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본 생활도 지겨워지는군요.

oneday의 이미지

2003년 2월 7일에 일본에 와서 이제 딱 4년 넘고
5년째 접어들고 있네요

4년동안 여러 우여곡절 끝에 현재는 치바의 '카이힝마쿠하리'라는 곳의
IBM센터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사는곳에서 출퇴근 하려면 거의 두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기 싫다고 하니 이사비 지원해줄테니 이사하라는 말에 결국
끌려오게 되었습니다.

이사하기 전까지는 매일 4시간을 출퇴근 시간에 할애해야하니
벌써부터 몸이 노곤노곤해지네요.. ㅠ.ㅠ

저도 PC가 좋고 개발도 좋아하고 Linux도 좋아하고 네트웍만지기도
좋아하는 그냥 평범한 회사원인데 이게 일이 되어버리니
왜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습니다. 짜여져 있는 스케줄에 맞추어
진행해야 하기 때문일까요 ? 아니면 방대한 문서작업인가....

매일마다 연속되는 잔업과 집에 가도 아무것도 할일 없는 생활
(요즘은 와우 한다고 그나마 시간 잘 보내고 있네요)
그리고 이사비 지원받으면 최소한 2년은 이곳에 묶여버려 일이
맞지 않더라도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걱정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냥 이제 한국에 돌아가야 할 때가 다가온것 같기도 하네요..
지쳤어요 .. 조금.. -0-;;

yuni의 이미지

활력이 되실만한 미소녀는 주위에 없나요?

(이런 실없는 소리 하다가 정말 돌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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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warpdory의 이미지

http://kldp.org/node/70052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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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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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hara의 이미지


http://kldp.org/node/74554

Taeho Oh ( ohhara@postech.edu , ohhara@plus.or.kr ) http://ohhara.sarang.net
Postech (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 http://www.postech.edu
Digital Media Professionals Inc. http://www.dmprof.com

Taeho Oh ( ohhara@postech.edu ) http://ohhara.sarang.net
Postech (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 http://www.postech.edu
Alticast Corp. http://www.alticast.com

oneday의 이미지

이전에 어케 한번 만나뵙는다고 하던게
결국 어영부영 끝나버렸네요.

메이드 카페 가셨나봐요.
전 그냥 메이드 복장 한 점원들이 서빙한다는거..
그냥 눈요기 일 뿐이라는 생각에 그냥 안갔습니다.

그리고 메이드카페 앞에 우구리장창 줄 서 있는것도 한몫했구요.
줄서서 기다리는거 좀 싫어하는 편이라.. ㅎㅎ

제가 원체 모든걸 귀찮아 하는 편이라 좀 삭막한 생활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대학을 나오거나 어학원을 다닌 사람들은
아르바이트나 그외에 친구들도 많이 있는 듯 하던데
저같은 경우엔 홀홀단신 가방하나 들고 일본온 케이스라서
4년동안 아무것도 이루어 놓은게 없네요.

결국 지금 상황도 제가 원인이군요. oTL
아.. 하여튼 재미없습니다.
모든게... +_+

와우의 길드원들이 없었다면 일찌감치 우리나라 돌아갔을지도 모르겠네요.

ohhara의 이미지

혹시나 해서 mail함을 디벼보니 예전에 제가 mail을 보냈는 데 답장이 오지 않아서 잊어버리고 넘어간 것이 마지막이군요. -_-; 아마 제가 보낸게 spam처리 된 듯...

마쿠하리같은 시골(우리집에서 멀면 다 시골! ^^;;;)은 가기가 귀찮군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봅시다. 흐흐흐...

PS:왜 도쿄 게임 쇼는 도쿄에서 하지 않고 마쿠하리에서 하는 것인가! (불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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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h의 이미지

그건 ohhara님이 마쿠하리에서 너무 멀리 살기 때문이지요 :)
(하지만 저는 요코하마도 꽤 멀었습니다)

지난주에 NET&COM때문에 빅사이트 갔었는데 왜 가보지도 않은 코미케 생각이 나는지... ㅋㅋ
올해도 도쿄게임쇼는 하나 모르겠습니다. 이름 바뀐다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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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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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cube의 이미지

어학교 조금다니다가..

일본에 취업했는데..

아는사람 업긴 매 한가지입니다.

대부분 어학교나 전문학교 다니던 분들...

대부분 한국돌아가다보니...

집에 돌아오면 어둠속에서 불켜는면.. 한숨이 절로 나오죠 ^^&

저도 온라인 게임을 좀 해봐야 겠습니다.

오하라님처럼 메이도카페나 빠징꼬도 한번 가봐할것 같은데....

아참,2007년부터 게임쇼 안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5년도에 한번 갔었는데..

별 흥미가 안생기더군요..

oneday의 이미지

아... 갑자기 이 스레드가 위로 올라와서 놀랬습니다;;

icecube님도 암울하시군요.. 흑.. /토닥

빠찡꼬 같은 경우엔 한번 빠지면 가산 탕진한다고 하니 조심하셔요;
전 원래 겜블종류하고는 맞지를 않아서 가도 재미가 없더군요..

메이드카페는... 가실때 연락좀.. -_-;;

onion의 이미지

혼자노는 사람에게는 어디든 같죠...
사람이 그리운것이 주원인이 아니라면....
가지고놀만한 장난감을 늘려보세요...
(zaurus라던가..-.-)

-----새벽녘의 흡혈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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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ger24의 이미지

양파옹의 꾸준한 자우러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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