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대 더 구입합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용인 구시가지쪽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교통이 개판입니다.

어디 좀 가려고 하면 대중교통편이 없습니다. 아예 멀리 가거나 하는 건 터미날에서 가까우니깐 그다지 불편하진 않은데.. 막상 어디 좀 가까운데, 걷기는 멀고, 버스는 3,4 정거장 정도 거리인데, 막상 버스 노선은 없는 그런 곳이 많거든요. 택시를 매번 타기도 그렇고 ... 또 도농복합지역이라고 해서 인천에서 택시로 5천원 거리 나올 정도면 이 동네에션 대충 8,9 천원 나옵니다. 애들 감기 걸려서 병원 한번 다녀 오면 택시비만 2,3 만원 날라가죠.

이러한 이유로 ... 한대 더 사기로 했습니다.

어제 신갈 현대출고장 가서 확인하고... 계약서 쓰고 ... 10 만원 지급하고 .. 했습니다.

빠르면 오늘 저녁, 늦으면 4월 2,3 일 정도에 차가 저한테 올 것 같습니다. - 잔금 문제 땜에 ... 환매 신청했더니 조금 시간이 걸리는군요.

차종은 아반떼 S16 프리미어 오토 은색 입니다.

다른 차종을 권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A/S 의 편이성, 각종 소모품류의 조달 편의성, 중고차 가격 등을 감안하여 정했습니다. - 최후까지 스포티지, 투싼과 경합을 ...

주로 집사람이 애들하고 다닐 거니 ... 조금 크게 소나타 사자는 의견도 집에서 나왔지만 ... 비용이 감당이 안되므로 넘어갔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해치나 왜건을 사시지.. 아반떼.. 너무 무난한 선택을.. -_-

warpdory의 이미지

해치백 및 왜건도 고려 대상이었는데...
집사람이 영업소에서 몇번 몰아보고는 못 몰겠다고 했어요... 지금 해치백을 한대 몰고다니니(프라이드 5 도어) ... 왜건 타입이 어떤가 해서 테스트 삼아 해 봤는데.. 쩝...

저도 좀 아쉬운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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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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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day의 이미지

현재 바이크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오는 날이나 겨울에도 무난히 탈 수 있는 교통수단이
점점 갖고 싶어져서 차를 조금 알아보니.. 많이 비싸더군요.

참 여기 일본입니다.

그리고 주차장도 반드시 있어야 하니 월 유지비도 꽤 들어가고
더 중요한건 비싸게 산 차를 한달에 3-4번 밖에 못탈듯 하여
전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아반떼라면 조금 작지 않을까요 ?
애들이라고 하셨으니 둘이상일듯 한데.. 본인+와이프+애2 하면
좀 비좁을지도 모르겠네요.

warpdory의 이미지

안 좁던데요...

지금 제가 몰고 다니는 뉴프라이드 같은 경우는 뒷좌석이 꽤 좁은 편인데(좀 덩치 큰 어른은 무릎이 아프죠...) 아반떼는 널널 ..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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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day의 이미지

훔.. 저희 누나집에 차가 아반떼인데..
누나가 운전하고 제가 옆에타고 뒤에 어머니하고 조카들 태우니
꽈아악... 차던데요;;;

이놈들이 덩치가 큰것도아닌데.. -0-;;

warpdory의 이미지

oneday 님의 누님과 oneday 님의 덩치가 크셔서....

=3=3=3=3=3=3=3

ps. 부모님들은 인천에 사시니 .. 이 차를 탈 일이 별로 없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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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day의 이미지

훗.... 이글에 포인트 주신분은 도대체 ?? ㅡㅡ???

ceraduenn의 이미지

겐츠키 정도라면 그냥 적당히 자전거 세우는 곳에 세우면 되겠는데

250cc급 정도면 그렇게 세우기도 민망하고..

여름에 이사갈 집을 알아볼 때도

주차할 데가 있는 곳을 찾아보려니 집세가 상당히 올라가는군요..

Summa Cum Laude

oneday의 이미지

저같은 경우엔 일단 집을 보러갑니다.
바이크에 대한 이야기는 먼저 안하는게 낫구요.

가보고 집이 맘에 든다 싶으면 앞에 주차장 상황을 살펴봅니다.
차가 몇대없고 구석에 주차할만한 충분한 공간이 있다면
계약의사를 밝힌후 집주인에게 해도 되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허락해주더군요. +_+

먼저 바이크 주차할 곳이 필요하다고 말하면 주차장 있는 집들만
보여줘서 가격이 상당히 올라갑니다.

jacojang의 이미지

요즘 준중형차 가격이 넘 비싸서 중형차 가격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라서...
아반때 살돈에 조금만 보태면... 소나타나 sm5를 사긴 하지만 유지비를 보면 아반때가 좋죠...
전 아반때 s16 럭셔리 디젤을 샀는데...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데.... 기름값 <= (버스비+택시비) 정도 수준이네요...
기타비용까지 하면 자가용 굴리는게 버스타고 다닐때 보다 조금 많이 들지만 별 차이가 없네요...^^;
디젤이라 연비가 16km 정도 나오는데... 가솔린은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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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acojang.com

keedi의 이미지

저희 동네군요... :-)
교통 참 불편하죠...(서울 사람은 몰라요 :-)
버스 30분 기다리는 것은 예사고, 시내버스는 저희 집 앞에 노선 달랑 한 대 있다죠...
이 동네 살면서 자가용 없으면 발이 완전 묶여버려요...

한번은 어머님께서 수원역에 11시에 도착하셨는데...
수원 - 용인행 버스는 죄다 끊겨서

한참 헤매시다가(택시를 타면 시외요금 적용!!) 자정에
수원 - 서울사당 - 서울강남 - 용인 코스로 집에 오셨답니다.

정말 한국은 서울을 중심으로 돌아가구나라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는 예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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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im Do-Hyoung K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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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erl;

Keedi Kim

slc의 이미지

애국자가 한분 더 느셨네요..

담배피고, 술마시고, 차까지 가지고 있으면 애국자 아닌가요. -_-..
그것도 두대 이상이면.. 더 애국자..

우리집은 차가 3대랍니다.. -_-..
고물차 2대, 애때문에 새로 장만한거 1대...

고물차 2대는 동생하고, 처형이 한대 씩 끌고 있고.. 명의만 우리 앞으로
되어 있는 차입니다.. 그런데 이게 자동차세 낼때마다 열받아서..
고물차 보험들 때 차 가격을 보면 둘다 합쳐서 200 조금 넘을까한데..
자동차세는 합쳐서 30만원이 넘는 것 같습니다.
너무 높은것 같아서.. 주택에 대한 세금은 금액은 크지만.. 비율로 치면
얼마 안되잖아요.. 자동차세는 왜이리 높은 걸까요?

윗분 중 일본에 계신분이 있어서 질문하나 드립니다..
일본이야 원래 물가가 비싼줄은 압니다만,, 국내 자동차세와 비교해서
일본의 자동차세는 어느 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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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메일 서버를 만들어 사용합시다..
언제부터 e-메일이 포털의 전유물이 된거지??
http://slcweb.homeip.net

oneday의 이미지

http://j2k.naver.com/j2k.php/korean/www2.odn.ne.jp/muraoka/zeihou24.html

를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제가 차가 없어서 잘은 모르겠네요.

일단 2500-3000cc 자가용이 45000엔 정도인듯 하고..
그외에도 또 있을듯 한데.. 훔;;

그리고 일본에는 우리나라처럼 집앞에 세워둘 수 없습니다.
전세개념도 없고 월세로 사는데 주차공간 없는 집도 많고
있다 하더라도 20000엔에서 25000엔 정도 따로 주차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주차공간이 없다면 아예 차를 살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차장 없는 집에 사는 사람들은 따로 주차장계약을 한 후에
차를 구입하죠.

기름값은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조금 더 쌉니다. ^^

slc의 이미지

정보 감사합니다.

일본 물가가 한국과 꽤 차이가 많이나는데..
자동차세는 오히려 일본이 낮은 것 같네요...

작년에.. 2000cc 40만원 이상 나온 것 같은데..
물가대비로 따진다면 몇배나 되는 것 같습니다. -_-..

일본에 출장 자주가는 친구들이 500엔짜리 동전 500원 처럼쓰면
된다고 그러더군요.. 전 일본에 한번도 못가봐서.. 잘은 모릅니다만..

만약 물가 10배차이라면.. 10배 이상 비싼건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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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aduenn의 이미지

500엔을 500원처럼 생각하시면 일본의 싼 물가에 감탄하실 겁니다.

자판기 음료수 한캔에 120엔, 담배 한갑에 대략 300엔..

하지만, 대략 환율차가 여덟 배가 되죠. 엔으로 표시된 가격에 8을 곱하면 얼추 계산이 맞을 겁니다.

계산하기 쉽게 뒤에 동그라미 하나를 더 붙여서 계산하기도 하는데, 요즘은 원화가치가 엔화에 비해 많이 올라서요..

요즘 원화가 비싸져서 한국 가기 무섭습니다..

Summa Cum Laude

dary4n의 이미지

저는 97년식 구 아방이 열심히 굴리고 있어요. (17만 6천km 돌파)

차 바꾸고 싶어요.. 차가 어찌나 힘들어 하는지..

바꾸게되면 아마 라세티 해치백 정도?

어쨌거나 조심히 잘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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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기쁨이나 슬픔 같은 것은...
풀꽃의 희미한 향기만큼도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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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의 희미한 향기만큼도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까나리의 이미지

95년식 오리지널 아방이 17만 9천 돌파 -_-;;; 난 스틱이잖아 ㅠ_ㅠ

아 SM5 가 아른아른~~

http://kkanari.egloos.com/

익명동생의 이미지

KLDP 유저중 아방이 유저가 많군요...

저도 아방이...

97년식 스틱...근데 아직 11만도 못뛰었네요...

frenzy의 이미지

저는 자전거를 굴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면허증이 없습니다.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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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의 도사가 되리라... http://geek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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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y4n의 이미지

자랑이긴한데,

출퇴근용으로 쓰려고 자전거 샀어요. (스트 5.0)

근데 날씨가 이모양이라서 봉인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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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zy의 이미지

스트 5.0 이 어떤건가요 ?
저는 ellsworth 프레임 + 부품조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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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y4n의 이미지

스트라이다 http://www.strida.co.kr 이겁니다.
가격대비 성능비는 꽝입니다. 그저 예쁘고 특이한 ... (요즘은 많이들 타더라구요)
출퇴근거리가 6km 정도 되는데 평지 자전거 도로라 용기낸 것이지
길이 안좋았다면 아마도 다른 자전거를 샀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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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zy의 이미지

저는 산타는 것이 좋아서 산악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이쪽으로 넘어오세요. 스트레스 확 풀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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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wtk의 이미지

그것도 은근히 돈이 들어가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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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uperwtk.com

yuni의 이미지

축하 드립니다.

저도 차를 업글 해야되는데, 자금 압박이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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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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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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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r is the path to the Darkside.
Fear leads to Anger.
Anger leads to Hate.
And Hate leads to Suff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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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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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