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맞이한 KLDP.net은 실패한 프로젝트

rosebuntu-tmp의 이미지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00418101754002

이글은 2000년에 권순선씨가 디지털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이 글에서 권씨는

"지난해초까지는 LDP 프로젝트에서 양산된 각종 문서들을 한글화시킨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올들어 국내 사용자들이 창작한 문서들이 올라오는 경우도 꽤 많아졌다.
국내 리눅스 사용자들의 저변이 확대되고 기술력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며 KLDP가 한국어로 된 리눅스 문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그러나 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KLDP의 문서 대부분은 초기와 마찬가지로 영어로된 글의 번역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처음의 기대와는 달리 국내 리눅스 유저들이 한글 메뉴얼을 쓰고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인색했던 것이죠.

대신 리눅스에 대한 호기심에 대한 수요를 적절히 파악한 출판사들은 갖가지 리눅스에 대한 서적을 출판하여 초보자들이 알기 쉽도록 리눅스의 대중화에 기여했습니다.

KLDP가 도대체 리눅스의 대중화에 얼마나 기여했을까요. 단언컨데 저는 단 1%의 기여도 못 했다고 말하겠습니다.

본래 취지였던 한글 메뉴얼 프로젝트를 뒤로 하고 일종의 동호회와 같은 사이트로 변질되어 소수의 유저들이 자신들만의 아지트를 형성해 고만고만한 지식을 가지고 생초보들 위에 군림하면서 지금 상황까지 온 것입니다.

물론 회원들의 책임도 있지만 그 일차적인 책임은 권씨에게 있습니다. 사이트가 본래 취지에 벗어나 프로젝트가 성과가 없는데도 폐쇄를 안 하고, 인지도 있는 사이트의 운영자라는 프리미엄으로 삼성전자에 입사한 것으로 보이거든요.

저는 하루빨리 이러한 거지같은 프로젝트는 마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oulreaveR의 이미지

제목 그대로
This is the end of side A. Please turn to side "DEATH"

ydongyol의 이미지

리눅스 보급에 1%라도 기여한다면 충분히 있을 가치가 있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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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강국 KOREA
http://ydongyo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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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강국 KOREA
http://ydongyol.tistory.com/

palsuet의 이미지

영문 문서 한줄이라도 번역해 놓고 저런 소리하는걸까. 리눅스는 커뮤니티가 키워가는 OS이지 개인이 어떻게 할 게 아닙니다. 위 말이 만일 사실이라고 해도 그 일차적인 책임은 커뮤니티 전체가 짊어져야지 권순선 씨 개인에게 전가할 일이 아닙니다. 그런 불만이 있으면 스스로 나서서 문서화 프로젝트를 주도해 볼 생각은 하지 않고 이렇게 비판만 해서 나아지는게 뭐가 있습니까. "나는 남보다 깨어있다"라는 자위라도 하고 싶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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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the gravity

feel the gravity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최소한 저한테는 케이엘디피가 아주 고마운 싸이트입니다.

그리고 전 어떤 책을 보고 리눅스를 설치한 게 아니고 단지 먼저 리눅스의 사용필요성이 있어서
리눅스를 먼저 설치해서 사용해보다가, 도움될만한 사이트를 찾게 되었고,
그래서 이곳을 알게 된 후에 우분투까지 설치해서 쓰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가치있는 사이트 아닙니까?
전 리눅스가 우수하다 엠에스 윈도우가 우수하다 이런 걸 따지는 사람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개발자도 아닙니다. 단순한 사용자일뿐입니다.

이런 초보자가 어디서 처음 리눅스를 사용할 때 얼마나 막막했겠습니까?
저같은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일 겁니다.

그러니 저같은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 사이트는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keizie의 이미지

얼른 가. 어디든.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이런 의견이라도 올리면 맨날 한다는 소리가 저런거죠.

"당신은 번역 한줄이라도 했습니까?"

당신들은 정치를 해봐서 정치인들을 그렇게 씹고 앉아 있습니까?

축구를 그렇게 잘해서 맨날 입축구만 하시고 앉아 있는 꼴이나 뭐가 다른지

jachin의 이미지

국회의원을 하려면 보증금 5억과 500명의 보증인 동의서를 얻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선수는 전국의 축구 선수 중 50명 안에 들어야 합니다.

KLDP에서 번역을 하는 것은 KLDP 위키에 가입해서 '글쓰기 권한'을 얻으면 됩니다.

정치를 하는 것과 대한민국 프로축구 리그에 나가는 것은 제한이 있지만,

KLDP 위키에 가입하는 데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제한없이 누구나 가능한 일에 참여도 하지 않고 앉아서 입방아만 찧는 당신도 다를바 없습니다.

당신이 국회의원이나 축구선수도 아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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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ydhoney의 이미지

어서 차단을..
 
====================여기부터 식인어흥====================
어흥 몰라 어흥? 호랑이 어흥!! 떡 하나 주면 어흥!! 떡 두개 주면 어흥어흥!!

wpcasper의 이미지

이젠 제목만 봐도 누가 썼는지 알겠네요. ㅋㅋ

jachin의 이미지

KLDP에 참여하시는 분들 중 몇몇 분들은 출판사로부터 출판제의와 원고청탁도 받아 출판하신 분들도 있을겁니다. 저술활동도 하시고, 강연도 해왔습니다. 네, 그 분들이 모두 KLDP에서 활동했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그 분들은 개인의 자격으로 그런 일을 했던 것이지 KLDP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습니다.

KLDP가 사람들 위에 군림한다고 하셨는데, rosebuntu*, 당신 위에 군림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쫓아다니면서 답글을 달아놓는 사람들입니까?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사람들입니까?
당신의 계정을 잠궈야 한다며 의견을 모으는 사람들입니까?

당신은 지금 대한민국 어떤 커뮤니티에서보다 제일 '인간다운 대우'를 받고 있는 곳에 있습니다.

당신이 설치 Q&A에 쓴 몇몇 질문들을 봤습니다. "자유게시판에서 문제가 있지만 좀 도와주십시오." 라고 쓰신 글과 함께 올린 질문의 내용에 응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군림"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KLDP의 문제 아닌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KLDP 이름으로 '책'을 출판한 적도 없고, 저희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공식 부처로 인정받은 적도 없으며, 그 어떤 재단으로부터도 지원을 받아서 '리눅스 초짜'들을 위해 강의하고 질문에 답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KLDP에 올린 질문에 대다수에는 답글이 달립니다.

의무도 없는 책임이 어디 있습니까?

당신이 갖는 책임은 무엇입니까? 답글을 원하면서 지불하는 댓가는 무엇이 있습니까?

답글을 올리는 것이 책임인냥 말하는 당신이 KLDP를 닫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질문을 하는 의도는 무엇입니까?

자신이 요청한 질문에 답글도 안 올리는 KLDP는 '직무유기'를 했다고 말하고 싶은 것입니까?

떠난다는 KLDP에 다시 돌아와 글을 적는 것은 무슨 심보입니까?

먼저 질문에 답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당신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살아있는 KLDP의 인간적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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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일리 있는 말이다.
KLDP문서 누가 보냐?
서적사다 보거나
그냥 구글 뒤진다

거기다
요즘은 통 안맞는 다 옛날 버전 문서들
아니면 어설플 번역들 쓰다만 문서들

요즘은 아주 bb중심으로 나가 오덕후들이나 양산하고 있는데
오덕후들 때문에 아주 꼴같지 않게 보인다.

여기가 bbs화 된거지
무슨 얼어죽을 문서창고

그냥 권순선 개인의 bbs입니다.
라고 이름을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