니다.
비밀번호를 잊어도 4개중 하나이므로... :-)
좋은 방법이 아닌것은 알지만, 다행이 지금까진 문제가 없었습니다.

일단 저도 공인인증서는 핸드폰에 달고 다니는 USB메모리에.

암호는 3단계로 나누어놓았습니다.

1단계 암호 :: 별 의미 없음. 가족공용비밀번호. 숫자4자리. 아무 사이트나 가입할때 사용.
2단계 암호 :: 약간 중요한 비밀번호. 1단계 암호의 숫자4자리 + 저만의 숫자(아무 의미 없는 숫자) 4자리로 총8자리 숫자암호. 웹호스팅 계정, 중요이메일계정에 사용.
3단계 암호 :: 은행거래, 극비보안문서 등에만 사용. 2단계 암호의 숫자8자 + 아무 의미 없는 영어2자로 총 10자리.

이렇게 해놓고 쓰니 해킹도 안당하고 기억도 잘되고 중요성에 따라 구분도 되구요.

그리고 설사 1단계 암호가 노출된다 하더래도 그걸 근거로 2, 3단계 암호를 유추해낼 수 없기 때문에(저와 상관 없는 의미 없는 숫자들만 쓰거든요.)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밀번호 한개가 노출된다고 해서 어떤 규칙이 파악된다면 그건 의미가 없는 비밀번호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