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Ubuntu Feisty 설치~

wish의 이미지

작년 말 쯤에 남는 펜3-500 에다가 LFS 로 깐 뒤에 오래간만에 리눅스 다시 깔았습니다.

그제 쯤에 dvd 이미지 받아다가 깔았지요~ update 창이 안뜨는 거 보니 정식 릴리즈 되면서 바뀐 점은 없는 듯 합니다.

별 설정 없이 왠만한 거 다 되니 좋습니다. 그냥 백묵 한글 폰트도 안티랑 힌팅 먹고 나니 봐줄만 하네요 :) 다만 플래쉬 64비트 플러그인이 자동 설치가 안 됩니다. 그거 외에는 그럭저럭 만족입니다. 테스트 할 거 있을 때 푸띠 띄우고 호스팅 서버에 접속할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 터미널이 손에 달라 붙는게 기분이 좋군요. 아무래도 윈도우즈는 어떤 걸 써도 달라 붙지가 않아서 ㅜㅜ 심심해서 베릴로 한번 띄워 봤는데 과연 예쁘더군요. 물론 이것저것 하면 훨씬 멋지겠지만, 손이 안가네요. jateon 덕에 네이트온 로긴도 되고, 웹폴더 서비스만 되면 딱 좋겠는데, wine 을 할 것인지 아님 vmware 를 깔 것인지 고민중입니다. 베릴은 jateon 화면이 안보여서 포기하고 메타씨티로 돌아왔습니다. 해결 법이 있는데, 그 환경변수를 설정하고 나면 에러가 나네요. 아마도 amd64 인 탓인듯... 그 외에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런 점이 편하죠 우분투나 페도라는 ㅜㅜ

원래 설치 목적이 windows 에서 foobar 가지고 음악파일 관리 해 본답시고 이짓저짓 해 보다가, 승질 나서 리눅스 쪽 mp3 플레이서는 어떨까 해서 깔아 버렸습니다. 그래서 현재 깔려 있는 mp3 플레이어가, exaile, quod libet, rhythm-box, amarok 이 정도 입니다. amarok 으로 정착 했구요. exaile, quod libet 도 좋긴 한데, amarok 에 비해서는 조금 못 미치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quod libet 이 조금 만 더 손에 붙었다면 좋았겠는데 하는 느낌은 있습니다. amarok 의 미덕은 아무것도 손 안되도 관리도 그럭저럭 잘 되고, 이것 저것 기능이 재깍재깍 써 볼만 해서 좋더군요.

역시 우분투도 사소한 문제점들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서스펜드 했다가 리쥼 될 때 마우스가 안먹는 것 같은 문제가 사소하지만 아쉽더군요. 물론 이것저것 하면 고쳐지겠지만, 그냥 깐 상태로 다 되는게 개인적으로는 우분투를 까는 이유기 때문에 :) 만약 아니었다면 젠투, 데비안 아니면 아예 아크 같은 걸로 갔겠죠. 여러 저작권적인 문제로 nvidia 바이너리 드라이버가 기본적으로 안깔린다든지, mp3 나 동영상 파일도 안보인다든지 하는 문제도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됐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amarok 은 정말 괜찮네요. 당분간은 리눅스로 부팅할 듯 합니다. 웹폴더 문제만 해결되면요 ㅋ

Darkcircle의 이미지

비단 우분투 만의 문제가 아니라 데비안 계열 전부가 특정시스템 사양 이하에선가...?
어쨌든... 모니터가 꺼진 상태까지 갔을때 마우스 흔들면 하드는 깜빡 거리는데
화면은 절대 안뜹니다. 멈춘걸로 알고 껐다가 키면 fsck가 돌더군요 orz ... 왜그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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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군대에서 멀쩡한 몸으로 18시간 자봤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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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예진아씨의 이미지

정확히 뭘 고쳤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데비안인가 우분투 관편 포럼을 보고 설정을 간단히 고쳤던 것 같습니다.

http://forums.debian.net/viewtopic.php?p=54938&sid=5e7166eba45f5585d27ad8adef72bec7

하여간 저는 지금 s2disk, s2ram 을 써서 듀얼 모니터 X 상태에서도 하이버네이션이나 서스펜션을 하고도 잘 돌아옵니다.
그 전에는 저도 같은 문제를 겪었습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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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의 이미지

데비안 Unstable, 커널 2.6.20.7, xserver-xorg 7.1.0-18, xserver-xorg-video-i810 1.9.94-1
로 겨우 안정적인 Suspend to Ram/Resume 작동합니다. Experimental에 있는 xserver-xorg-video-i810
를 가져다 깔았고, 하드웨어는 맥북 코어1 듀오입니다.

i810 서버의 버그 때문에 945GM 등등의 인텔 내장 칩셋의 경우, xv 출력이 푸르딩딩하게 나온다든가
Resume 이후 X 진입 시 다운 등 버그가 많습니다. 저는 일반 X 화면도 푸르딩딩하길래 OSX의 ICC를
가져다 먹였습니다. xcalib이라고 검색하면 소스 나오구요.

xv의 푸르딩딩함도 한 9개월 동안 방치하다가 xserver-xorg-video-i810 업그레이드로 해결했습니다.
xvattr라고 xv 오버레이 출력 색상 보정 유틸이 있는데 졸라 쓰기 어렵습니다.

우분투, 젠투 같이 최신 패키지를 쓰는 배포판에선 Suspend-to-Ram/Resume이 잘 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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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wish의 이미지

일단 아무것도 안건드린 상태에서 usbhub 쪽에서 무엇인가 문제가 생기는 듯 보이는데, 구글링 하기도 구찮아서 냅두고 있습니다. 아마도 usb 모듈 올렸다 내리면 괜찮을 듯도 한데...

시그 이미지가 쿨럭~ ㅋ

stadia의 이미지

jateon이나 sqldeveloper 같은
swing, swt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베릴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런타임을 패치해줘야 합니다.
http://wiki.beryl-project.org/wiki/Ja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