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 되리라 믿습니다.

나빌레라의 이미지

KLDP 는 역사가 오래된 커뮤니티 입니다.

그리고 그런 만큼 오랜 시간에 걸쳐 KLDP 에 애정을 가지고 활동해 온 많은 사용자들이 있죠.

경영학에서는 충성도 높은 회원 뭐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더군요.

충성도라는 표현때문에 제가 지칭하고 자 하는 많은 회원분들의 정확한 의미가 왜곡될지도 모릅니다만,

적절한 용어가 생각나지 않네요.

아무튼 KLDP 에 애정을 가지고 오랜 기간 활동해온 많은 훌륭하신 회원분들을 칭하는 말로 생각 해 주세요.

저는 제 스스로 KLDP 의 충성도 높은 사용자라고 생각 하고 싶습니다.

KLDP가 phpBB로 바뀌었을때 부터 회원으로 가입해, 대략 3년 40몇개월 이라고 찍히네요.. 물론 그 이전 KLDP 가

정말 Document Project 였을때에도 저는 KLDP 로 부터 많은 도움을 받으며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기여한건 거의 없네요...ㅠ.ㅠ)

그래서 저는 KLDP를 좋아합니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유지되어온 KLDP와 포럼이 생성되면서 생기게된 KLDP 만의 문화와 분위기라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충성도 높은 사용자들은 그것들을 지키고 싶어 합니다. 그것이 좋으니깐요.

새로운 사용자들이 KLDP 에 진입한다 하여도 기존의 그런 문화와 분위기를 파괴하려 들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분들은 언제라도 환영하고 따스하게 받아들일것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공격적으로 글을 올리고 많은 충성도 높은 KLDP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짜증을 일으키고 있는 rosebuntu 는 명백한 파괴의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공간이 한사람의 분탕질로 인해 싸움터가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저는 그 사람의 분탕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그냥 보기만 한 사람이지만, 그냥 보기만 하면서도 이 사람은 좀 나가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계정과 IP를 블락했다는 공지를 보고.. 이제 좀 잠잠해지겠거니 했는데 오히려 더 난리가 났습니다.

더 보기 싫은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사람사는 곳이 이러기도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분들도 계시 겠지만, 최근의 경향은 지극히 비정상적이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원치 않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지금의 현상을 즐기는 사람은 딱 두명 rosebuntu 와 imyejin 인듯한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KLDP의 충성도 높은 많은 사용자들이 저 두사람들때문에 소모적인 싸움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권순선님의 rosebuntu 에 대한 계정과 IP블락을 해제 했다는 공지를 보았습니다.

그 댓글로 달린 '당분간 포럼에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라는 댓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달린 KLDP 를 운영하고 싶다느니 하는 rosebuntu 의 분수도 모르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당분간 포럼에 들어오고 싶지 않아 졌습니다.

그리고 이러다가 KLDP 는 오랜시간 KLDP 를 지켜오고 좋아해 왔던 많은 사람들을 잃어 버리고, rosebuntu 같은 사람들이 활개치며 무가치하고, 낭비적인 데이터만 가득차버리는 DC 같은 곳이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 까지 해 버렸습니다.

하지만 전 운영자님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전 지금까지 그래 왔고, 전에도 그랬듯이 rosebuntu 같은 류의 인간이 쓰는 무가치한 글에는 무대응할것입니다.

제가 KLDP에 몇년을 있으면서 배운것중 하나가 '개무시' 거든요...

불필요하게 내용이 길어져서, 제가 정작 하고자 하는 말이 긴 글속에 흩어져 버렸지만, 그래도 저의 느낌만은 전해졌으리라 믿습니다..

----------

얇은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gogisnim의 이미지

게시판 보며 며칠 짜증이 났었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rose* 씨도 시간 지나면 제풀에 지쳐 쓰러지겠지요.

rose* 씨는 원래 그런 사람이니 그러려니 넘어가는데 이해가 안되는건 거기에 맞대응 해서 KLDP에 발을 못붙이게 하겠다는 듯 꼬투리 잡고 늘어지는 분들입니다.

부탁이니 그런 글은 그냥 skip 해 주세요.

KLDP가 그렇게 허약하진 않으니 나빌레라님 너무 걱정은 하지마세요.

고기맛을 알아버린 스님 !!!

jachin의 이미지

특정 다수의 익명 사용자가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시도하거나,

도발을 하는 경우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스스로 많이 배운것 같아요.

하지만, 고찰은 고찰로만 끝나야지 답글놀이에 같이 끼면 안되겠더군요. ^^;

(그것때문에 많이 혼났어요. ㅠ_ㅠ)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병맛의 이미지

DC 막장 인간들은 그냥 스트레스를 내뱉듯 뻘글을 올립니다. PC 앞에 죽치고 앉아서
폐인짓하다가 떠오르는 데로 그냥 써갈기죠. 혼잣말을 하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신지면 DC에서도 악명 높은 놈인데, 그야말로 게시판을 더럽히는 거 자체가 목적입니다.
그냥 손끝에서 나오는 데로 글을 써갈겨서 게시판을 뻘글 홍수로 만들죠. DC가 점점
쓰레기가 되는 게, 이런 뻘글이 개념글을 다 잡아 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들 경험하셨죠? 저런 놈 몇 명만 있으면 게시판 글 읽기가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DC 갤러리가 되지 않을 거면 차단하는 게 상책입니다.

------
불가능,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cjh의 이미지

그냥 읽지 말고 읽어도 댓글 안달면 되는 걸요.

같이 흥분하시는 분들은 사실 같이 즐기거나 도와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어차피 오래 못가지요... 그냥 몇달(그것도 길지만) 있다 제풀에
지칠 테니 그냥 두는게 제일 좋더군요.

--
익스펙토 페트로눔

--
익스펙토 페트로눔

권순선의 이미지

댓글 다는 것도 알고보면 상당히 귀찮은 일인데... 이곳에선 점수가 높은 글에 최소한 '잘 읽었다'라는 댓글조차 안 달리는게 일반적이고, 별다른 가치없는 글에는 열불 내가며 대응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필요없는 글은 제발 무시하시고 좋은 글을 키워 주세요. 좋은 글을 읽었다 싶으면 고맙다는 한마디라도 올려 주시는게 바람직한 방향이 아닐까요? -20점이 넘는 글/답글들은 많이 봤는데 +20점이 넘는 글/답글들은 별로 못 봤습니다.

neuron의 이미지

비교적 좋은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은 시스템의 음지로만 숨어들려 하는 건가요?

저번 익명사용자 논쟁때 제가 권순선님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한 것이 맞다면

트롤이 나타나더라도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짐작되는 분들만 먹이를 덥석덥석, 온몸을 불살라가며 던져줘야하는데

이번 파동(?)의 결과가 그렇지 않네요.

잘 아시는분들마저도...

아무래도 권순선님의 시스템이 (저같은)kldp 일부 유저에게는 너무 앞서가는게 아닌가 합니다.

아니면 관리자와 유저들 간에 뭔가 갭이 있는데, 그것이 파악아 안되어 시스템에대한 정보의 전달이 왜곡된 것일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외지에서 고생하시는데, 심적으로 신경쓰실일만 불어나니 참 뭐라 위로를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위로할 자격이 없을수도 있겠지만요.)

nthroot의 이미지

이런 일들로 충성도니 문화니 분위기란 말들로 뭉치기 보다..
한번쯤 돌아보고 경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실 r모님이 무슨 얘기를 하신지 읽어보질 않았으니 내용은 모릅니다. 관심사가 아니거든요.
다만 이러한 말들은 오히려 커뮤니티에 대한 장벽이 조금더 높아졌다고 보여집니다.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jachin의 이미지

커뮤니티 장벽이 무엇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AT필드도 아니고...

커뮤니티의 구성원으로 등록되기 위해서 거쳐야 할 일이 따로 있던가요?

저마다 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쓰는 것 뿐입니다.

물론 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올바른 문체로 써야 다른 사람들에게 납득되지 않겠습니까?

함부로 다른 사람에 대해 격앙된 문체로 시비를 가린다거나,

육두문자를 남발하지만 않아도 충분히 다른 생각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sunghwan의 이미지

www.slashdot.org 를 보면, 사용자들이 각 댓글들에 대해서 점수를 부여하고 그 중 높은 점수를 가진 글들만 보여주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KLDP에서도 점수제 기능이 있는 듯 한데, 일정 점수 이하(예를 들어 -20점 이라든지)가 된 댓글들은 자동으로 Hide가 되고 이를 살펴보기 원하는 사람만 클릭해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어떻까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방문자들은 악성 글들을 보면, 자신이 해당 논쟁에 깊이 참여하지 않아도 솔직히 기분이 썩 좋은 편이 아닙니다. 따라서 대다수의 사용자들을 위해서도 노출을 줄여야 하는 글들은 노출 횟수를 줄여주면 좋을 듯 합니다.

jachin의 이미지

앞으로 점수 시스템에 많이 참여해주세요. ^^;

참여가 저조하면 아무리 점수를 적용하려고 해도, 좋은 글이 나타나지 못하니까요...

저도 요즘 점수를 긁어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mangg의 이미지

점수와 글의 공개라....
음......

나의 점수는 24페이지...ㅠㅠ
-------------------
나는 Copy&Paster 이다. 나의 화려한 기술 조합에 모두들 나를 두려워 한다. 나도 코드 Maker 이고 싶다.

-------------------
나는 Copy&Paster 이다. 나의 화려한 기술 조합에 모두들 나를 두려워 한다. 나도 코드 Maker 이고 싶다.

bubicom의 이미지

점수제 채택과 보기 싫은글 자동 숨김..
좋더군요.

-------------------------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http://bubicom.wi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