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f-alee 11.3 버전을 공개합니다.

alee의 이미지

구슬체에서 “ㅜ”, “ㅠ” 와 “ㅡ”가 잘 구분 안 되는 문제를 약간 개선했습니다.
아직 데비안에 업로드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아래 주소에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http://alee.anj.kr/debian

댓글

JN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지금 받아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

사실 ㅜ, ㅠ 는 받침이 있는 경우에도 좀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받침이 ㄴ인 경우에 많이 그 특성이 많이 두드러집니다. 또 ㅠ 의 경우에는 아래 튀어나온 것 두개의 간격이 넓었으면 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든지 가능한 선에서 아래로 튀어나온 것이 강조되는 방향으로 수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받침 ㄴ, ㄹ, ㄷ, ㅌ 등의 경우 곡선을 준 것을 없애고 아예 직선으로 처리해 버리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특히 받침 ㄹ의 경우 제 생각으로는 다른 받침들에 비해서 너무 작습니다. 이게 솔직히 상당히 고통스럽습니다.
초성글자와 종성글자의 크기차이가 심리적으로 자극을 너무 준다고 할까요, ㄹ이 특히 그렇습니다. ㄹ이 들어가는 받침이 많기 때문에 특히 신경쓰입니다.

나름대로 이런 디자인이 된데에는 이유가 있을테고 제 지적이 현실적이지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 가능한 선에서 부탁드립니다. :) 자주 쓰다보니 눈이 점점 높아져서 이런저런 불만사항이 생기는 듯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런 작업이 즐거워야 하겠지요, 누가 돈주는 것도 아닌데, 이것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하면 안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즐거워야겠지요.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alee의 이미지

운윤 등은 저 역시 문제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작정 길이를 늘여 버리면 웃 웇 등이 읏 읓과 구분이 안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자소 하나를 수정할 때 마다 아래 페이지에 나오는 해당 자소가 들어가 있는 글자가 전부
어떻게 변형이 될지를 각 픽셀 크기마다 한글 한글자 일일이 고려하면서 수정해야 합니다.

http://alee.qubit.name/misc/hangul.html

해결책은 벌 수를 늘이는 것인데, 그렇게 하자면 작업량이 너무 많기 때문에 손을 못
대고 있습니다.

받침의 곡선은, 영문 글꼴과 좀더 잘 어울리게 하기 위해서 g,j,y 등과 같이 베이스라인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부분을 둥글게 변형해 본 것인데, 나름대로 특색있게 보여서 그대로
릴리즈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글꼴 이름도 구슬체이구요. 이걸 곧게 펴 버리면 더 이상
구슬체가 아닌게 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이 부분을 수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것 때문에 좋아하는 분은 윈도우에서도 가져다가 쓰시는데, 싫어하는 분은 상당히
거부감을 갖게 되시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구슬체를 그대로 두는 대신
받침을 수정한 다른 이름의 글꼴을 만드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JN의 이미지

이름에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 링크해 주신 페이지 멋집니다.

받침의 곡선은 부수적인 이야기였고, 전반적으로 가분수형 디자인이고, 그게 밭침 ㄹ 에서 두드러진다는 말이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까 그냥 편하게 생각해 주세요.

okword의 이미지

제대로 힌팅이나 아니면 비트맵을 넣어
화면에서 아주 보기 좋다고 평가받는
대부분의 상용글꼴을 잘 분석해보면
한양에 폰트가 수백가지 있는데,
15pt 미만에서 서체의 본래모양을 점점 버리기 시작합니다.
더 작아질수록 그 경향이 더 커지고.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그 수많은 폰트가 다 비슷해 집니다.
다 돋움체화 되어가죠
우리가 굴림이라고 쓰는 저 폰트 작게 볼때는 굴림이 아닙니다.
돋움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화면용에서 아주 잘 나오는 폰트의 특징이
작은 크기에선 외곽선 서체의 특징을 완전 무시해 버려
작아지면 돋움체화 된다는 겁니다.
굴림폰트의 경우 크기를 키우다 보면 특정크기를 지나면 모습이 완전 돌변해 버리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작은 폰트에서 폰트 원래 모습을 유지해야 된다는건 고정관념이고
작은폰트만 따로 화면에 최적화 시켜 달리 디자인해야 하는
화면용 폰트에 대한 고려가 좀 필요하지 않나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LCD로 인해 내장비트맵 폰트는 사라지는 추세고,
대신 내장 힌팅을 넣는게 대세인데,,
마소가 비트맵을 불러쓰던 굴림을 버리고 힌팅으로 모두 처리하는 맑은 고딕을
넣은 이유가 순 LCD 때문입니다.

리눅스에서
문제는
우분투나 레드햇 같은 codebyte interpriter가 꺼져있는 배포본에선
개발자가 내장힌팅 넣어봤자 프로그램에서 그걸 끄집어내 사용하지 않는다는
문제를 내포하고 있지만.

그래도 데비안이나 젠투 freeBSD 윈도우 같은 제대로된 힌팅을 기본으로 하는
운영체제를 위해 비트맵 보단 힌팅을 폰트에 넣는 방향이 더 옳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부탁하고 싶은건

줄간격좀 -_-;

절이 맘에 안든다고 절을 바꿀수는 없는겁니다.
절이 맘에 안들면 중이 떠나야 하듯..
그 수많은 싸이트 다 찾아다니면서 디자인 바꾸라고 요구하고 다니기보단.
그냥 GPL 폰트가 간단히 줄간격 바꿔버리는게 -_-;

danskesb의 이미지

Quote:
절이 맘에 안든다고 절을 바꿀수는 없는겁니다.
절이 맘에 안들면 중이 떠나야 하듯..
그 수많은 싸이트 다 찾아다니면서 디자인 바꾸라고 요구하고 다니기보단.
그냥 GPL 폰트가 간단히 줄간격 바꿔버리는게 -_-;

저기 절과 중을 좀 덜 애매하게 설명해 주세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최근의 우분투는 sudo dpkg-reconfigure fontconfig-config으로 바이트코드 인터프리터를 켤 수 있습니다.
http://beranger.org/index.php?fullarticle=791
---- 절취선 ----
http://blog.peremen.name
alee의 이미지

그런데 힌팅 만으로는 굴림체처럼 픽셀 크기별로 모양이 달라지도록 만드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12px 크기에서 힌팅을 약간 조절하면 그게 정확히 12px
크기의 글자에만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라 11px와 13px 글자의 모양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게다가 항상 고정되어 있는 방법으로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라 리눅스에서는
12px 크기의 힌팅을 조절해도 13px 크기 글자에는 변함이 없는데 윈도우에서는
13px 크기의 글자까지 변해버리는 등 완전히 제각각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 때문에 맑은고딕의 경우에도 AA를 끄고 힌팅만 사용할 경우에는 글자가
상당히 뭉개지고, Bitstream Vera도 AA 없이 사용하기에는 좀 껄끄럽죠.

윈도우에 포함되어 있는 영문 글꼴인 Verdana나 Arial 같은 글꼴들은 대부분
AA 없이 힌팅만 사용해도 굉장히 깔끔하게 표시되는데, 아마 힌팅에 상당히 많은
공을 들였을 것 같습니다. 구슬체의 경우 조합 방법이 워낙 간단하고 몇몇 자소를
제외한 나머지 자소는 전부 가로획과 세로획 밖에 없기 때문에 적은 노력으로도
힌팅만으로 화면에서 어느 정도 깔끔하게 출력되도록 만들 수 있었습니다.

굴림체나 돋움체 종류의 글꼴도 역시 화면 디스플레이를 우선시 해서 만든다면
대부분의 자소가 가로/세로 획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초/중/종 가변 조합으로
만들어서 최대한 벌 수를 줄이면 구슬체 정도의 힌팅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게 만든 글꼴의 인쇄 품질은 보장할 수가 없겠지만, 인쇄용으로는 이미
훌륭한 은글꼴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줄간격 문제는, 다른 영문 글꼴과 섞어 쓸 경우 줄 간격은 더 간격이 큰
글꼴을 따라가기 때문에 한글 혼자만 간격을 좁혀 봐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줄 간격을 굴림체 등에 맞취기 위해서는 영문 글꼴도 전부 다 만들어야
하는데, 저는 Bitstream Vera 수준의 영문 글꼴을 만들 능력이 없기 때문에
영문 글꼴을 같이 집어넣어 봐야 대부분의 사람이 영문은 다른 훌륭한 글꼴과
섞어 쓸 가능성이 99%입니다. 저 역시도 구슬체에 영문 영역을 채워 넣는다고
하더라도 영문은 다른 글꼴을 가져다가 쓸 것 같습니다. 아무도 사용 안 할,
심지어 저 조차 사용하지 않을 영문 영역을 채워 넣는 작업은 전혀 의욕이
생기는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힌팅이 잘 들어가 있는 한글 글꼴이 어떤게 있나요?
뜯어보고 참고를 좀 했으면 하는데 저는 아직까지 맑은고딕 밖에 본 적이
없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okword의 이미지

os에 따라가지 않는 별도의 상용 한양 폰트들은
윈도우에 공급한 굴림체와는 달리
비트맵을 최소한만 넣고
대부분 힌팅처리합니다.
마소에 공급한것과는 또 다르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MS arial 유니폰트도 비트맵 대신 힌팅으로만 처리하고 있고요.
이런 자체 힌팅넣은 폰트는
데비안에서 불러보면 기가막히게 아주 잘나옵니다.
용량이 너무 큰게 단점이지 맑은고딕체보다 품질은 더 좋아보입니다.

alee의 이미지

묵향 패키지에 들어 있는 글꼴이 대부분 그런 식인가 보군요.
어디서 구할 수 있는 글꼴이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한번 열어보려고 했는데,
구해서 열어보는건 포기해야 될 것 같네요.

weirdo96의 이미지

제목을 보고는 10.3? 왜 오래전 글이 다시 올라온 걸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올리신 것이 11.3 아닌지요? 맞다면 수정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올려 주실 때에 .tar.gz 파일 받을 수 있는 링크도 같이 올려 주실 수는 없는지요?

항상 잘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lee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고쳤습니다.
tar.gz는 아래 주소에 올려두었습니다.

http://alee.qubit.name/fonts/alee

atango의 이미지

폰트가 이상하게 나오네요. 이전 버전은 정상으로 나왔었는데.

alee의 이미지

AA가 꺼져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atango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AA가 꺼졌을까요? 인스톨할때 무슨 옵션을 줘야하는건 아니겠죠?

제가 이런쪽은 문외한이라서 Anti-aliasing에 관한 구글검색을 해봐도 어떻게 원상회복을 시킬 수 있는 지 알 수가 없네요. KDE와 달리 Gnome 폰트 툴은 유저레벨에서 AA를 켜는 옵션이 없군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지금 쓰는 바탕화면 그림이 한소프틀리눅스에 있는 '오로라' 화면 아닌가요?
그거 너무 이쁘던데, 그림좀 첨부파일로 올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걸 구하고 싶었는데, 잘 구할 수가 없어서 그럽니다.

그리고 어떤 리눅스를 쓰시는지 몰라도 사용자환경 설정창에 그거 켜고 끄는 기능이 있을 겁니다.

전 xubuntu를 쓰고 있는데 [메뉴-설정-유저인터페이스]에 보면 시스템 글꼴이나 테마 등 여러가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설정창이 뜨는데, 바로 그 대문에 안티알리아싱이나 힌팅,서브픽셀 등을
체크로 온/오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바탕화면 비스타에 있는 산을 배경으로 개울흘러가는 그거 같은데...

atango의 이미지

메뉴에서 부드럽게하기(smoothing)이 AA였군요. 도움말들을 읽어보고야 알았습니다.

새 alee폰트는 AA옵션이나 힌팅이 전혀 먹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 ubuntu feisty beta를 후지쯔 노트북에서 사용중입니다. 할수없이 지우고 예전 alee폰트를 다시 설치하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마도 설치옵션에 오버라이드가 걸려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쓰는 배경화면은 Vista Transformation Pack에 포함된 배경화면을 사용했습니다. 무료 프로그램이지만 재배포가 가능한지는 몰라서 올리기는 좀 힘들겠네요.

아이콘은 http://gnome-look.org 에서 Glossy-Glass와 파이어폭스용 아이콘을 받아 설치했습니다.

okword의 이미지

.

atie의 이미지

한 두 버전 전부터 fontconfig의 lang=ko 속성이 추가된 것으로 압니다. 우분투에서는 language-selector에 한글 사용자를 위한 fontconfig을 따로 한 것이 있는데... 그 중에 lang=ko에 속성에 따라 AA를 끄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전 ttf-alee 버전은 ko 속성이 없어서 괜찮았던 것이 현재 버전에서는 그 조건에 걸려서 AA가 꺼지게 됩니다.

지금은 우분투 내의 정식 버전업이 아니니 따로 버그 리포트를 할 때가 아닌 듯 싶고, feisty에서 11.3 버전을 쓰시려면 다음처럼 급한대로 /usr/share/language-selector/fontconfig/ko_KR 파일을 수정합니다.

 diff -urN fontconfig/ko_KR /usr/share/language-selector/fontconfig/ko_KR
--- fontconfig/ko_KR    2007-03-30 07:43:15.000000000 -0500
+++ /usr/share/language-selector/fontconfig/ko_KR       2007-04-09 09:12:19.000000000 -0500
@@ -89,10 +89,11 @@
        </edit>
 </match>
 
-<!-- Turn off antialias and autohint for ttf-alee depending on pixelsize -->
+<!-- Turn on antialias and autohint for ttf-alee depending on pixelsize -->
 <match target="font">
         <test name="family">
                 <string>Guseul</string>
+                               <string>Bandal</string>
         </test>
         <edit name="autohint" mode="assign">
                <bool>true</bool>
@@ -101,19 +102,19 @@
 <match target="font">
         <test name="family">
                 <string>Guseul</string>
-                <string>Guseul Mono</string>
+                <string>Bandal</string>
         </test>
        <test name="pixelsize" compare="more">
                <int>11</int>
        </test>
        <test name="pixelsize" compare="less">
-               <int>16</int>
+               <int>22</int>
        </test>
        <edit name="antialias" mode="assign">
-               <bool>false</bool>
+               <bool>true</bool>
        </edit>
         <edit name="autohint" mode="assign">
-               <bool>false</bool>
+               <bool>true</bool>
        </edit>
 </match>

도움말은 ttf-alee 패키지에 포함된 /usr/share/doc/ttf-alee/README.Debian 파일을 보고 feisty에 맞는 (글씨가 대체로 뿌연듯 하면서 부드럽죠.) 설정 조합을 찾아야 하는데 ... 그것은 다른 분께 넘기고, 위에처럼 수정해서 사용에 괜찮은지 보시고 문제가 있으면 ttf-alee 11.x 버전을 우분투 Dapper 이상에서 사용하는 경우만의 문제이니 따로 질답란에 글을 올리는 편이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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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e의 이미지

설정 내용을 보니 구슬체에 autohint가 적용되도록 되어 있네요.
autohint를 쓸 경우 구슬체 안에 들어 있는 힌팅 정보가 전부 쓸모 없게 됩니다.
우분투도 이제 설치할 때 bytecode interpreter를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본 것 같은데, 그게 맞다면 구슬체에서는 반드시 autohint를 끄고 사용해 주세요.

atango의 이미지

덕분에 우분투에서 좀 공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위에 있는 설정만으로는 Feisty에서 문제 해결이 안되더군요.
일단 다음과 같이 시작되는 한글폰트의 변화부분에서

<!-- Turn off antialias and autohint for Korean fonts depending on pixelsize -->
<match target="font">
        <test name="lang" compare="contains">
                <string>ko</string>

ko폰트의 AA와 오토힌트를 끄는 부분을 전부 코멘트아웃해버리고 위의 설정을 적용하니까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어떤 폰트들은 좀 뭉개져 보이는 데 이리 저리 바꿔봐도 뾰족하게 더 개선되 않아서 지금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친절한 답벼 감사드립니다.

sheep의 이미지

우분투 대퍼에서는 에러를 내고 업데이트가 안되는 군요...

(데이터베이스 읽는중 ...현재 273616개의 파일과 디렉토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ttf-alee 11.2 꾸러미를 대체할 준비하는 중입니다 (ttf-alee_11.3_all.deb 사용) ...
대체되는 ttf-alee 꾸러미를 푸는 중입니다 ...
usage error: unrecognized option
Usage: update-fonts-dir DIRECTORY ...
update-fonts-dir { -h | --help }
This program is a wrapper for mkfontdir(1x) that is primarily useful to Debian
package maintainer scripts. See update-fonts-dir(8) for more information.
Options:
-h, --help display this usage message and exit
dpkg: 경고 - 과거의 post-removal 스크립트 프로세스가 오류 상태 2번을 리턴했습니다
dpkg - 대신에 새 꾸러미의 스크립트를 시도합니다 ...
usage error: unrecognized option
Usage: update-fonts-dir DIRECTORY ...
update-fonts-dir { -h | --help }
This program is a wrapper for mkfontdir(1x) that is primarily useful to Debian
package maintainer scripts. See update-fonts-dir(8) for more information.
Options:
-h, --help display this usage message and exit
dpkg: ttf-alee_11.3_all.deb을(를) 처리하는 데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install):
새로운 post-removal 스크립트 하위 프로세스가 오류 2번을 리턴했습니다
usage error: unrecognized option
Usage: update-fonts-dir DIRECTORY ...
update-fonts-dir { -h | --help }
This program is a wrapper for mkfontdir(1x) that is primarily useful to Debian
package maintainer scripts. See update-fonts-dir(8) for more information.
Options:
-h, --help display this usage message and exit
dpkg: 정리하는 중에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post-removal script 하위 프로세스가 오류 2번을 리턴했습니다
처리하는 데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ttf-alee_11.3_all.deb

그냥 .tar.gz 가져다가 덮어씌워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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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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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e의 이미지

Dapper 이전과 Edgy 이후에 달라서 설치 스크립트에서 에러가 나는가 봅니다. deb도 압축 파일이니 파일관리자 등에서 풀어서 ttf만 ~/.fonts 디렉토리에 넣고 쓰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tar.gz를 풀어 쓰는 것과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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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p의 이미지

계속 에러가 나서...

3년동안 쓸 예정이었던 dapper를 edgy로 업그레이드 중입니다...

회사에서 그리 급하게 할일도 없어서...

상사가 오늘 내일 안 나오는 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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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garak의 이미지

alee님 덕분에 좋은 폰트 잘 쓰고 있습니다. 감사하게 쓰고 있습니다. :D

젠투 사용자분들께는..
gentoo-kr overlay(http://gentoo-kr.kldp.net)에 11.3 대응 ebuild가 추가되었습니다.

layman이나 svn으로 체크아웃하시면 됩니다.

데비안 미러에 타르볼이 올라갈 때 까지 기다리시면 귀찮으실것 같아서.. ^^;
임시로 SRC_URI를 바꿔놨기 때문에 바로 머징하시면 즉시즉시 사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D

P.S: dmd-bin 1.010 패키지와 gnome-main-menu(aka slab) SVN 대응 패키지 역시 업데이트 했습니다^^;
----
:LOL:

http://lunapapa.egloos.com

재즈벌레의 이미지

Arch Linux용 패키지로 만들어 봤습니다.

http://jazzbug.tistory.com/115

아치리눅스는 아직 저장소에 한글글꼴이 전혀 등록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아치를 쓰시는 분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ㅠ.ㅠ
아치에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어찌되었거나 alee님 감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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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쉽게 빠져드는 사람은
사랑에도 쉽게 빠진다...
http://jazzbug.tistory.com
http://blog.naver.com/yeon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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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리의 이미지

저는 윈도우즈에서도 불여우 한글 글꼴로 구슬을 사용 중입니다.
그런데, 11.2 버전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11.3 글꼴을 설치하니깐 굴림으로 추정되는 글꼴로 표시가 됩니다. 11.3 글꼴을 지우고, 다시 11.2 글꼴을 설치하면 제대로 글꼴 표시가 되구요.

리눅스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winxp에서는 이렇군요.

저와 동일한 경험을 하신 분 안 계십니까?저만 이런가요?

citywork의 이미지

저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합니다(windows-xp)

지금은 11.2로 돌아온 상태입니다.

뭔가 해결방법을 찾으셨나요?

돌부리의 이미지

항상 구슬체를 고맙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받아 쓰기만 하는 처지에 염치 없는 부탁이지만, 구슬 글꼴과 관련된 antialias 설정이 ttf-alee 꾸러미 설치때 적용되도록 해주시면 어떨런지요. /usr/share/doc/ttf-alee/README.Debian의 내용을 ~/.fonts.conf에 넣어서 사용하면 됩니다만, 글꼴 설정을 잘 모르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번거러운 일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ADME.Debian 파일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 같구요.
예를 들어, 꾸러미 설치때 /etc/fonts/conf.avail와 /etc/fonts/conf.d내에 관련 설정 파일이 생성되로록 하는 식으로...

그리고 또 염치 없지만, 11.3버전의 구슬 글꼴을 MS 윈도우즈에서 사용하는데 발생하는 문제도 좀 ...

alee의 이미지

윈도우 XP에서 테스트 해 보았는데, 제 경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올려주신 글만 보고는 전혀 원인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11.2에서 11.3으로 올라가면서 자모 몇 개가 수정되었을 뿐 특별히 변경한 것도 없구요.

또, 설정 파일 문제는 저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아마도 /etc/fonts/conf.d 디렉토리
안에 아무 패키지에서나 임의로 파일을 넣을 수 없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policy 문서를 찾아 보았는데 그쪽에 설정 파일을 넣어도 된다는 이야기도 없고,
현재 /etc/fonts/conf.avail 디렉토리 안에 파일을 집어넣도록 되어 있는 패키지도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돌부리의 이미지

답변 감사합니다. policy를 따져야 한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20-으로 시작하는 폰트별 설정 파일들(20-fix-globaladvance.conf, 20-lohit-gujarati.conf, 20-unhint-small-vera.conf)이 있길래 구슬도 같은 방식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요청 드려봤습니다. 결국 글꼴설정은 fontconfig-config 꾸러미에 반영되어야 된다는 말씀으로 들리는군요.

citywork의 이미지

무책임하게 '안되요~~~'하기는 염치 없어서 뭐라도 찾아보려 노력을 했지만..

결국 폰트 뷰어에서 보이는 모습을 캡쳐한 화면밖에 올리질 못하겠군요... ㅜㅜ

현재 두대의 windows-xp컴퓨터를 사용하고 있고 거의 동일한 설정의 컴퓨터임에도 불구하고

한대는 '굴림'폰트처럼 나오고 한대는 '구슬'폰트로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두대의 차이점을 찾고는 있는데... 쉽지는 않군요... ㅡㅡ;;

참고로, 이걸로 보면 FCP4Setup.exe 폰트가 정상적으로 보이더군요...

어떤 정보가 도움이 될지 몰라 주저리주저리 써 봤습니다(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만한것은 없는것 같네요 ㅡㅡ;)

혹시나 문제 해결에 실마리가 있으시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 (__);

돌부리의 이미지

바뀐게 뭔지 모르겠지만...

JN의 이미지

/etc/fonts/conf.{avail|d} 디렉토리에 파일을 생성하는 패키지가 있습니다. 다음 링크로 확인해 보세요.

http://packages.debian.org/cgi-bin/search_contents.pl?word=%2Fetc%2Ffonts%2Fconf&searchmode=searchword&case=insensitive&version=unstable&arch=i386

얼마전까지 데비안에 존재하는 모든 ttf-* 패키지들을 설치해 놓고 사용했었기 때문에 알고 있던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뭔가 좀 통일성이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update-rc.d 같은 성질의 프로그램도 있는 것 같지 않고요. 하여튼 이 디렉토리가 이런 용도로 쓰라고 이런 방식이 도입된 것만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패키지들이 임의로 이런 설정파일들을 넣은 것이라면, 데비안 메인테이너시니까 공론화해서 통일된 입장을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설정파일을 고정으로 패키지에 넣어버리게 되면, 이 설정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가 있을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할 듯합니다. 가급적이면 dpkg-reconfigure ttf-alee 로 설정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한다면 좋겠습니다. 힌팅이 적용된 구간에서 AA를 키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끄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구슬에 연결되는 영문글꼴도 제경우는 비트스트림 글꼴이 아닌 다른 글꼴을 쓰고 있거든요. 이런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가끔씩 힌팅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쉽지는 않군요 :). 기반지식에서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들을 맨바닥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이더군요. 결코 장난삼아서 한나절 고생해서 될 성질의 것은 아니네요.

alee의 이미지

적어주신 링크를 보니 /etc/fonts··· 에 설정 파일을 넣어도 되는건가 보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직접 확인을 해야 하는건데 요즘 통 시간이 나지 않네요.
update··· 같은 프로그램은 아마 필요 없을껍니다.

fc-cache를 실행할 때 아마 /etc/fonts/conf.d 디렉토리에 있는 파일은 알아서
자동으로 읽어들이도록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etc/fonts/conf.avail 에 파일을
넣고 /etc/fonts/conf.d 로 링크만 걸어주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버전에 그렇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책상 문제가 된다면 누군가 버그리포트를 하겠죠. ㅡㅡ;

그런데 dpkg-reconfigure··· 까지 적용하는 것이 꼭 필요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기본 설정은 글꼴 설정을 직접 고쳐서 쓰는 분을 위한 것은 아니니까요.
패키지 설치 옵션을 집어넣기 위해서는 debconf를 써야 하는데, 솔직히 패키지가
debconf에 의존하게끔 만들어 놓으면 여러가지로 귀찮은 점이 좀 있습니다.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100% 제가 귀찮아서이긴 합니다만··

일단은 다음번 업로드를 할 때 README.Debian 파일에 들어 있는 설정을
/etc에 집어넣도록 하겠습니다.

힌팅에 대한 것은 MS에서 나온 문서가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구슬체 힌팅 할 때에는 FontLab 이라는 상용 프로그램의 데모 버전을 썼습니다.

JN의 이미지

답변 감사드립니다.

네, 복잡하게 갈거는 없겠네요. 다만 설정파일 넣을 때, 번호먹이는 것만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본설정파일을 건드리지 않고 ~/.fonts.conf 에서 따로 설정했을때, 설정 내용을 덮어버리지만 않도록 조정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어련히 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MS 것두 보고 Apple 것두 보고 있습니다. 몇가지 새로운 지식을 얻고, 장미빛 환상에 사로잡혔다가, 제 자신의 미첨함에 실망하고,,, 뭐 그러고 있습니다. 생각만 많은 셈이죠.

alee의 이미지

방금 /etc/fonts 밑에 설정 파일을 넣어 봤는데 문제가 조금 있습니다.
각각의 글꼴에 대한 설정, 즉 설정의 경우
80~89번 사이에 넣도록 되어 있는데, 이게 ~/.fonts.conf를 읽어들인 다음이기
때문에 패키지 자체에 설정 내용을 넣어버리면 사용자 설정으로 덮어쓸 수가 없게
됩니다.

아무래도 패키지 자체에 설정 내용을 넣는 것은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JN의 이미지

숫자에 대한 규정이 명시적으로 되어있나 보죠. 그렇다면 위에서 링크했던 검색페이지의 몇몇 패키지들은 이걸 완전히 무시하고 있는 건가요? conf.avail 에 설정파일을 두고, conf.d에 링크를 건게 있는가 하면, 아예 conf.d 안에 설정파일을 넣어버린 패키지도 존재합니다. 앞에 숫자도 붙이지 않았죠.
이들 패키지들을 보면, 대부분 사용자설정으로 추가해 주어야 할 필요가 크지 않은 설정들이어서 크다지 순서가 큰 문제가 되지는 않기는 합니다.

사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힌팅이 적용된 글꼴은 비트맵을 내장한 글꼴과는 달리, AA를 끄고 쓰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많은 영문글꼴 정보 테이블을 살펴 보아도 힌팅이 적용된 구간에서도 AA와 함께 쓰이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치게 굴림, 바탕의 내장비트맵에 익숙해져서 그걸 좋아하는 탓이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힌팅을 기가막히게 잘 해서, 굳이 AA없이 쓸 수 있게 많들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힌팅은 원래 글꼴 디자인을 왜곡시킵니다. 적당한 선까지 하고, AA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병맛의 이미지

데비안의 경우, 데비안 버그 추척 시스템(BTS)에다 기능 추가 요청 또는 버그 보고로 말하면 되긴 합니다.
http://bugs.debian.org/cgi-bin/pkgreport.cgi?which=pkg&data=fontconfig-config&archive=no&version=&dist=unstable

그런데 차라리 우분투의 language-selector-common을 데비안에 추가하는 게 더 빠를 수도 있겠습니다.

백묵 서체 정말 끈질기군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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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병맛의 이미지

흠... 그럼 ttf-unfont의 경우도 메인테이너가 /etc/fonts/conf.avail에 파일을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 65-nolatin.conf 파일 이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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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cwryu의 이미지

별로 들어갈 내용이 없는데요.

은글꼴은 알파벳 문자도 들어 있고, 안티알리아싱을 조절할 필요도 (조절해봤자 나아질게 없으므로..)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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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나 오래전 글에 리플은 무조건 -1

JN의 이미지

저 혹시 GTK 글꼴 선택 대화상자에서 보면 은돋움 같은 글꼴이 이상하게 동작하지 않나요?

글꼴 정보를 보면 subfamily가 ko파트가 Regular로 되어 있고, en 파트가 Bold 로 되어 있어서 생기는 문제로 보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구글검색해 보면, 페도라 같은 경우에 그 증상이 다르다는 식으로도 나오고 원인을 글꼴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 찾는 듯한 대화도 보이더군요. 그런데 제 생각에 그런걸 다 떠나서, ko파트와 en파트의 정보가 다른 것은 엄연히 글꼴의 문제고, 이정보에서 어떤걸 우선으로 하고, 또 어떤식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프로그램에서 그 증상이 다를꺼라고 생각되거든요.

kldp.net의 은글꼴이 최근 관리되고 있지 않은 거 같은데, 메인릴리즈에서 업데이트가 힘들다면, 데비안 내부에서만이라도 어떻게 없데이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 메일로 이야기할려다가 이미 알고 있는 문제일 거 같고, 뭔가 사정이 있겠지 하고 그만두었던 적이 있습니다.

말이 나온김에 적어 보았습니다 :) 이 문제는 ttf-unfonts의 몇몇 다른 글꼴에도 있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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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내용:

은글꼴은 알파벳 문자도 들어 있고, 안티알리아싱을 조절할 필요도 (조절해봤자 나아질게 없으므로..) 별로 없습니다.

데비안 기본설정, 또는 dpkg-reconfigure fontconfig-config 에서 힌팅을 Native로 선택했을 때 autohint가 false됩니다. AA를 키더라도 autohint가 먹힌 상태와 그렇지 않은 상태는 차이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은글꼴에 대해서 뿌옇다고 불만이 많은 이유는 autohint가 꺼진 상태에서 AA가 켜져 있기 때문입니다.

freetype의 과거버전에서 autohint의 품질이 좋지 않아서 예전에는 autohint를 끄고 사용했었지만, freetype 2.2.x 버전대로 올라가면서 autohint 품질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은글꼴에 대해서 autohint을 켜고, hintstyle을 hintslight정도로 놓으면, 맑은고딕의 품질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은글꼴의 경우, 자형을 좀더 개선하면, autohint를 켠 상태에서 좀더 나은 품질을 보여줄 수 잇는 여지가 많이 보입니다.

cwryu의 이미지

글꼴 설정 창에서의 문제는 fontconfig 설정과는 상관없고 은글꼴 *Bold 글꼴들의 메타정보의 버그입니다. 이미 1.0.1-5 패키지에는 수정되어 있구요.

autohint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족이지만.. 왜 사람들이 불만을 이야기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알고 있겠지 하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진짜 모르거든요. 저는 최근까지 계속 항상 Sans에 은글꼴을 넣어서 쓰고 있었고 몇몇분이 IRC에서 얘기할 (그래서 패키지에서 수정한) 최근까지 글꼴 설정 창에서 은글꼴을 눌러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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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의 이미지

글꼴 설정 창에서의 문제는 fontconfig 설정과는 상관없고 은글꼴 *Bold 글꼴들의 메타정보의 버그입니다.
이미 1.0.1-5 패키지에는 수정되어 있구요.

아!!! 죄송합니다. 이건 제가 따로 수정한 글꼴을 쓰고 있어서 몰랐습니다. 최근까지는 확인했었는데, 얼마전부터 아예 ttf-unfonts를 삭제하고 쓰고 있었습니다. 미리 확인하지 않고 글을 쓴 점 사과드립니다. 수정 감사드립니다.

autohint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족이지만.. 왜 사람들이 불만을 이야기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알고 있겠지 하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진짜 모르거든요.
저는 최근까지 계속 항상 Sans에 은글꼴을 넣어서 쓰고 있었고 몇몇분이 IRC에서 
얘기할 (그래서 패키지에서 수정한) 최근까지 글꼴 설정 창에서 은글꼴을 눌러본 적이 없습니다.

자세한 사정까지는 몰랐습니다. kldp.net에 버그보고도 되어있고, 구글 검색으로 IRC에 이런 내용의 대화를 나눈 것도 보이고 해서 알고 계실줄 알았습니다. 전 또, 메인 릴리즈에서 수정되기를 기다리고 계신 줄 알았습니다. 앞으로 문제가 건의사항이 있다면 메일드리겠습니다 :) 그런데 가급적 메인릴리즈에서 반영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은글꼴에 대해서 제가 쓰고 있는 설정 부분을 첨부합니다. 여기 게시판에 직접 쓸려고 하니까 < > 문자를 지워버리는군요. 한글이름과 영문이름을 함께 쓴 이유는 예전엔 어떤 fontconfig 버전에선가 한쪽 이름만 쓰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이렇게 해서 계속 쓰고 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cwryu의 이미지

음 말씀하신 대로 autohint 설정해 봤지만, 뭘 잘못했는지, 취향탓인지 몰라도 제 눈으로는 도저히 기본 설정보다 좋다고 못하겠군요. 너무 글꼴의 결점이 잘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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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의 이미지

음... 사실 예상하지 못한 답변에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설마 그놈의 글꼴기본설정에서 힌팅을 "없음"으로 놓고 쓰시는 건 아니시겠죠. 만약에 그런거라면 그냥 저와는 많이 취향이 다르구나 하고 생각하겠습니다. :-) 그게 아니라면 이미 은글꼴에 autohint를 적용해서 쓰고 계신겁니다. 차이를 느끼셨다면 힌트스타일의 차이에서 오는 약간의 차이였을 거라고 짐작합니다.

제가 위에서 기본설정으로 autohint가 false된다고 썼는데, 그놈설정에서 추가로 설정됩니다. 이 부분을 제가 잠시 잊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다만 저는 그놈/GTK2 프로그램만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명시적으로 설정을 넣어서 쓰고 있습니다. 이런상황을 확실히 구분해서 표현해야 하겠네요.

어쩌다가 글타래에 말리다 보니까, 제가 데비안 은글꼴에 추가 설정파일을 넣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처럼 되어버렸는데, 제가 처음 글을 달았던 이유는 은글꼴이 설정을 바꾸어 줌으로써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데 있습니다. 이런 특성을 굳이 설정파일로 포함시켜야 하는 가는 좀 더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제 생각에는 alee님의 글꼴의 경우와는 달리 은글꼴은 모든 경우에 autohint를 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마다 개성차가 있어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autohint는 그놈글꼴기본설정에서 힌팅 옵션을 조정해서 비교해 보는 것이 바로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전 사실 힌팅없이 AA만 켰을 때의 촛점이 맞지 않는 듯한 뿌연 느낌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전반적으로 답답한 느낌이 들게 만들어 버리죠. 그런데 힌팅을 키면 이 느낌이 많이 줄어듭니다. 글꼴에 힌팅정보가 없는 것 치고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색한 부분을 볼때면 이런 부분에서 안좋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마저도 비트맵에 비해서는 흐릿한 느낌이 있어서 싫어하는 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cwryu의 이미지

확인해 봤지만 역시 취향차이가 맞는 것 같군요.

저는 흐릿함을 없애기 위해 글자의 모양이 삐딱해지고 뒤틀리는 걸 감수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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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의 이미지

하하!!!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고작 가로 세로 10픽셀 남짓한 공간적 제한속에서
한획이 1픽셀 자치하는건 일그러지는거고
10픽셀 남짓한 공간에서 무려 2픽셀을 차지해 주변과
간섭이 생겨 버리는건
일그러지는게 아니라는건 또 무슨 괴변입니까?
10픽셀 남짓한 공간에서 한글같이 촘촘한글을
어떻게 안일그러진다는게 표시 한단 말입니까?

저걸 취향차이라고 계속 우기는건
전두환이 28만원이 전재산이라는 소리나 마찬가지군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이거 그림 한번 보고 생각해 보세요.

native힌팅 적용할때 은폰트는 이렇게 나옵니다.
맨위가 네이버 사전체입니다. ttf에 포함된 비트맵이 불려나온거죠.
아주 또렷
두번째가 백묵돋움입니다. 이것도 아주 또렷합니다.
백묵돋움이 또렷하게 나온 이유는 native힌팅이 지원되는 글꼴이라 그런겁니다.
마지막이 은돋움인데 완전 뭉개집니다. 은폰트는 native힌팅이 없는 폰트이므로, 또렷하게 나올수가 없습니다.

데비안은 native힌팅이 기본 설정인데,
native힌팅 한번 써보면 auto힌팅은 품질이 조악해 쓰질 못합니다.
한글폰트는 그 차이가 미미하지만.
영문폰트는 그 차이가 아주 크게 납니다.

윈도우 맥은 모두 네이티브힌팅이며,
데비안 freebsd 젠투도 기본이 윈도우 맥과 같은 네이티브 힌팅입니다.
오토힌팅이란건 우분투와 레드햇에서만 사용되는 변칙 힌팅일뿐입니다.

네이티브힌팅환경하에서 은폰트가 제대로 나올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근데 데비안은 네이티브힌팅을 글로벌로 설정해 놓으면
아무리 설정해도 auto힌팅은 먹히지도 않는 현상이 있어
저렇게 나오는데요.

그렇다고 auto힌팅을 우분투처럼 글로벌로 설정해 놓고 보기엔
영문폰트의 품질저하를 가져오기에 꺼리는 일입니다.

alee의 이미지

autohint는 변칙 힌팅이라기 보다는 글꼴 자체에 힌팅 정보가 들어 있지 않은
글꼴을 위해서 freetype에서 자체적으로 힌팅 규칙을 생성해서 적용해 주는 방법입니다.
우분투나 페도라에서 모든 글꼴에 autohint가 적용되는 이유는 글꼴 자체에 들어 있는
힌팅 정보를 해석해서 글자에 적용해 주는 기술에 특허가 걸려 있어서 상용 배포본에서는
그 기술을 집어넣고 컴파일한 바이너리 파일을 배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품질 좋은 영문 글꼴의 경우 사람이 픽셀 크기별로 다 일일이 눈으로 확인해가며 힌팅
규칙을 만들어서 글꼴에 집어넣어 놓았기 때문에 당연히 컴퓨터가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autohint에 비해 품질이 월등히 좋습니다.

반면에 한글 글꼴은 글자 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일부 상용 글꼴을 제외하고는 힌팅 정보가
들어 있다고 해도 사람이 직접 손으로 집어넣은 힌팅 정보가 아니라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생성해서 집어넣은 힌팅 정보입니다. 따라서 autohint를 쓰나 글꼴 자체에 들어 있는 힌팅
정보를 쓰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글로벌 설정은 autohint를 꺼 두고 원하는 글꼴에서만 autohint를 켜도록 설정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은글꼴의 경우 힌팅을 아예 끄는 것을 더 선호하는 분이 많기 때문에
패키지 자체에 강제로 autohint를 적용하도록 설정을 집어넣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그런데 은글꼴의 경우 힌팅을 아예 끄는 것을 더 선호하는 분이 많기 때문에

어처구니 없는 주장입니다.
그럼 왜 수많은 리눅스 유저들이 윈도우 폰트 불러서 쓸까요?
진짜 엔드유저들은 뭘 원하는지
윈도우 폰트 불러쓰는 비율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윈도우 폰트에 길들여져 있다는건
자기 합리화일뿐이며 변명일 뿐입니다.

제발 엔드유저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개발자의 독선과 아집좀 버렸으면 합니다.

은폰트 오토힌팅끈게 더 보기 좋다는 사람이 많다는건
진짜 개풀 뜯는 소리 입니다.

alee의 이미지

은글꼴 hinting on, autohint on, antialias on 설정보다
은글꼴 hinting on, autohint off, antialias on 설정을 더 선호하는 사람도
꽤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은글꼴의 경우 글꼴 자체에 힌팅 정보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autohint를 끄는 것은 힌팅 자체를 끄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첨부된 이미지 왼쪽이 autohint on, 오른쪽이 autohint off 입니다.
왼쪽이 gray pixel 수가 더 적기 때문에 더 선명해 보이기는 하지만, 모니터에서
약간 떨어져서 글자의 전체적인 모양을 보시면 왼쪽보다 오른쪽이 더 균형잡혀
보인다는걸 알 수 있으실껍니다.

위 글에서 윈도 글꼴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진짜 자꾸 그런식으로 나오실겁니까?
바탕체는 오토힌팅이 잘 안되는 대표적인 폰트이며
바탕체는 주로 인쇄할때 본문체로나 사용하는 폰트지
누가 바탕체로 화면을 봅니까?

바탕체를 제외한 그랙픽이니 돋움이니 오토힌팅이 아주 매끄러운
은폰트가 더 많은데
저런 화면에서 쓰지도 않는 바탕체 하나 딱 예랍시고
올려논건 완전 조선일보식 뻔뻔한 왜곡 주장입니다.

대체로 많이 쓰는 은돋움을 가지고 비교해보세요.
아래 은돋움 폰트 그림 올립니다.
깨끗한건 오토힌팅이며 퍼진건 네이티브힌팅이라 힌팅off나 다름없음

10개 남짓한 픽셀에서 왜곡을 운운한다는것 자체도 가당치도 않은 주장이고.

alee의 이미지

은 돋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첨부된 파일을 보세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바탕체보다도 차이가 더 두드러져 보이는군요.
물론 모든 사람이 다 autohint를 끄는걸 선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림의 왼쪽 보다 오른쪽을 더 선호하는 분도 꽤 많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이봐요 세상 그렇게 살지 마시오.
우겨도 정도것 우겨야지
아무리 개발자라해도 존경이고 나발이고
이딴 조선일보식 어거기 주장은 욕밖에 안나오는구려

비교를 하려거든 나처럼 일반적 웹페이지 문서가지고
비교해야지

저기 있는 문자중 실지 사용 글자는 30%도 안되겠소이다.
에끼 이사람아
저런식으로 펼쳐놓고 나열하면
마소폰트도 비트맵 안나오는 폰트가 더 많고
맑은 고딕도 힌팅처리 안된 폰트가 더 많아
마소폰트나 은폰트나 똑같다는 주장이 성립하오

과연 객관적 사고를 하는지 조차 의문
표현도 하지 않는 이상한 문짜 잔뜩 나열하고

저중에서 실지 사용빈도수가 많은 문자만
보아도 오토힌팅이 훨씬 자연스럽고 분명하다는건

유치원생 데려다 물어봐도
쉽게 알겠소이다.

나참

JN의 이미지

전 사실 오토힌트를 킨것을 좋아하기는 합니다. 전반적으로 흐린 느낌이 적어지고 선명해지지만, 그런만큼 또 왜곡된 부분이 선명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특정 글꼴에 특화되어서 힌팅정보가 들어간 것에 비해서 한계가 있는 것이지요. 제 경우는 오토힌트의 이런 단점들을 싫어하기보다는 어떤 부분에서 그런 현상이 심하게 되는지 유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경우에 해당합니다.

무슨 주장이신지 이해합니다만, 글쓴 분께서도 오토힌트가 완벽하다고 주장하시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익숙해진 것이 다르고, 내가 더 우선하는 특성과 다른 사람이 더 우선하는 점이 다를 수 있는 문제입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비난하기보다는, 그런 점도 있지만 나는 이러이러하게 생각한다 정도로만 생각을 글을 남기면 충분할 듯 싶습니다.

아주아주 꽉막힌 사람들은 없습니다. 차근차근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면, 동의를 얻지는 못하더라도 이런 생각도 있을 수 있구나 염두해 두게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사람이야 얍샵해서 그런지, 글에 포인트만 딱 집어내고, 그외 표현같은 것은 그냥 필터링해 버리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생각이 살아남을 수 있게 노력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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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가급적이면 인용하시는 그림파일의 글 내용을 다른것으로 바꾸어 주시면 안될까요,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제가 쓴 그 글토막이 아무래도 멋진 글도 아니고, 좀 신경쓰입니다 :). 가급적 다른 멋진 글을 인용해서 예제로 쓰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다들 알아서 잘 살펴보고 있느니까 굳이 확대하지 않으셔도 되고, 파일형식은 bmp, jpg로다는 무손실 압축인 png파일로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alee의 이미지

은글꼴의 경우 composite 글꼴이기 때문에 위에 나온 대부분의 글자가 자주 안 쓰이는
글자라고 하더라도 그 글자에 쓰이는 각 자소는 자주 쓰이는 글자에서 사용하는 자소와
동일한 glyph를 사용합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참 돌아가는 꼬락서니 하곤
개발자는 조선일보식 비객관적 자료제시를 근거로 내세우고
여기 관리자는 비판에 대해 닥치고 삭제질이고.

다시 요약하건데.
비교를 하려거든 오토힌팅도 잘먹는
흔히 많이 쓰는 은돋움을 가지고 비교할것이며
문자도 사용빈도수가 높은 글자를 가지고
일반 문장을 만들어 비교해야 할 것이요

저런식의 비교는 옹색한 변명이 지나지 않소
저렇게 펼처놓으면 마소폰트도 비트맵 몇개 안나오고
맑은 고딕도 힌팅없는 폰트가 대부분이라
은폰트품질은 마소폰트와 동일하다는 비약까지 가능해버리오

한번 유치원가서
어느게 읽기 좋냐고 물어보시오.

아래 올리는 파일은 은돋움체
뭉개진건 오토힌팅off 잘나오는건 오토힌팅

alee의 이미지

취향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autohint를 끈 글자를 더 선호한다는데
왜 혼자서 분개하고 계시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alee의 이미지

순전히 취향 문제입니다.
autohint를 사용할 경우 글자 외곽선은 훨씬 뚜렷해 지지만 글자 모양이 왜곡됩니다.
힌팅이라는게 원래 글자 외곽선을 이동시켜서 외곽선을 픽셀과 픽셀 사이에 위치하도록
만들어 주는 기술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죠.

결국 글자 외곽선은 좀 흐릿해 보여도 모양이 인쇄된 글자처럼 반듯하게 나오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autohint를 껐을 때 더 나아 보일테고, 모양이 좀 찌그러지더라도
좀더 선명하게 나오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autohint를 켜는 것이 더 나아 보이게
됩니다.

문제는 둘 중 어느 한쪽을 선호하는 사람이 월등히 더 많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을 디폴트 값으로 해 버리기가 곤란하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패키지 자체에
설정 내용을 넣어버리려면 사용자 설정으로 덮어쓰지도 못하게 됩니다.

좀더 부연설명을 달자면, /etc/fonts/conf.d 아래에 에 해당하는 내용은
80~89번으로 시작하는 파일에 집어넣도록 되어 있는데, 사용자 설정을 읽어들이는
부분이 50번대라 사용자 설정으로 덮어쓸 수가 없습니다. 엄격하게 정책이 정해져
있어서 반드시 80~89번 사이에 넣어야 되는 것인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etc/fonts/conf.avail/README 파일에는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님의 주장은 힌팅기술에 대한 근본적 부정에 해당됩니다.
힌팅이란게 왜 나온 기술인지 아십니까?
인쇄폰트와 달리 화면폰트는
10개 남짓한 픽셀에서 글자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주변 획과의 간섭을 없애기 위해 힌팅이 나온겁니다.

힌팅은 화면에서 보기 좋게 나오라고 만든 기술이며
이것을 단지 개인 취향이라고 말하는건
어처구니 없는 혼자만의 생각이라 말해주고 싶군요.

JN의 이미지

약간 alee님의 글과는 핀트가 벗어난 느낌입니다.
일단 alee님의 글은 autohint에 대한 글입니다. autohint는 문제가 많은 기술입니다. 아쉬운대로 쓰는것이지 이것에 의존해서는 아무런 발전이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글꼴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떠들어도 글꼴에 자동으로 힌팅이 들어가지는 않죠. 어떻게 이상황을 타개해야 할지 고민이 앞서야 할 때입니다. 전반적으로 리눅스의 상황이 좋아져서, 좋은 글꼴에 대한 요구가 과거에 비해서 덜한 느낌입니다.

JN의 이미지

좀더 부연설명을 달자면, /etc/fonts/conf.d 아래에 에 해당하는 내용은
80~89번으로 시작하는 파일에 집어넣도록 되어 있는데, 사용자 설정을 읽어들이는
부분이 50번대라 사용자 설정으로 덮어쓸 수가 없습니다. 엄격하게 정책이 정해져
있어서 반드시 80~89번 사이에 넣어야 되는 것인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etc/fonts/conf.avail/README 파일에는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 문서가 거기에 숨어있었군요 :)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갈려다가 한번 문서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문서를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에 현재 ttf-alee 에서 넣으려는 설정은 20~29 사이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 through 29          font rendering options
        20-fix-globaladvance.conf
        20-lohit-gujarati.conf
        20-unhint-small-vera.conf

해당 설정파일 내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alee의 이미지

말씀하신 내용이 맞네요.
80 through 89 match target="scan" (modify scanned patterns)
제가 이 부분만 보고 그냥 넘겨짚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디폴트 설정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당연히 hinting은 켜고 autohint는 꺼야 할 테고, 저는 작은 사이즈에서는 AA도 끄고
사용하지만, 많은 분이 AA를 켜고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돌부리의 이미지

저도, 꺼도 일그러지지 않는 한글 글꼴(구슬이나 한양)들은, 기본적으로 AA를 켜지 않는 것이 가독성면에서 낫다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고, 토의 게시판에서 의견 수렴을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의견 수렴 결과가 AA를 켜는 것으로 나오더라도, 끄는 설정은 /etc/fonts/conf.avail/ 아래에 생성했으면 합니다. 끄고 사용하고 싶을때 /etc/fonts/conf.d/ 아래에서 링크를 걸어서 사용할 수 있게요...

hinting과 autohint 부분은 데비안에서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우분투 사용자 분들을 위해서 필요한 설정이라면, 우분투에서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설정부분과 우선 순위를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분투 사용자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당연히 hinting은 켜고 autohint는 꺼야 할 테고, 저는 작은 사이즈에서는 AA도 끄고

이게 무슨말입니까? 힌팅은 켜고 오토힌팅은 끄고?
힌팅이 무엇인지는 진짜 알고는 계신겁니까?

alee의 이미지

힌팅이 무엇인지는 물론 잘 알고 있습니다. 또, 힌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잘 알고 있고,
여기 오시는 분 중 힌팅에 대해서 저만큼 잘 아는 분은 거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요.
오히려 익명사용자님께서 힌팅에 대해서 피상적으로만 알고 계신 것 같네요.
힌팅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MS에서 제공하는 Hinting Tutorial 문서를 한번 읽어보세요.

http://www.microsoft.com/typography/hinting/tutorial.htm

JN의 이미지

어쩌다가 보니 제가 설정을 넣기를 바라는 것 같이 되어버렸습니다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처음에 설정이 들어간다면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까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썼다가,
간편하게 가는 것이 좋다면, 사용자가 ~/.fonts.conf 를 수정하는 것으로 기본설정을 변경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글을 쓰게 된 것이고, 어찌어찌하다 보니가 위에 글도 쓰게 되고 한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제 생각은,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보신 후 자신의 판단을 믿으라는 말입니다. 굳이 이런 저런 소리에 신경쓸 필요없습니다. 그게 마음에 안들면 추가설정이 합리적으로 가능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alee의 이미지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패키지를 설치하면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겠지요. 문제가 있다면 메인테이너가 게으르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ㅡㅡ;;
반드시 적용하겠다고 약속은 못 하지만 의견을 주시는 것은 언제나 환영이니까 부담
갖지 말아주세요. 게다가 JN님 덕분에 설정 파일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남겨주신 글들이 저에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글꼴에 그만큼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병맛의 이미지

제길슨, 더블 포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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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bootmeta의 이미지

모든 사람이 모두 같은 크기, 같은 해상도의 LCD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DPI마저 동일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이상하게 보이는 글자도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것이 여러 댓글에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의견 제시가 아닌 자신의 주장만 옮다고 하는 것은 내심 alee님이 익명님 전용 특별판으로 글꼴을 만들어 주기를 원하는 것인가요?
성격 좋으셔서 무던히 응답해 주시고 있는 alee님에게 기부금을 많이 내신다거나 차 한대 뽑아 드리면 아마 만들어 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atie의 이미지

우분투에서 Dapper 때에 language-selector 패키지를 이용해서 특정 언어별 fontconfig 설정을 넣었던 것은 그 당시 우분투의 fontconfig 버전이 2.3.x였고 패키지의 중요성 때문에 그 패키지는 보수적인 업데이트를 원한 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어별 설정을 메인스트림에서 하는 것에 대한 타진을 우분투에서 fontconfig 개발팀에 했을 때 받았던 회신이 어렵다는 이야기였기에 그런 편법을 써서라도 CJK쪽의 요구를 우분투가 수용했던 것으로 이해를 합니다.

현재는 데비안과 우분투 모두 fontconfig 2.4.2를 쓰는 상황이고 fontconfig 2.4.x의 기능 추가로 이미 conf.d를 쓰는 폰트 패키지들이 있기도 하니, 위에 몇 분이 이야기 하신대로 ttf-alee 패키지에 conf.d를 사용하는 설정을 넣는 것이 저도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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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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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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