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에 대한 생각,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rosebuntu-tmp의 이미지

제 생각과 유사한 기사가 있어서 퍼왔습니다.

저는 오픈소스가 절대로 공짜라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픈소스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을 때 실제로 구현을 해보고 공개를 해서 소비자들의 의견을 듣는 단계에서 사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여러 개발자들과 베타 테스터들이 참여하여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론이지요.

리눅스 유저들은 윈도우를 대신하여 리눅스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리눅스가 더 발전하기 위해 버그리포팅을 해주는 베타테스터이며 동시에 자기가 개발에 참여하는 developer여야 합니다. 그래야만 리눅스가 오픈소스로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소프트웨어가 개발되었을 때는 개발자들이 지분을 공유하여 상업적으로 판매해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소프트웨어가 발전하는 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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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SW 개발자를 찾아서 (3);황치덕 리눅스개발자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마니아들의 장난감처럼 사용되던 리눅스가 올 초 정부에 공급되는 등 대중화의 계기를 맞으면서, 상업적 성공 여부에 업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2월 초 한국썬 마이크로시스템즈를 통해 출시 예정인 ‘스타오피스’의 한글화 작업으로 한창 바쁜 미지리서치의 황치덕(36) 연구소장은 이같은 리눅스의 ‘일취월장’에 느끼는 감회가 남다르다.

90년 대 초 국내에 뿌리를 내린 리눅스 1세대이며, 리눅스용 통신 에뮬레이터 ‘가우’ 개발자로 잘 알려진 황치덕씨는 리눅스 업계가 인정하는 ‘고수’다. ‘자유’와 ‘나눔’의 철학을 주장하는 리눅스 개발자들은 허명이나 입소문을 쉽게 믿지 않는다. 흔히 ‘골수’로 불리는 마니아는 실력을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상대를 고수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단 ‘내공’(?)을 확인하면 끈끈한 연대감은 확고하게 굳어진다.

철저한 마니아 근성이 배어있는 리눅스 세계에서 그가 고수로 인정받는 것은 ‘가우’를 비롯해 X윈도용 ‘한글터미널(hanterm―xf)’, 한글 입력 프로그램인 ‘아미’, 음안연주기 ‘소리’ 및 각종 플러그인 SW와 수십 개의 오픈소스에 대한 한글 입출력 패치 등 리눅서들이 즐겨 사용하는 각종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황 소장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85학번으로, 석사 및 박사과정을 밟느라 학교를 다소 오래 다녔다. ‘고체물리이론’을 전공한 그는 98년 하이닉스반도체(구 현대전자)의 연구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뎠고, 뉴스그룹에서 서로의 실력을 익히 확인하고 우정을 쌓은 미지리서치 대표이자 리눅스 1세대인 서영진 사장의 간절한 꼬임(?)에 휘말려 2000년 미지리서치로 자리를 옮겼다. 직업인으로서 리눅스와 연을 맺게된 것은 이제 3년째로, 프로 리눅서로 입문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셈이다.

그가 즐겨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C, 파이손(Python), C++, 포스트스크립트이며, 개발툴은 gtk+, gnome 등이다. 현재 주요 관심사는 신클라이언트 환경에 맞는 서버나 클라이언트 SW 개발이며, 연구소장이라는 직함 덕분에 여러 개발자들의 일에 참견 또는 기웃거리는 일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가 소개하는 리눅스 개발의 왕도는 소스를 많이 보는 것. 책은 거의 보지 않는다는 그는 “프로그래밍 소스가 교과서”라고 말한다. 책은 그야말로 법대로 깔끔하게 원리를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부딪치는 사소하지만 풀기 어려운 문제들은 소스를 직접 볼 때만이 가감없이 세세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잘 짜여진 소스를 보면 문서를 보았을 때 보다 원리 구현이나 지저분한 면까지 볼 수 있고, 그 개발자의 노하우인 테크닉까지 읽을 수 있다”고 소개한다.

지금도 직접 개발하는 시간 외에는 남의 소스를 보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황 소장은 후배 개발자들에게 “힘들어도 일단 소스를 보는 데 시간을 투자하라”고 권고한다. 약간의 감각과 우직한 노력만이 뛰어난 개발자가 되는 지름길이라는 게 그의 지론이다.

<박정연기자>

ydhoney의 이미지

멍멍
 
 
====================여기부터 식인어흥====================
어흥 몰라 어흥? 호랑이 어흥!! 떡 하나 주면 어흥!! 떡 두개 주면 어흥어흥!!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맞는 말이다.

요즘 여기 분위기는
닥치고 감사하라는
무슨 종교갤화 되는거 같아

안타깝다.

비판을 달갑게 여기지 않으면
발전도 없다.

Hyun의 이미지

의견과 기사내용의 내용이 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jachin의 이미지

아무 기사나 긁어와서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한다고 말하다니...

황치덕씨와 서영진 이사님이 이 사실을 알면 당신을 고발할 수도 있습니다.

사이버 수사대를 통해 검거되셔도 상관 없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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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warpdory의 이미지

말로만 떠들지 말고 일단 뭐 개발했는지 좀 내놔 보세요.

난 개발자가 아니라서, 아니 정확히는 개발자이기는 하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아니기에, 소프트웨어 개발하는 사람들 의욕이라도 북돋아주기 위해서 포도주라도 내놓고 있습니다. 개발한 게 쓸만하다면 포도주 보내줄테니깐 - 많지는 않아도 또 적지 않은 분들이 우리집 포도주 마셔 봤으니깐 대충 어떤 건지 알 겁니다. - 내놔 보세요.
- 한글 글꼴 얘기 나왔을 때도 3병, 이번에 자바스크립트로 된 공인인증서도 3병(1병은 개발자 분께 드렸고, 두병은 고려대학교 갈 때 드릴 예정), 그 외에도 코드페스트나 기타 다른 행사때마다 몇병씩은 제공했습니다.

입으로만 떠드는 건 사양합니다.
포도주 얻어 먹으려면 최소한 인용한 글에 있는 황치덕 박사가 개발한 hanterm-xf 나 아미 이상은 되어야겠죠 ? 그정도 자신은 있으니깐 저 글을 인용해 왔을 꺼고...

자.. 뭐 개발했는지 내놔 보시죠. 어느 정도 레벨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는지 꽤나 궁급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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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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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한텀은 개발이 아니라..

copy & paste의 진수를 보여준거요.

한글관련 프로그램은 일본사람이 다 개발하지.

다 개발되면 한국사람은 copy & paste

자화자찬은 그만.

warpdory의 이미지

그런 어려운 얘기 하면 못 알아듣습니다.

일단 개발한 거나 내놔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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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포도주 한 잔 마실 자격이 있나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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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전번에 좀 마셨던 걸로 아는데... ...

(못 마셨나 ? 그때 누가 다 쓸어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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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진행이 바뻐서 먹을 타이밍을 놓쳤나 봐요...

쨥쨥... 이번 LWEK 때에 기대할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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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buntu-tmp의 이미지

저는 oral developer입니다.

아직은 프로그램밍 실력이 부족하여 공부하는 중이지만, 꼭 무슨 프로그램을 코딩해야 개발자입니까.

버그리포팅 정도도 못 해주나요?

원래 버그리포팅도 돈 받고 해줘야 하는건데 무료로 해주면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는거죠.

ydhoney의 이미지

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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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입으로만 얘기해봐야 소용없습니다.

물증을 가져 오세요.

버그리포팅은 해당 프로그램 개발자에게 하시고 저에게는 어떤 프로그램을 개발하셨는지 그 증거를 가져 오시면 포도주 드립니다.

그 프로그램은 위에서 rosebuntu-tmp 님께서 언급하셨던 hanterm-xf, 아미 수준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커트라인입니다.

만일 포도주를 드시고 싶으시면 저희 동네로 직접 오시거나 오픈소스 관련 행사에 제가 참가하거나 구경하러 갈 때 포도주 가져 간다는 얘기 있으면 슬쩍 오셔서 드셔도 뭐라고 안합니다. 그대신 꼭 rosebuntu-tmp 님이라고 말씀만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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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hin의 이미지

직업이 Oral Developer 입니까?

아니면 그냥 자칭 Oral Developer 입니까?

버그리포팅을 하셨다고 하는데, 버그 리포팅 하신 로그를 보여드리면 인정해드리죠.

버그 리포팅 하면 로그에 남습니다. 자신의 업적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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