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X Window 기본폰트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mrsable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뜬금없이 가입하고 첫 글이 이런 글이라니...
참 난감하고 송구합니다만,...

일단 제 소개를 드리자면, 포털서비스 NAVER를 운영하고 있는 NHN(주)의
UIT Lab./웹표준화팀에 있는 허양일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최대한 운영체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리눅스 환경에서는 X윈도우 얘기죠) 시스템 폰트들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단, 최대한 목적은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웹브라우저가 "기본" 설치된 상태에서
어느 OS든, 어느 환경이든 가장 잘 보이는 웹페이지를 만들기 위함이 취지입니다.

리눅스의 경우는 워낙 배포본이 많다보니 모두 확인이 불가능하더군요. -_-;

/usr/lib/X11/fonts
100dpi, 75dpi, Speedo, Type1, misc
요놈들의 리스트업이 필요합니다.

기본 설치되는 영문 폰트들의 리스트와
행여 한글 폰트가 같이 설치되는 일부 배포본의 경우
어떤 폰트들이 추가되는지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윈도우의 트루타입 폰트를 설치하신 분들도 많고,
은글꼴이나 직접 세팅하신 폰트들을
웹 브라우징 폰트로 쓰고 계신 경우도 많긴 합니다만,

가급적이면 어느정도까지 각 운영체제에서 기본 폰트만으로
어떻게하면 쾌적한 웹 브라우징 환경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는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각 배포본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폰트들에 대한 Documentation이 있다면
링크를 알려주시면 무진장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현재 Windows와 OS X 환경에 대한 시스템 폰트 리스트업은 된 상태이며,
다른 OS 환경의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자료가 완성되면, 제가 있는 팀의 블로그와 KLDP에 릴리즈하도록 하겠습니다 :)

도움을 많이 주신 분께는 네이버 모자라도... 사서 드리기엔 개당 1만5천원선인지라;;
(생각보다 저희 회사 연봉 높지 않습니다 -_- 전 주식도 없구요;;)
하다못해 핸드폰 줄 몇 개라도 어떻게든 구해다 드리겠습니다 -_-;

KLDP분들의 도움 좀 부탁드릴께요 :)
이 글에 덧글형태로 알려주시거나 mrsable@naver.com 으로
알고 계신 자료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anskesb의 이미지

우분투의 경우 한국어 언어팩을 설치하면 "은 돋움"과 "은 바탕"이 기본적으로 설정됩니다. 영문 폰트의 경우에는 "Bitstream Vera Sans"가 설치됩니다. 제가 폰트를 많이 설치해서 기본이 이것이라는 것 밖에는 정보를 주기 힘듭니다.
요즘의 리눅스 환경에서는 기본적으로 트루타입 폰트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비트맵 폰트에 대해서는 높은 우선순위를 둘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로 이 링크를 따라가시면 우분투의 CJK 환경 지원에 대해서 논의되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wiki.ubuntu.com/BetterCJKSupportSpecification
---- 절취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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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의 이미지

파이어폭스고 컹커러 등등 모두 xft2를 사용합니다. ttf 서체를 주로 사용하죠.

75/100dpi, misc 따위는 비트맵입니다. 한글 서체도 꼴랑 대우체밖에 없을 겁니다.
xfonts-75dpi/misc 정도가 X.org에 의존이 걸려 있어서 기본적으로 깔리는데,
/usr/share/fonts/X11/misc와
/usr/share/fonts/X11/75dpi
디렉터리의 fonts.dir 파일과 fonts.alias 파일을 보면 목록이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gsfonts 패키지를 통해 Type1 서체도 조금 깔릴 겁니다.
또 이러저러 쓰다 보니

msttcorefonts <- Wine 깔 때 딸려옴.
ttf-bitstream-vera <- Gnome2 의존 서체인가?
ttf-dejavu <- 거의 기본 서체
ttf-dustin <- 어쩌다 보니 딸려온..
ttf-freefont <- 이하 동문
ttf-kochi-mincho <- 일본어 서체
ttf-sjfonts <- 손 글씨체

정도가 깔리게 되더군요. ttf-alee와 ttf-unfonts는 뺐습니다.
데비안의 경우라면, /etc/defoma/hints의 hints 파일을 열어 보면
저 서체들 목록을 얻을 수 있더군요. (Type1 포함)
아니면 fc-list | sort | less로도 간단히 볼 수 있고...

서체 설정창으로도 목록은 알아볼 수 있을 텐데요? 그리고 fontconfig가
비트맵도 사용하도록 만들면 fc-list에 비트맵 목록들까지 죄다 나옵니다.

다시 한 번 말하는 셈인데, Speedo는 어떤 서체가 쓰는 디렉터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없군요. Type1은 gsfonts의 서체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misc는 xfonts-base, 75dpi는 xfonts-75dpi의 서체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fonts.dir과 fonts.alias 파일을 열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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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병맛의 이미지

gsfonts : 이것도 거의 기본적으로 깔리는 것 같습니다. Type1 서체입니다.
msttcorefonts : Wine 깔면 딸려 옵니다.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MS 영문 서체죠.
ttf-alee : 이건 뭐 아실 테고
ttf-bitstream-vera : 그놈 설치하면 아마 딸려 올 겁니다. 거의 기본라고 할 수 있죠.
ttf-dejavu : 이것도 기본 서체라고 볼 수 있음
ttf-dustin : 이건 모르겠네요.
ttf-freefont : 얘도... 언제 들어온 거지?
ttf-kochi-mincho : 일본어 서체입니다.
ttf-sjfonts : 손글씨 서체이군요.

정도 깔리는군요.

데비안의 경우 /etc/defoma/hints 디렉터리에 있는 hints 파일들을 열어 보면
잘 정리된 서체 목록이 들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통
비트맵은 xfonts-base, xfonts-75dpi(혹은 100dpi)를 깔고, /usr/share/fonts/X11 아래의
misc와 75dpi(100dpi)에 들어 갑니다. 목록을 보는 방법은 디렉터리에 있는
fonts.dir 파일과 fonts.alias 파일을 보는 방법밖엔 모르겠습니다.

Type1은 gsfonts 정도가 기본적으로 깔리는 듯 싶고, /usr/share/fonts/type1/gsfonts에
들어가며 /usr/share/fonts/X11/Type1에는 심볼릭 링크들이 채워집니다.
데비안에선 /etc/defoma/hints/gsfonts.hints 파일로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Speedo 디렉터리는 한 번도 채워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ttf 서체들은 /usr/share/fonts/truetype/ 아래에 거의 들어가더군요. 역시
데비안은 /etc/defoma/hints/ 아래의 .hints 파일로 명단 입수 가능합니다.

아니면 직접 파일을 폰트 에디터 프로그램으로 열어 보셔도 알 수 있겠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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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ydhoney의 이미지

폰트를 serif와 san serif 로만 구별하도록 하면 나머지는 사용자들이 알아서 할 텐데;; -_- 괜히 엄한걸 자꾸 하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거랍니다. =_=

이런 부분에 대해서 웹 개발자분들이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을 볼 때면 좀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keedi의 이미지

아무래도 웹 개발자 입장에서는 개발할 때와 마찬가지로 고객들에게도 동일하게 미려하게 보이게 하고 싶기 때문에 선택하는, 모범답안은 아니겠지만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마치 글씨 크기를 고정하듯...)이지 않을까요. 말씀하신 방법이 정말 모범답안이겠군요.

아마 사용자 별로 글씨크기 조정, 폰트 선택 여부에 상관없이 미려한 사이트를 구축하려면 정말 웹표준(?)을 따르는 것이 최선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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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 Nevermind~!!

Kim Do-Hyoung K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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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erl;

Keedi Kim

ydhoney의 이미지

"특정 글꼴" 을 사용해야만 미려하게 보이는 사이트를 만드려고 한다면 그것 자체가 상당히 문제가 되는 부분인데, 지금 질문하신 특정 포털사 직원분께서는 지금 그 부분을 문의하고 계시지요.

전 솔직히 어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아닌 웹 개발자분들께서 "리눅스에서는 무슨 폰트를 사용하십니까?" 라는 질문등을 하는것 자체를 이해도 잘 못하겠고, 약간 못마땅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애초에 안 써봐서 몰라서 궁금한건 그렇다 치겠는데, 질문하신 내용을 보니 리눅스를 아주 모르시는 건 아닌것 같아서 말이지요.

이런 부분에 대한 대처는 이 질문을 주신 분이 소속하신 포털 업체의 경쟁 포털사가 더 잘 하는것 같군요. (뭐 channy옹이 계시니 그런것일지도 모르겠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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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mrsable의 이미지

특정 글꼴을 사용해야만 잘 보이는 사이트... 절대 아닙니다.
다만, 환경에 따라서 최대한 해당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화면을 만드려는 연구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

물론 쌩뚱맞은 질문에 좀 못마땅하게 생각하실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은 죄송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리눅스를 잘 아느냐 -_- 아닙니다.

사실 전 예전에 개발 작업을 할 때 커맨드라인 기반만 썼을 뿐,
(것도 파일 카피하고 소스 고치는 원초적인 수준이죠 -_-)
UNIX, Linux 그리고 X-Window 이후의 환경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합니다.

전 디자이너 출신이고, 웹 개발자라고 하더라도
리눅스 환경을 고려하긴 참 아는게 없어서 뭐합니다.
기껏 써봐야 MS-DOS, OS/2 이후에
제가 밥벌이로 썼던 운영체제는 Windows, MacOS 정도에 불과합니다.
요즘들어 웹표준화라던지 Cross Browsing 등 이슈들이 나오고 있지만,
사실 웹 환경에 있어서 X-Window는 좀 소외받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름은 밝히지 않겠지만, KLDP에서 오래된 분 중에 제 친구도 있긴 합니다. - 요새는 연락도 없더군요. 나쁜 놈)

다만, 지금 X-Window를 쓰시는 분들은 어떤 글꼴에 애로사항은 있으신지,
쾌적한 웹환경을 위해서 어떤 폰트들을 쓰고 계시는지가 궁금했을 뿐입니다.

이 점을 밝혔어야 했는데, 이에 대해 명확하지 못했던 점 역시 죄송합니다.

제가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것은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
MS IE기반으로만 제작되는 서체들을 MAC이나
X-Window에서 최대한 비슷한 서체로 대치할 수 있다면,
그리고, 굳이 트루타입 폰트를 설치하지 않더라도,
좀 더 쾌적하고 퍼포먼스 좋은 다른 방법은 없는지...

일예를 들어 Windows TTF Arial은 MacOS의 Helvetica와 대치될 수 있고,
X-Window에 대한 부분은 역시 많이 쓰는 폰트로도 1차 대치하고, 2차로 sans, serif 등으로
대치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제가 아는 바가 없다보니,
배포본 마다 다른 폰트를 포함하고 있는 것들이 있을 수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 확인차 문의를 드리는 것 뿐입니다.

지금까지의 많은 답글들을 읽어보니, 기본 폰트에 의존하기 보다는,
많은 분들이 자신의 선호에 맞춰서 해당 폰트를 구해서 쓰고 계시다는 걸 잘 알았습니다.

이 부분들을 포털이나 서비스 등지에서 고려해준다면,
(물론 강제적으로 이래저래 귀찮게 세팅하는 것에 비해)
하다못해 은글꼴을 쓰시는 분들께 좀 더 자간이나 간격들이 잘 맞는 화면을 맞출 수 있다면,
이 부분은 충분히 의미 있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연구입니다.

아 적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ㅠㅠ
아무튼 애매하고(?) 어눌(?)한 질문에 정말 큰 도움을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병맛의 이미지

또, xft2라면 Sans, Serif, Monospace로 지정되는 순위가 있던데요.
/etc/fonts/conf.avail/40-generic.conf 파일 정도를 열어 보면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역시 Bitstream Vera와 DejaVu Sans가 가장 우선이고, Arial 같은
MS core 서체들이 그 다음이군요. 한글 서체는 제가 데비안을 써서
그런지 아직 백묵 서체들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_-

우분투는 은폰트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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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okword의 이미지

x windows라고 물어볼게 아니라
모질라 계열 브라우저에서 무슨 폰트 불러 쓰냐고 물어봐야죠.
리눅스에 대해 모르시는군요.

현재 /usr/lib/X11/fonts 에 있는
100dpi, 75dpi, Speedo, Type1, misc 폰트는
x windows 코어 폰트라고 하는데 거의 모든 응용 프로그램이 이 폰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젠 구시대 유물이고요.

대부분 응용프로그램이 xft를 이용해 트루타입 글꼴을 사용합니다.

xft에서 쓰는 리눅스 주력 폰트라고 할만한건
대부분 80%가 마소 굴림체 가져다 씁니다. -_-;

굴림체 빼면,,,,
리눅스 기본 한글 글꼴이라고 할만한건,
백묵 돋움폰트 정도입니다.
데비안에서 기본 한글 글꼴로 되어 있구요
리눅스에서 유일하게 굴림+돋움+힌팅 기능들어간 폰트는 백묵이 유일합니다.
백묵에 최적화 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리눅스 폰트중 힌팅기능이 아주 훌륭하게 들어간 폰트는
alee 구슬체입니다.
돋움체가 없는게 단점이지만 빼어난 힌팅기능으로 인해
매우 또렷하게 나오므로 이거두 좀 사용하구요.

그리고 우분투에서 사용하는게 은폰트 인데.
힌팅기능이 전혀 없어 화면으로 부적합한 폰트입니다.
구태여 최적화 할 필요 없구요.
힌팅이나 비트맵 없는 폰트는 어디서나 다 잘 맞는게 특징,
(랜더링 시키므로...)
다만 글씨가 대책없이 번져 가독성 제로,
우분투에서 은폰트를 미는 이유는 단지 우분투엔 데비안 처럼 똑똑한 랜더링
기능이 아직 적용되지 않기 때문

keedi의 이미지

은폰트가 가독성 제로인가요? 저는 시스템의 모든 폰트를 은폰트로 쓰고 있지만 오히려 미려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기존의 폰트에 너무 익숙하셔서 그런 것은 아니신지요. 아니면 개인차이 일 수도 있겠군요? edgy, feisty로 넘어오면서 기분인지 모르겠지만 보여지는 글꼴이 더 미려한 것 같습니다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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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Do-Hyoung K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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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okword의 이미지

은폰트는 최소한의 힌팅이나 내장 비트맵 조차 내장하지 않은 폰트입니다.
이런 폰트는 AA키면 시력 0.2 가진 사람이 글씨보는 것처럼 흐트러지고
AA꺼버리면 아주 쭈글쭈글 못생긴 글짜가 나와버리는데???
이게 미려해요?

sangu의 이미지

http://kldp.org/forum/13
백묵 글꼴을 사용하는 분이 많이 있나 아니면 쭈글쭈글 못생긴 글짜인 은글꼴을
사용하시는 분이 많이 있나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백묵글꼴에 힌팅기능은 없습니다.

참고 : http://kldp.org/node/38741/128096

wkpark wrote:

약간 오해를 살만한 얘기가 있는 것 같은데, 백묵 글꼴의 개선에 회의적인 이유는 백묵 글꼴 그 자체의 품질에 가장 큰 원인이 있습니다.

백묵글꼴 굴림같은 경우 fontlab이나 fontforge를 통해 각각의 자소에 대해서 보면 (cvs에서 글꼴 소스인 .vfb를 받아서 살펴보면) 마치 각각의 glyph를 처음 한번 스캔해서 만든 후에 단 한번도 손질하지 않은 듯한 여러 glyph를 만나게 됩니다. 한 두개도 아니고, 백묵 글꼴의 품질에 대해 적잖은 실망을 느꼈습니다. 이에 반하여 은글꼴은 M$굴림이나 다른 글꼴에 비해서 전혀 부족함이 없구요.

백묵글꼴에 실망을 느꼈을 즈음에 HLaTeX의 UHC type1글꼴에 감동(?)을 받아서 이 글꼴의 트루타입 변환작업을 시작했고 며칠도 안되어 그 방법을 알아내어 은글꼴 트루타입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죠.

okword의 이미지

그거야 우분투 사용자가 많으니까 은폰트를 많이 사용할뿐이지만요.
우분투는 폰트에 문제가 있습니다.
내장비트맵과 힌팅기능들어간 폰트를 자동으로 처리하지 못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은폰트가 상대적으로 좋아보일뿐.

백묵 힌팅기능 있습니다.
작은글씨에서 은폰트보다 경계선이 매우 또렷하게 잘 나옵니다.
우분투가 이 기능에 좀 문제가 있는걸로 압니다.
힌팅이나 비트맵 내장된 폰트는 자동으로 적용시키지 못하는걸로 암

아니면
윈도우에서 불러서 글꼴 크기별로 죽 나열하고
한번 비교해 보세요.
백묵에 힌팅 있다는거 윈도우에선 매우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윈도우에선 기본적으로 힌팅과 자동AA를 지원하기 때문에.

그리고 오해하고 계신데,
백묵 폰트 품질에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다.
힌팅적용과정이 세련되지 못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거 다듬으려면 시간이 걸리죠

또한 백묵은 굴림보다 돋움이 훨씬 미려하고 제대로 다듬어져 있습니다.
백묵 굴림만 가지고 판단하면 대단한 착각이고요.
굴림은 마소만의 글꼴일 뿐입니다.
한글의 표준은 돋움이 되야하죠.
백묵은 돋움이 기본폰트입니다.. 백묵 굴림가지고 품질을 판단하는건 넌센스

기본적으로 힌팅조차 없는 은폰트가
힌팅이 세련되지 못하다고 나무라는건 이치에 맞지 않음.

한글 폰트에 힌팅기능 넣는건 엄청난 노가다고
리눅스 같은 비상용 폰트에 그걸 넣을 노가다를 할 사람은 없음

백묵돋움하고요 은돋움하고 크기 40으로 맞추고 보세요.
과연 품질차이가 있는가?
오히려 백묵돋움이 더 좋습니다.

반대로 백묵돋움하고 은돋움하고 10으로 맞춰놓고 보세요.
우분투에서 말고 데비안 에치 이상이나 윈도우에서 보세요~!!! 중요
백묵 돋움의 압승 품질차이 엄청 납니다.

danskesb의 이미지

Quote:
백묵 힌팅기능 있습니다.
작은글씨에서 은폰트보다 경계선이 매우 또렷하게 잘 나옵니다.
우분투가 이 기능에 좀 문제가 있는걸로 압니다.
힌팅이나 비트맵 내장된 폰트는 자동으로 적용시키지 못하는걸로 암

죄송하지만, 힌팅이나 비트맵 내장 폰트도 처리합니다.

Quote:
아니면
윈도우에서 불러서 글꼴 크기별로 죽 나열하고
한번 비교해 보세요.
백묵에 힌팅 있다는거 윈도우에선 매우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윈도우에선 기본적으로 힌팅과 자동AA를 지원하기 때문에.

그 잘난 자동 AA도 클리어타입을 켜지 않거나 글꼴에 내장 비트맵니 있으면 무시됩니다.

Quote:
또한 백묵은 굴림보다 돋움이 훨씬 미려하고 제대로 다듬어져 있습니다.
백묵 굴림만 가지고 판단하면 대단한 착각이고요.
굴림은 마소만의 글꼴일 뿐입니다.
한글의 표준은 돋움이 되야하죠.
백묵은 돋움이 기본폰트입니다.. 백묵 굴림가지고 품질을 판단하는건 넌센스

이런 견해는 누가 주장하시던가요?

휴우, 공개 한글 글꼴을 만들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는 하지 못할망정 이런 글을 쓰시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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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word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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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의 이미지

개념이 30원이시네요.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sugarlessgirl의 이미지

저는 Mac OS X 에서 사파리를 사용하는데,
애플고딕 폰트의 너비가 굴림보다 더 큰지 꼭 한글자 정도가 밑에줄로 개행되서 출력되더군요..
각각의 영역에 대한 사이즈를 맞출때 굴림을 기준으로 해서 그런건가 싶군요..

저기 위에 나왔던 말대로 웹페이지 폰트를 sans 와 serif 로 해서 사용자의 웹브라우져 셋팅을 따르도록 하는 방법도 나쁘진 않은거 같군요.

뭐.. 그냥 그렇다구요.. -_-

Necromancer의 이미지

75dpi나 100dpi의 경우 그 안에 fixed라는 alias 걸린 폰트 하나 있는데,
이거 없으면 X 자체가 안뜹니다. fixed가 alias 안걸려 있어도 안뜨고요.

폰트는 쓰는 사람 맘대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디폴트로 쓰자면 백묵이나 은폰트 시리즈가 좀 많을 듯 싶습니다만.
윈도의 굴림, 돋움처럼 압도적인 사용자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그렇게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폰트가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는 몰라도 전, 백묵 글꼴은 전혀 못쓰겠더군요.. 차라리 맑은 고딕이나 굴림이 훨씬 더 낫더라고요.
이게 웹페이지를 굴림에 맞춰 제작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제가 설정을 잘 못해서 그런건지 몰라도요.

mrsable의 이미지

원래 리눅스를 전혀 안 쓰던 사람이다보니, 아는게 없네요 -_-
좋은 지적과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대체적으로 살펴보니깐
백묵과 은글꼴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상당수 계신 것으로 사료됩니다.

사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이런 폰트들도 만약에 가능하다면
최대한 가독성 있는 형태로 표현되게끔 머리를 써보자는게 목적입니다.
(위에 ydhoney님의 글에 답글을 단 내용에도 밝혔듯이요)

솔직히 이 웹 서핑을 위한 폰트 부분에 대해선 xtf 통해 트루타입 폰트 가져와서 쓰셔야하고,
몇몇 엄한 폰트의 경우 쓸데없이 큰 리소스를 잡아먹는 것이 있고,
무엇보다도 웹서핑을 위해서 어느정도(?)는 귀찮은 과정을 가져야한다는 점이
저같은 초보(?)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정말 이상적인 포털 사이트라면 어느 운영체제이든, 어느 브라우저이든
똑같은 똑똑하고 편리한(!)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한국적인 현실이 국민 대부분이 Windows를 쓰는 현실이다보니,
거기에 맞춰서 제작 편의상 Windows만 생각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은데요,

웹디자인/개발이 진행되어오면서 (이런 웹바닥 일은 98년부터 시작했었습니다만;;)
모든 기준은 Windows고, 요새 가끔 Mac 고려해주고, Linux의 X 기반은 전혀
생각을 못하고 만드는 경우는 이제 정석(?)입니다.

물론 어느정도는 감수하고 쓰고 있지만,
분명 원론적으로 따지자면, 뭔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요.

사용자가 무슨 OS를 쓰고 무슨 브라우저를 쓰던
유려하고 멋진 화면을 보여줘야 하는데 말이죠.

하다못해 이런 X 기반의 웹환경에 대해서는 정리되어 있는 곳도 없고,
이 부분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전무합니다.
게다가 회사 내에 친분이 있는 개발자 분들만 물어보더라도,
이에 대해 쓰는 "세팅"이 다 사람마다 다른지라...
(물론 이는 다양성이란 측면에서는 좋은 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 심지어 X 안 깔고 업무 관련 일만 하시는 분들 계시더군요;; -_-)

이게 저만 하더라도 오래 써본 사람도 절대 아니고,
이제 시작하는 입장에서 관련해서 찾아보려고 하니
참 개념이 틀려서 많이 헤메이고 있습니다 -_-;;

그래서 질문을 드렸었는데, 생각 보다 아주 많은 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셨고,
저에겐 정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리눅스 웹서핑 환경에 있어서
좀 더 쾌적하고 편하게 쓰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언해주시면 앞으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alee의 이미지

제 경험에 비추어 몇 글자 적어보자면,
일단 요즘에는 글꼴 지원이 워낙 좋아져서 웹 페이지를 만들면서 글꼴별로 크게 신경을
써야할만한 부분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많은 국내 웹사이트가 윈도우 기본 글꼴(굴림, 바탕, 돋움)에 맞추어 만들기
때문에 다른 글꼴로 페이지를 볼 경우 레이아웃이 약간씩 어긋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건 사실 윈도우 기본 글꼴이 이상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먼저, 윈도 기본글꼴의 경우 줄간 간격이 다른 글꼴에 비해 너무 좁습니다.
보통 영문 대문자의 맨 윗선을 기준으로 했을 때 그 위에 글자 높이의 2~30% 정도의
여백이 들어가 있는게 정상인데 윈도 기본글꼴에는 여백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기본 줄 간격으로 긴 글을 볼 때 다른 글꼴로 보면 줄간 간격이 좀 있어서
보기에 편한데 윈도 기본 글꼴로 보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가독성이 좀 떨어집니다.

이렇게 줄 간격이 좁은 글꼴을 기준으로 웹 페이지를 만들면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레이아웃을 잡을 때 엘리먼트의 높이를 픽셀 단위로 잡아놓고 그 안에 내용이 10줄
이런 식으로 라인 수를 정해서 집어넣는 경우입니다. 당연히 윈도 기본 글꼴 외의
다른 글꼴로 보면 아래 부분이 짤립니다.
(첨부된 그림의 “직장인, 생존 위해 주로 쓰는 트릭은?” 부분 참고)
이렇게 글이 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엘리먼트의 높이를 픽셀 단위로 직접
지정하는 대신 안에 들어 있는 내용에 따라서 자동으로 조절되도록 해야합니다.

다음으로, 윈도 기본 글꼴을 제외한 대부분의 글꼴은 다 공백의 너비가 글자 높이의
대략 0.6배인데 반해 윈도 기본 글꼴은 글자 높이의 0.5배입니다. 따라서 12픽셀의
글자 크기에서 스페이스 간격이 보통 7픽셀이 되는데 유독 윈도 기본 글꼴만 6픽셀
입니다. 영문 모노스페이스 글자의 너비도 역시 다른 고정폭 글꼴의 경우 높이의
0.6배인데 “굴림체”, “돋움체”, “바탕체”, “궁서체”는 글자 높이의 0.5배입니다.

따라서 공백이나 한글 외의 문자가 많이 들어 있는 경우 다른 글꼴을 쓰면 윈도
기본 글꼴을 쓸 때 보다 가로로 더 많은 영역을 차지합니다. 만약 윈도 기본 글꼴에
맞춰서 한 줄에 들어갈 문자 수를 맞춰 놓았다면 다른 글꼴을 쓸 경우 레이아웃이
깨지게 됩니다.
(첨부된 그림에서 “교육부, EBS '뻥튀기 홍보'···” 부분 참고)

첨부된 그림에서 사용한 글꼴은 영문은 “Verdana”, 한글은 “구슬”입니다.
“구슬”체의 경우 제가 만든 글꼴이긴 하지만, 자간이나 줄간 간격 등은 전부 영문
“Verdana”를 따라가게 되어 있고, 영문 글꼴의 경우 “Verdana”를 쓰건
“Bitstream Vera”를 쓰건 대부분 자간이나 줄간 간격 등이 크게 바뀌지는 않기
때문에 위의 글꼴 조합에서 레이아웃이 깨지지 않는다면 다른 조합을 써도 대부분
다 잘 나옵니다.

윈도 기본 글꼴을 표준으로 생각하고 웹 페이지를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윈도 기본 글꼴이 표준에서 벗어난 이상한 글꼴이라는 점을 유념하신다면
글꼴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대부분의 글꼴에서 다 잘 나오는 페이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okword의 이미지

한양폰트가 다 저런걸요.
한양폰트가 한국 기준 폰트인데,
이건 마소의 책임도 아닙니다. 마소를 비난할수도 없는거고.
제대로된 구매할수 있는 상용 한글 폰트는
대한민국에 한양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폰트회사요?? 힌팅하나 제대로 넣는 회사 거의 없습니다.

한국어 폰트의 현실이 그럽니다.
한양에서 한글 폰트를 그렇게 만든건
한글만의 특수성에서 비롯된것이고,
한양만큼 한자와 한글을 또렷하게 글씨가 잘나오는 폰트는 없습니다.

이게 리눅스에서 줄칸 어긋난 근본 이유가.
gpl 폰트는 제한된 인원이 제작하다 보니
모든 문자를 다 커버하기 불가능해서
다른 문자는 다른폰트 불러쓰려고
영문과 줄칸을 맞추어 쓰려다

발생한 현상이구만 -_-;

이런걸 자꾸만 끄집어 내고 토론하고
문제점을 찾아내서 통일된 방향으로 가야지.

이건 뭐 만들어 준거나 고맙게 여기고
닥치고 쓰라니

여기 사람들 태도가 거참
어치구니 없네요.

warpdory의 이미지

직접 행동으로 만들어서 보여주시면 다들 아주 감사해 할 것 같습니다.

- 저는 한양폰트 사서 쓰고 있습니다.
- 저는 글꼴 만들 능력이 없어서 얼마전쯤(1년쯤 됐나 ?) 쓸만한 공개 글꼴 만들면 저희집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든 포도주 3병을 드린다고 했고, kldp codefest 때에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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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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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alee의 이미지

우선 제가 한양 글꼴에 좀 비판적으로 글을 써서 기분나쁘게 해 드린 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그렇지만 제가 위의 글은 윈도우의 기본 글꼴은 다른 글꼴과는
이러이러한 점에서 다르니까 웹 페이지를 제작할 때 이러이러한 점을 참고해 달라는
뜻으로 적은 것이지, 무턱대고 한양 글꼴을 비판하기 위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한양글꼴에서 공백이나 아스키 영역 글자의 폭이 너무 좁은 이유는
한글 자체의 특수성 때문이 아니라 한글 1글자의 폭과 영문 두글자의 폭을 똑같이
맞추기 위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이건 한글 자체의 특수성 때문이라기 보다는 옛날
DOS 시절의 습관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또, 한글의 경우 영문보다 줄간 간격을 더 넓혀야 보기에 편합니다.
의심이 되신다면 책을 한번 펴 보세요. 영문 원서의 줄 간격과 한글로 출판된 책의
줄 간격을 비교해 보면 한글이 줄 간격이 훨씬 넓은 것을 금방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양 글꼴은 줄간 간격이 영문 글꼴보다 훨씬 좁은 것은, 한글 글꼴의
경우 대부분 줄 간격에 대한 것을 고려하지 않고 만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래아 한글 등의 영향 때문에 글꼴 자체에 여백을 넣어서 줄 간격을 조절하는
것 보다는 응용프로그램에서 줄 간격을 조절하는 것에 더 익숙합니다. 아마 이런 이유
때문에 글꼴 자체는 줄 간격을 위한 여백이 빠진 상태로 디자인이 되는 것이겠죠. 반면에
영문 글꼴의 경우 글꼴 자체에 줄 간격까지 이미 다 고려가 되어 있고, 대부분 그 간격은
정말로 그 글꼴에 딱 맞습니다.

사실 글꼴의 줄 칸 간격을 조절하는 것은 혼자서도 10분이면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만든 글꼴의 줄 칸 간격을 한양 글꼴과 동일하게 만들지 않은 이유는 한양 글꼴에
맞추는 것 보다 영문 글꼴에 맞추는 것이 한글에서도 더 가독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한글의 줄 간격은 영문보다 오히려 더 넓어야 보기에 편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한양 글꼴이 다른 글꼴과 달라서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단지, 다른 글꼴과는 특성이 좀 다르니까 한양 글꼴만을
기준으로 삼으면 다른 글꼴에서는 레이아웃이 깨질 수 있다는 것이고, 질문하신 분께서
필요로 하시는 내용인 것 같아서 적은 것 뿐입니다.

제가 언제 닥치고 쓰라고 했습니까···

병맛의 이미지

원츄 ㅜ.ㅜ乃 생각만 하고 있던 묵향 구입을 직접 하신 분이 계시다니...

그런데 탈네모꼴 서체도 있던가요? 탈네모꼴이 확실히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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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제가 구매했던 묵향 2.0 에는 없는 걸로 보입니다.

구매는 제가 했지만, 주로 사용하는 사람은 그래픽 디자인하던 집사람입니다. 저는 글꼴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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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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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병맛의 이미지

아, 저는 묵향 4.0을 구입하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비싸요, 묵향 4.0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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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병맛의 이미지

대체적으로 살펴보니깐
백묵과 은글꼴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상당수 계신 것으로 사료됩니다.

제 추측으로는 한글 서체만 볼 때,
Only MS 계열(굴림류, 한양, 네이버사전, 맑은 고딕 + 바탕체?) 유저가
한 60%?

그리고 ttf-unfonts와 ttf-alee가 한 30%,

10%는 조선일보, 한겨레결체, 아리따체 및 구입한 상용 서체며 이런 저런 것들을 쓰는 것 같습니다.
모 분께서 굴림 9 포인트를 뽑아다 Artwiz와 결합해서 j... 어쩌구 비트맵을 만드시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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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jachin의 이미지

그... 왜... 환상의 ji... 그거요? 제가 애용하는 폰트 중 하나죠. ㅇㅅㅇ +

그런데 참... 아바타 아이콘이... 하악하악~.... orz 멋져요.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ydhoney의 이미지

폴짝폴짝~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dragonkun의 이미지

저도 왜 웹 페이지 개발과 브라우져에서 쓰는 폰트와 관련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단순히 폰트 크기 및 디자인 레이아웃의 크기를 px 단위로 고정시키지 않고, em, % 같은 단위 정도만 이용하더라도
어떤 폰트를 이용하는지에 대한 고려 없이도 꽤나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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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ing the World!

Emerging the World!

마잇의 이미지

사이트를 만드실때요 기본 글꼴 크기에서 한두 단계 정도 축소 확대를 해보시면서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웹 디자인은 전단지 디자인하고는 다르다는 거, 사용자 글꼴이 뭔지 생각하는 것도 좋겠지만요 다른 글꼴이나 다른 크기로 볼때 이상하게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웹디자인의 핵심 요소중 하나가 아닐까요?

눈이 침침해서 글꼴 크기 한단계 올렸는데 확 어그러지는 사이트들 보면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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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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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ydhoney의 이미지

그냥 간단하게 css질로 슥슥 해주면 간편해요 =_=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