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스위스는 자국민에게 총기를 보급했다는 말을;;;

archiroad의 이미지

말도 안되는거 같기도 한데;
gura 일지도 bbung일지도 모르겠는데, 갑자기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혹 아시는분이 계실지;
얼마전에 늦은 나이에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대학원 나왔다고, 4주짜리 기초 훈련만;(윗줄에 군대라고 했다고 혼날지도;;)
아무튼 스위스는 자국민에게 총과 총알을 지급하여 집에 보관토록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린 소대장이 엉아들에게 거짓말 한건 아닌지;

사실인가요 ㅡㅡ????

warpdory의 이미지

사실입니다.
그리고, 무지하게 예비군 훈련 빡세다고 들었습니다. 1년에 1개월 정도라고 들었었는데.. 요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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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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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et의 이미지

어릴적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스위스는 예비군 훈련을 강하게 실시하고 사회질서와 예비군 체계상의 질서가 깔끔하게 구분되고 집집마다 전시물자를 언제나 준비해두고 있다는 이야기를 본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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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turnet.blogdns.com

cwryu의 이미지

예비군이 무기를 집에 갖고 있다는 겁니다.

스위스의 예비군 기간이 길긴 하지만.. "자국민에게 총을 지급한다"고 할 정도로 집집마다 총을 지급한다는 얘기는 아니죠. 예비군이 있는 집이 10%정도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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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나 오래전 글에 리플은 무조건 -1

cronex의 이미지

예비군 기간이 충분히 길고....
개인 당이 아니라 집 기준으로 한다면...
집에 총이 있는 집의 비율은 매우 높으리라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스위스 인구가 750만명 정도이고
35만명이 예비군이니 2인 가족 기준으로 해도 10%가까이 되고....
3~4인 가족 기준으로 하면 15~20%까지도 올라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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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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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스위스 예비군은 우리처럼 마지못해 하는 예비군이 아니라더군요.

왠만한 정규군 못지않게 훈련 받는다고 합니다.

archiroad의 이미지

허걱 -_-;
사실이군요;;
감사합니다.

초보인생아키

moonhyunjin의 이미지

하나도 안 빡십니다.

기상 나팔이 불려도 잘 놈은 계속자고,..

부시시해서 아침먹으로가면 따뜻한 코코아 한잔씩 마시고,,,

시내에서는 시끄럽다고 버스타고 한 시간 넘게 이동해서 훈련하고...

<- 이거면 안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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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oh5의 이미지

위와 같은 조각도 있는걸 보면 역사에 기록된 스위스용병의 용맹함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요?

리눅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려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