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illa Firebird Release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모질라 파이어버드가 릴리즈 되었습니다.

크게 변경된 사항이라면 이름이 피닉스에서 모질라 파이어버드로 바뀌었고, 모질라 1.4 버전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mozilla.org/projects/firebird/release-notes.html

아래 주소에서 다운받을수 있습니다.

http://ftp.mozilla.org/pub/firebird/releases/0.6/

see2002의 이미지

Firebird 0.6을 방금 사용해봤습니다
지금까지 모질라 1.3을 썼는데, UI에서 많은 변화가 생겼네요.
깔끔하고, 좀 더 편해졌구...
모질라 1.4 이후부터는 Firebird(웹브라우저), Thunderbird(메일클라이언트) 두개로 나뉘어진다는데,
기대가 되는군요. :)

샘처럼의 이미지

ipsaebaram wrote:
모질라 파이어버드가 릴리즈 되었습니다.

크게 변경된 사항이라면 이름이 피닉스에서 모질라 파이어버드로 바뀌었고, 모질라 1.4 버전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mozilla.org/projects/firebird/release-notes.html

아래 주소에서 다운받을수 있습니다.

http://ftp.mozilla.org/pub/firebird/releases/0.6/


딴지를 거는 것이겠지만, 제가 자주 가보는 한 사이트에서 모질라 파이어버드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Borland interbase 6.0을 open source로 한 후 이를 기반으로 재작성하여 운용중인 http://www.ibphoenix.com/가 그것인데, 자신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이미 프로젝트명으로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것을 모질라에서 업어갔다는 입장이더군요. 모질라에서는 browser는 파이어 버드, mail client는 썬더버드로 호칭한다는 입장에서 모질라 파이어버드라고 반드시 모질라를 앞에 명기하여야 한다는 정도로 물러섰는가 본데..

제 삼자의 입장에서는 글쎄요. 당하는 db쪽에서는 썩 기분 좋은 것은 아니겠다는 생각입니다만, 항상 그러하듯이 진실은 멀더와 스컬리가 밝혀 줄것이라고 믿습니다.

cedar의 이미지

샘처럼 wrote:
ipsaebaram wrote:
모질라 파이어버드가 릴리즈 되었습니다.

크게 변경된 사항이라면 이름이 피닉스에서 모질라 파이어버드로 바뀌었고, 모질라 1.4 버전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mozilla.org/projects/firebird/release-notes.html

아래 주소에서 다운받을수 있습니다.

http://ftp.mozilla.org/pub/firebird/releases/0.6/


딴지를 거는 것이겠지만, 제가 자주 가보는 한 사이트에서 모질라 파이어버드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Borland interbase 6.0을 open source로 한 후 이를 기반으로 재작성하여 운용중인 http://www.ibphoenix.com/가 그것인데, 자신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이미 프로젝트명으로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것을 모질라에서 업어갔다는 입장이더군요. 모질라에서는 browser는 파이어 버드, mail client는 썬더버드로 호칭한다는 입장에서 모질라 파이어버드라고 반드시 모질라를 앞에 명기하여야 한다는 정도로 물러섰는가 본데..

제 삼자의 입장에서는 글쎄요. 당하는 db쪽에서는 썩 기분 좋은 것은 아니겠다는 생각입니다만, 항상 그러하듯이 진실은 멀더와 스컬리가 밝혀 줄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도 Firebird DB를 1.0 베타때부터 써온 사람으로서, 모질라의 이번 이름 도용 건은 상당히 기분이 나쁘더군요. 피닉스도 잘 쓰고 있었지만, 이제 안쓸랍니다! :evil:

Risty의 이미지

일단 그쪽(별로 공식적인 입장은 아님)에서 IBPhoenix쪽에 가지는 불만은 몇가지로 압축됩니다.

1. 피닉스의 이름 변경에 대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의 6개월간이나 거쳤는데 그때는 어떤 형태의 말도 없다가 왜 이제 와서 그러는가?

2. 다른 Firebird라는 이름이 붙은 프로젝트가 소스포지에 있는 것만도 수십개인데 왜 거기는 아무런 말이 없고 모질라에만 그러느냐? 다른 프로젝트는 인지도가 낮아서 놔 두고 여기는 인지도가 높아 침해당할까봐 그런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는 별 말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말하기는 너무 길고(;;; ), 양쪽 다 해석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자기 의견이 옳다고 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모질라 측에서 IBPhoenix쪽에 가지는 불만의 진짜 이유는 이름 변경 결정 후 IBPhoenix측에서 조직적으로(말 그대로) 방해를 했을 것이라는 의심 때문입니다. 대충 의심스러운 행동을 몇 가지 뽑아보면

1. IBPhoenix의 홈페이지에 모질라 주요 개발자들의 이메일 주소를 표시하고 항의 메일을 보내도록 독려함.
(처음에는 한 10여명 올리다가 며칠 있다 슬그머니 지우더군요. -_-)

2. 모질라 포럼과 파이어버드 이름 변경과 관련된 기사에 반대글을 올리도록 독려함.

3. 모질라진의 이름 변경에 대한 의견 투표를 링크시키고 반대 투표와 항의를 하도록 독려함.
- 제가 본 결과는 투표를 처음 시작했을 때 '좋다/나쁘다'가 거의 대부분이고 'DB와 같은 이름을 고른 것은 잘못되었다'는 별로 없었는데, 한 하루이틀쯤 지나니 다른 의견은 별로 오르지 않고 잘못 바꿨다는 의견만 거의 60%까지 오르더군요. -_- 결국은 표가 분산되면서 한 30%까지 떨어지기는 했습니다만, 이 투표가 의심스러운 진짜 이유는 보통은 투표에 참가하는 사람 수가 적으면 500명, 많아야 2000~3000명 정도인데 더 짧은 시간에 투표인이 무려 20000명을 초과했다는 것입니다. -_- (이 투표 얼마 전에 모질라를 파이어버드와 선더버드로 자르는 것에 대한 투표를 했을 때도 3000명 정도'밖에' 투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모질라 이용자들은 거의 조작(spamming이라 표현함)이라 믿는 분위기더군요.

(덤으로 사람들의 높은 관심에 의해 모질라 포럼이 대역폭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하는 사건도 벌어졌습니다. -_-)

요즘은 그나마 좀 잠잠해져서 다행입니다만, 양쪽 다 경솔하기는 마찬가지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좀 있으면 http://www.mozilla.pe.kr/ 내지는 http://www.mozilla.pe.kr/firebird/index.html 에 0.6 한국어판이 올라올 것 같습니다. 전 항상 nightly만 써서 별 쓸모가 없습니다만. (안 돌아가요. -_-)

vigor96의 이미지

더 빨라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0.5 버젼에서 보이던 새창뜰때

죽는 버그는 아직까지 보이지 않습니다.-_-;

제 환경에서만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암튼 좋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