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플린 총장의 머엉함이 와닿다..
글쓴이: bh / 작성시간: 금, 2007/02/09 - 5:37오후
원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6/01/27/2006012770299.html
Quote:
나는 그 비밀을 풀어보기로 했다. 디스크를 사무실로 가져와 컴퓨터에 넣고 로그인을 시도했다. 그러자 “.exe 파일을 다운로드 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떴다.맙소사! 나는 두 눈을 감고 머리를 흔들었다. 더 이상 해 볼 필요가 없었다. 내 컴퓨터는 운영체계로 리눅스를 쓰기 때문에 윈도에서 작동하는 ‘.exe’(실행) 파일이 뭔지를 알지 못한다.
러플린 처럼 머엉한 인터넷 사용자가 대한민국에 10% 만 되어도..
대한민국 인터넷뱅킹 체계가 바뀌지 않을까요..
// 주석
머엉함: 멍함이 오래 지속되는 마음 상태.. 또는 어이없는 현상에 대한 체념..
Forums:
"어떤 기술을 적절히
"어떤 기술을 적절히 사용할 방안과 기획에는 투자하지 않고 오로지 기술 자체에만 투자를 한다면, 그것은 돈의 낭비일 뿐더러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문제를 초래한다. 한국이 진정한 과학기술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면 나는 은행의 개혁에서부터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다."
음....
akudoku.net
life is only one time
근데 저분.
근데 저분 교수회의 압력때문에 그만두고 떠나시지 않았나요?? 학생들 얘기로는 정말 선구자적 시야로 근본적으로 kaist개혁하실려고 했는데
보수적인 교수들의 압력때문에 그만뒀다고 들은거 같은데, 국내에서 내놓으라고 하는 교수님들이 계신 kaist같은 곳에서도 그런거 보면
은행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전반적인 문제가 아닐듯 싶은데요..
꿈을 이룰수 있는 사람은 오직 꿈을 갖는 자만이다....
네
대부분의 보수 꼴통이 모여있는 집단의 폐해이지요.
꼴통 아니라구요? 지금까지 잘 해왔다구요? 그건 니들 기준이구요..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음...
카이스트 교수들이 어떤 지는 제가 겪어 보지 못해서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대학 교수들의 대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말씀하신거라면, 저로서는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
보수 꼴통이 아닌 교수의 비율이 결코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아뇨;;
대학교수집단이랑은 상관이 없었는데;;
그냥 어떤 집단이던지 보수 꼴통들이 모여있는 집단의 폐해에 대해서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제 글 어디에서도 대학교수를 일컫는 말은 없는것 같은데..어디를 보시고 대학교수들이 다 그렇진 않다고 버럭범수 플레이를 하시는건가요 OTL (악필옹 글이라면 모를까;;)
전 대학 교수는 잘 몰라요 =_=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그렇다면 혹시
그렇다면 혹시 카이스트를 지칭한 건가요?
내용의 전후를 알고서 비난하신건가요?
익명사용자분께서는 제 글은 읽고서 말씀하시는건가요?
어떤 특정 집단이 아니라 그냥 "보수 꼴통" 들이 모여있는 집단, 뭐 군대 집단이던, 공공기업/공무원 집단이던, 대기업 집단이던 상관없이 어쨌거나 그들 부류 중 진짜 보수꼴통이 모여있는 집단을 일컫는 겁니다.
카이스트요? 아 제가 알게 뭡니까? 근데 적어도 한 3년간 지켜본 결과로는 제가 이야기하는 그 "보수 꼴통" 집단과 행동은 유사하긴 하군요. (참고로 제가 꼴통이라고 일컫고 싶은 카이스트 이사회 중 한분이 촌수로 제 조카뻘되시는 분이 한분 계십니다. 연세는 저보다 한 30세정도 많긴 하십니다만..그래서 더더욱 잘 압니다.)
그리고 한가지 주의할 점..개개인의 특성이 아무리 진보적이어도 그 집단 또한 진보적일것이라는 생각은 망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학교에 좀 오래 있었는데...
가장 보수적인 집단이 바로 교수 집단입니다.
철저히 학벌과 학연, 혈연, 인연, 돈줄에 의해서 움직이는 집단이기도 하지요. 물론, 아주 드물게 예외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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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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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OS/2 얘기에 꼭
OS/2 얘기에 꼭 안빠지시는거 보면 10년 넘게 한 운영체제에 상당히 편파적이고 보수적이신거 같은데...
그냥 학교에 이왕 오래 계시는거 교수 자리하나 꿰차시지 그러셨습니까?...
딱 맞는 안성맞춤의 성격이신거 같습니다만.....
어쩌죠 ?
난 당신같은 또라이가 아니라서 운영체제는 안 가리는데 ?
트집 잡을 게 그리 없수 ? 쯧쯧. 그냥 서울에서 오염된 공기나 마시시죠.
쯧쯧... 불쌍해.
트집을 잡으려면 좀 더 내공을 기르고 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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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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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지나치시군요
말씀이 지나치시군요 또라이라....... 허참..... 허허..... 어이가 없습니다.....
학교에서 오래계셨다면 석사나 박사학위까지해서 결국엔 모든 학위자들의 목표로 교수를 바라보고 하신거 아닙니까?
그냥 취직이나 잘 할려고 학위 더 받으려 학교에 남아있었다고 하기엔 취직 못해서 학교에 남는 능력없는 청년실업자라고밖엔 못하겠지요?
님 학교에서 교수자리 줘도 박차고 나가실겁니까? 그런다곤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말 못하실껄요?
만약 그렇다면 사과드립니다.
자신의 글이 왜
자신의 글이 왜 -16점이나 받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자신의 기준으로 남을 예단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모든 학위자들이 교수를 목표로 한다구요 ? 무슨 말씀이십니까 ? 학위과정학생들하고 얘기나 해 보셨습니까 ? 100 명 붙잡고 말씀해 보세요. 그중 몇명이나 교수를 목표로 하는지.. 하하.
제가 학교에 오래 남아서 이것저것 했던 것은 그것이 좋았고, 하던 것을 끝까지 해보고자 함이었지, 교수 따위(교수가 나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가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학위과정중에 조교도 좀 해보고 먹고 살려고 어쩔 수 없이 시간 강사 좀 해보고 나서 얻은 결론이 있죠. "난 누구 가르치는 거 적성에 안 맞는다."
학교에서 교수자리 줘도 안합니다. 됐나요 ? 그걸 해서 뭐합니까 ? 적성에 안 맞는데 ? 시간 강사할 때도 집중안한다고 학생들한테 뭐라고 큰 소리치면 당장 학교 게시판에 폭력강사니 어쩌니하고 올라왔는데 ... 그짓을 또 하라구요 ?
학위 끝나고 모 대학에서 시간강사 자리 났다고 해서 작년상반기 그 학교 대학원생들을 비 정기적으로 가서 세미나도 해주고, 논문정리도 해주고 했습니다만, 영 적성에 안 맞더군요.
학교에 오래 있었다고 청년실업자라 .. 푸하하... 어쩌죠 ? 난 학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도 좀 하고 시간강사도 하고, 프로젝트도 하고 ... 이렇게 해서 번 돈으로 25.8 평짜리 아파트 샀습니다. 물론, 아직 대출금이 남아있습니다만, 지금 추세면 내년 가을쯤이면 다 갚을 것 같은데요 ? 대출받을 당시 학생이었지만, 나름대로 신용등급이 꽤나 높아서 당시 거래하던 은행에서 고정금리로 5 % 보다 한참 아래로 대출 받아서 이자 부담도 거의 없습니다. 난 대학교 들어갈 때 처음 냈던 입학금 이후로는 집에서 돈 받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 자기 기준으로 실업자네 뭐네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 제가 벌어서 다녔으니 그리 아시길. 등록금, 용돈 등등. - 조금 더 현실적으로 말씀드릴까요 ? 아버지는 농협대학 가라고 하셨고, 저는 그것에 반발해서 제가 하고싶었던 물리학과에 갔고, 입학금까지만 집에서 대줬고, 그 뒤로는 닥치는대로 일해서 내가 벌어서 다녔습니다. 나름대로 사업도 벌였었고, 망하기도 했었고(망해봐야 수금이 안돼서 그냥 하던 일 접은 거니깐 부도내고 그래서 다른 회사 피해준 것하고는 얘기가 다릅니다. 그때 월급 못 줬던 친구(같이 동업했던 중/고등학교때 나름대로 컴퓨터 하고 놀았다는 친구들입니다.)들은 몇년뒤에 다 줬습니다. 혹시 빼먹고 못 받은 사람 있으면 연락 주시면 지금이라도 줄 수 있습니다만, 동문회나 동창회 나가서 몇번은 봤어도 아직 못 받았다고 얘기하는 친구가 없는 걸로 봐서는 다들 다 받은 것 같군요.) 등등 ..
함부로 실업자네 뭐네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나름대로 일해서 벌어서 대학 다닌 저로서는 황당하군요. 하기야 ... 그런 관점으로 보시니 .. 쩝...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요.
자신의 기준으로 남을 예단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 혹시 강의 안해도 되고, 프로젝트 안따와도 되며, 논문/보고서 안 써도 되고, 학생지도 안해도 되며, 연봉은 무지 많이 주는 교수자리 있으시면 언제라도 알려주세요. 그런 건 환영입니다. 전 놀고 먹는 거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건 누구나 그렇지 않나요 ? 아마 이런 자리가 있으면 로또 1 등 당첨된 것보다 좋을 것 같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자리는 없더군요. 혹시 아시거든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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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한 마디만 하자면~
보수라해서 나쁜 건 아닙니다. 교수자리를 원한다고해서 결코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건 단지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고요...
뭔가 착각하시고 계시는게 있으신데~ 엔지니어가 돈을 위해서 일하면 나쁜게 아니죠~~
당연한거죠. 돈에 연관되면 순수하지 못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아니죠...
학교에서 일을 하면 당연히 교수자리를 원할 수도 있는거고 돈을 벌고 싶은것도 있는거죠. 그게 보수하고 무슨 관계가 있으며
교수들의 비타협성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특히 이해가 안되는게 OS/2하고는 당체 이해관계가 성립이 안됩니다.
만일 저보고 학위나 더 받을려고 학교에 남아있는냐라는 둥 교수를 목표로 여기있는냐는 둥 하면~~
그런 뭐 같은 소리는 성직자한테나 고해성사해라고 말할 겁니다.
자기 좋아서 하든 시켜서 하든 그것이 생산성을 띄면(무형적 자산을 포함해서) 이에 대한 합당한 대우를 받는게
당연한겁니다..
좋은 날 즐거운 날....
오옹..
아주 제대로 또라이 맞으신데 왜 그러세요.
또라이 아니라고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말 못하실껄요?
만약 그러실 수 있다면 아주 제대로 또라이 맞습니다.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저..
방학숙제 안해서 선생님한테 혼나셨습니까?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러플린 총장
근본적인 문제는 러플린박사의 카이스트미래에 대한 구상이 카이스트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과 완전히 달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러플린총장이 원하는 방향은 카이스트를 미국식 자본독립적인 사립대학으로서 새로 만다는 것이었습니다. 기부금입학등 극단적 조치도입, 높은 수업료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단과 대학 (MBA, 법과대학, 의과대학등) 설립 등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리고 학부생 수를 지금의 10배로 늘리고 학부모가 능히 지갑을 열수있는 그런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해서 내부적으로 큰 논란이 일어났죠.
러플린의 KAIST 개혁과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저로서도 그의 개혁은 별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그의 주장의 개연성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실 수 있는 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link 된 글을 읽어보면 왜 사기업의 software 사용에 대한 지불이야기가 들어간 것일까요?
오류없고 platform independent 한 진행을 위하여 비싸지만 제대로 된 software 를 쓰라는 것인가요?
그렇게 해석해도 옳은 말이지만 뭔가 그의 개혁과 연관된 느낌이라 비꼬여서 보이네요.
가상소설
가상 소설
제목: 러플린의 진노에 그네의 사면초가 그리고..
등장인물
황제 고종: 러플린
정통부 대신: 박그네
황제근위대장: 이맹박
어느날,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인 고종과 조정 모든 대신들이 참여하는 회의.
러플린 왈, "이보오, 왜 '돈집거래'가 짐의 기계(림육수)에서 안되는거요?"
박그네 왈, "전하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현재 '돈집거래' 체계에선 전하의 기계로는 사용하기 불가능하게 되어있사옵니다. 그 이유는.. 백성들이 모두 '창문'이라 불리는 기계를 사용하고 있사온데.. (중략).. 하여.. 전하의 기계(림육수)도 백성들의 눈높이에 맞춰.. '창문'으로 교체하심이 좋을줄 아뢰오.. 성은이 통촉하옵소서.."
이맹박 왈, "아니 정통부 박대신은 어찌 전하앞에서 망발이오!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 전하의 기계(림육수)에서 '돈집거래'가 되게끔 당장 '돈집거래' 체계를 전면 교체하시오!"
그리고 박그네는 감히 입바른 소리를 해서, 황제의 심기를 건드린 죄로.. 제주도로 귀향을 갔다.
이맹박은 황제근위대장의 권능을 이용하여.. 휘하 병사들을 동원하여 현재의 '돈집거래' 체계를 기획한 내각 대신들과 그것을 구현한 기술자(장인)들을 모두 잡아.. 감옥에 쳐넣었다.
그리고 박그네의 동생인 박제만은.. 이 사실을 미합중국 대통령에게 알렸다. 자기 누나를 살려달라고..
그리고 미합중국 대통령은.. 대한제국에 자국의 함대와 '빌 개뚜껑'을 특사로 파견했다.
그리고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고종은.. '빌 개뚜껑'이 보는 앞에서
대한제국의 모든 과학 기술 개발을 포기하는 각서에 옥쇄를 찍었다.
그 각서 내용은 아무도 모른다.. 지금도..
그리고 수많은 세월이 흐른후 대한제국을 계승한 대한민국의 인터넷뱅킹 체계는..
미합중국의 '빌 게이츠'가 만든 윈도우즈에 의해.. 거의 모두 점령 되었다..
아주 극소수의 리눅스 및 매킨토시 사용자들만이 그것의 부당함에 저항하고 있다..
--
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앗 ㅎㅎㅎ
지금은 졸업했지만, 그때 마침 그 은행에 있었네요.
당시 총장님이 통역분들을 대동하고 은행에 나타나시더니 한참 설명을 듣다가 다소 난감한 표정으로 나가시던게 생각나네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atango님 말씀대로 러플린 총장이 원하는 방향이 다른 구성원들이 원하는 방향과 많이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구상안들에 대해서는 찬성이 얼마 없었구요.
사실 러플린 총장은 실질적인 권한이 많이 제한된 일종의 홍보적인 성격이 짙은 총장이었습니다. 그도 처음에 그 한계를 알고 부임했다가 후에 불만을 표출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계약의 내용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말이죠. 그 갈등이 깊어져서 결국 하차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수님들과의 갈등 사항이 실제로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연구실 생활 경험으로는 warpdory님 말씀대로 교수집단이 '가장 보수 적인 집단'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철저히 학벌과 학연, 혈연, 인연, 돈줄에 의해서 움직이는 집단" 이라고 생각도 되지 않구요. 드물게 예외가 있다고 하신다면 제가 경험했던 생활이 그 예외에 포함되는 걸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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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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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외국 대학들이 물밀듣 들어오면
조만간 외국 대학들이 국내로 물밑듣이 들어닥치면
모든게 달라지겠지요. 무한 경쟁 체제로..
BK21때문에 달라진게 하나 있더군요. 교수임용에서 철저하게 실력위주로 뽑고
학연 지연이 없어졌다는 것!! 저희같은 경우는 KAIST및 포대출신 교수들이 뽑히고
(그 전에는 KAIST와 포대는 혈연 지연이 대단히 취약하기 때문에 단 한분도 없었습니다)
순수 국내박사(서울대) 몇분도 포함되었다는 사실 (거의 항상 유학파가 뽑혔었는데)
젊으신 분이 Science나 Nature지에 몇몇편씩 벌써 내시고 하셨더군요 @o@
예전보다는 많이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진것 같기는 하지만
제가 나온 학교를 보면 여전히 같은 과 출신, 같은 대학 출신이 많이 뽑히더군요.
물론 그 분들도 경력을 보면 화려하긴 하지만...
제가봐도 교수사회는 참 보수적인 집단입니다. 서로간의 힘싸움도 장난이 아니지요.
머 저같은 경우는 지도교수님이 참 좋은 분이어서 좋은 대학원 생활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대학 교수가 보수적이라 해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대학 교수가 보수적이라 해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보수적이어야 합니다. 다만 그와 함께 진취적이어야 하고요.
대학 교수는 그 자신의 분야에서 박사 학위(또는 석사 학위)을 취득한 사람입니다. 나름대로 학문에 대한 체계를 갖춘 사람이라는 뜻이지요.
그런 사람이니까 그 나름대로 지키려는 마음이 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자신의 영역에서는 그게 좀 더 심하죠.
그런데 단순히 지키려고 해서는 도태하고 맙니다. 그러한 "단순히 지킨다"를 넘어서는 그것, 다시 말해 도전 정신이라 불리는 "진취적인 정신"을 함게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 특징이 보수적이면서 새것을 좋아하는데, 아마도 진취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아쉽게도, 대한민국 대학 교수는 단지 보수적이기만 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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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2000 of SALM.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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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 제 머리속에서
전 왜 제 머리속에서 이 글의 원본이 FTA와 연관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음.. 과대망상일까요?
교수 집단은
보수적이라는 표현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차라리 이기주의집단이라면 모를까...;;
나름대로 연구를 하고 이건 아니다 싶어 그 이론들로 부터 새로운 이론을 도출해내는 집단인데
어떻게 보수적일 수가 있는가...? 보수주의적이라면 매년 똑같은 내용에 똑같은 주제의 논문만
앵무새 지껄이는 마냥 우수수~ 쏟아져야 합니다. 근데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나면 교수직 절대 못합니다.
자기 아는 선에서만 머무르고 그에 대한 논문만 내는 교수는 당장 끌어내어 사회 말단으로 몰아내야 합니다.
제가 바라본 바로는... 교수 집단은 크게 공익개혁파... 지멋대로 괴짜... 아니면 이기주의집단 셋으로 분류되지 않나 싶습니다..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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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군대에서 멀쩡한 몸으로 18시간 자봤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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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학문적 성향은
학문적 성향은 (정치용어를 이쪽에 쓰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는데요) 보수 중도 진보 다양한 것 같은데요.
어디든 사람이 모이면 학교내 교수간 알력싸움이든 뭐든 정치적인 요소가 빠지지 않지요?
정치적으로는 보수가 확실하던데요.
흠...
보수도 보수 나름이지만...
이득을 챙겨먹기 위한 보수주의니 결국 이기주의라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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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군대에서 멀쩡한 몸으로 18시간 자봤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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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그런 경우를 "수구"라고 부르죠.
그냥 보수와 수구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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