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 활용에 대해 문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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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뭔가 관리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관리를 한다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운지, 물론 배부르면서 그냥 누워서 펑펑 놀고 싶어도 잘 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저의 현실이 안그러니 어쩌겠습니까? 학교처럼 시작종 치고 마치고 쉬는 시간 주고 점심시간 딱 시작/끝 있고 이러면 참 좋겠습니다.

다이어리를 쓰고 있지만은 워낙 덩치가 있고(플랭클린 클래식 사이즈 입니다. 일기쓰긴 좋은 듯 싶습니다. 그리고 자잘한 개인적인 통합적인 정보의 관리로도 좋습니다.)

각설하고 PDA로 이것 저것 개인적인 일들은 착착 계획성 있게 진행하고 싶습니다. 휴대폰 달력기능도 고려를 해 보았지만 휴대폰 버린지 8년째, 더 이상 불편함이 없습니다.

지금 선정해야 하는 기준은
1. 내구성: 일반 가계 계산기 수준으로 적정한 충격은 잘 견디어 주었으면 합니다.
2. 가격: 중고로 한 3만원 정도
3. 흑백: 눈이 덜 피곤하고, 밧데리 압박도 없다네요.
4 디자인: 그냥 네모나면 됩니다. 하트모양이라면 좀 난감하겠죠.^^

그래서 Palm Vx 나 ibm workpad c500정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대충 이정도 인것 같구요.
디자인을 따지면 검정색은 workpad로 기울고, 중고로 나와 도는 물품이 많은 것은 팜 쪽이라서 그쪽것을 사는 것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정작, pda라는 기기는 처음이라 뭐가 뭔지 통 모르겠습니다.

1. 스타일러스 라는 펜으로 쓰는 것은 알겠는데, 이것이 인식이 잘 되나요? 아니면 화면서 알파벳이나 숫자를 터치패드 처럼 누르게 되어 있는 지 궁금합니다.

2. 접는 키보드를 팔던데, 예전에 교육 갔을때, 거의 5년전 이야깁니다. 누가 이걸 펴드는 팜을 꼽더니 내용을 즉석에서 정리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키보는 이것 참 좋을 것 같은데, 이것도 거의 필수품인지 궁금합니다. 가격은 한 만원정도 하는 듯 해요.

3. 그리고 기타 뭘 함께 사면 좋은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타자기 기능도 있으면 좋겟습니다. 간단하 노트패드는 있는 듯 한데, 이멕스를 편집기로라도 활용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데이타 싱크입니다. 저의 경우엔 우분투나 데비안 머신이고, 그리고 그놈에 에볼루션입니다. 이런 경우 잘 활용을 할 수가 있나요?

질문이 애매하실 껍니다. 저도 이 기기를 가까이서 본적 조차 없으니, 꺼내서 뭘 하고 있을땐 꼭 남의 정보 훔쳐 보는 것 같아서 자세히 본적이 없네요.^^

뭔가 정보가 될만한 사항들 알려 주시면 어떤 것이라도 환영/감사의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한글은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것 혹시 초기 리눅스 버전들 처럼, 반듯이 비기를 숙지해야 해낼 수 있는 그런 일들이 있는 건가요?

그듭 감사 드립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http://kpug.net 에 원하시는 모든 정보가 있습니다.

1. 스타일러스
PDA 에의 필기인식은 디오펜이나 한팁을 쓰면 그럭저럭 무난히 됩니다.
그렇다고 종이에 글쓰듯 잘 되는 것은 아니고 또박또박 잘 써주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2. 키보드
키보드 의외로 잘 안쓰게 됩니다.
vx 용으로 무선키보드가 있고 접촉식 4단 키보드가 있습니다. vx 에는 블루투스 무선키보드는
없고 적외선 무선키보드가 있습니다. 접촉식이 더 안정된 입력이 가능합니다.

3. 그놈이나 kde 에도 팜 싱크 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상이고요, 팜 기기를 핸드헬드 컴퓨터의 용도로 쓰실 생각이라면 잘 안될 겁니다.
20 자 이내로 간단한 메모와 일정관리등의 용도에 최적입니다.

팜 vx 를 최초로 사용할 때 가장 생소한 점은 파일 개념이 없다는 점입니다.
나머지는 케퍽을 살펴보시면 잘 아실수 있을 겁니다.

abcdefg의 이미지

간단한 메모작성이나 일정관리엔
팜이 정말 편리합니다만 딱 거기까지입니다.

회의록이나 강의내용 작성 정도의
문서 분량이라면 Win CE 내장된 HPC 쪽이 더 편리합니다.

주변에 팜에 외장키보드 사용하시는 분들은
HPC 를 만나고서야 만족을 하시더군요 ...

사실 팜에 외장키보드는 아니다 싶습니다.

팜이나 HPC 한글입출력은 디오펜이라는
솔루션이 있어 손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엔 팜만 사용하다
문서작성에 불편을 느껴 HPC 와 같이 사용해 왔습니다.

이제는 그나마도 불편을 느껴
서브노트북을 알아보고 있는 중 입니다.

그래도, 일정관리 만큼은 계속 팜을 사용할려고 합니다.

hpc 관련 자료는 http://www.khug.org/ 에서 찾아보셔요

yuni의 이미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한 것 처럼 쓸 수는 없겠군요. 음, 그렇지만 일정관리만 한다고 보고, 하나 구입 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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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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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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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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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