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연수 준비하시는 분 참고하세요 2탄.(영어 공부하기)

preisner의 이미지

국가를 선택 하셨으면 현지의 학교를 선택 하셔야겠죠.
우선 거두절미 하고 비용 이야기.
호주에 있는 영어 학교의 수업료는 보통 주당 $250 ~ $300 정도 입니다. (1AUD = 750원 정도)
여기에 입학금이 $200 정도, 교재비 주당 $10 정도.(학교마다 다릅니다.)
(뉴질랜드와 캐나다와도 비슷할 겁니다.)
학교 끼리도 학생 유치 경쟁이 심하다 보니 할인 기간이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면 5주 등록시 1주 무료, 10주 등록시 2주 무료, 입학금 면제. 모 이런식으로요.
보통 한국에서 학원비, 홈스테이비, 픽업비 몽땅해서 결제하고들 오시는데 현지에 오셔서 학교를 보고 현지의 유학원에서 고르는 게 조금 쌉니다.
하지만 혼자 공항에 나오면 참 막막하죠. 어찌해야 하나.. ^^ 저도 그랬구요.
우선 시내로 나오는 기차나 버스를 타세요.
나오셔서 한국 식당에 우선 먼저 갑니다.
어디에 있는지 모르시겠으면 길 가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용기를 가지고. ^^)
한국 식당에 가시면 한인 소식지, 광고지가 반드시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유학원 목록이 좍 있을 겁니다.

학교를 고를때 중요한게
자신의 스타일, 목표와 맞는 학교를 고르는 일 입니다.
아주 자유스럽게 공부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한국이나 일본식으로 수업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자유스러운데는 하루종일 영어로 게임만 하는 데도 있어요.
(상황설정놀이 같은거. 예를 들면 파티장에서 각자 역활을 하나씩 맡아 하는 거죠.)
이런 곳은 생활 영어 배우기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와서 TOEIC 공부하고 싶어하시는 분들 있는데요.
TOEIC 점수 때문이면 그냥 한국서 공부하세요. 한국에 있는 족집게 강사들에게 배우시는게 더 싸고 정확합니다.

비용 문제와 함께 자주 물어보시는 것 중에 하나가
가기 전에 얼마나 영어공부 해 가야 되요? 입니다.
답은 많이 해 오실 수록 좋습니다.
초급반 부터 고급 반까지 학생들의 실력에 맞게 반이 편성 됩니다.
따라서 못하면 못하는 만큼, 잘하면 잘하는 만큼 배울 수 있어요.
너무 답변이 막연하면,
문법공부는 미리 해 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들은 한국어를 모르니까 특히 문법시간에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종종 있어요.
한국에서는 한국인 강사들이 이 부분을 해결해 주잖아요. 여기선 그게 안되거든요.
작은 책 하나 사오셔서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흔히들 문법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문법 때문에 말하기가 더 안되. 라고 생각 하시는데요.
일면 맞고 일면은 틀립니다.
선생님들이 초급반 부터 중급 반까지는 문법 보다는 우선 입을 트이게 하는데 주력 합니다.
특히 한국, 일본 학생들이 문법 때문에 말을 못하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선 말을 하도록 격려해 줍니다.
순서, 전치사, 시제 이런거 틀렸다고 모라고 하지 않아요.틀려도 되니까 당신의 생각을 전달하세요. 라고요.
중급반까지의 목표가 이거에요.
고급반에 올라가면 정확히 말하는 훈련을 받게 되요. 이때는 문법이 맞침이 안되면 말도 안되는 영어가 입에 배어버려 더 이상 늘지 안게 되는 현상이 생기게 되죠.
그리고 단어는 무조건 많이 외워오기. 특히 사전에 별 세개(중학교), 별 두개(고등학교)인건 가능한 한 많이 외워 오기.

어학연수 하실때는 먼저 욕심을 버리세요.
보통 12주 정도 공부하는데, 사실 이 정도면 중급에서 시작해도 고급반으로 올라가기도 힘들어요.(과정은 학교마다 다릅니다.)
일년 정도는 꾸준히 공부해야 현지인과 일상대화 문제 없이 할 정도 될 것 같아요.(하지만 언제나 돈이 웬수죠.)
석달, 여섯달 연수해서 네이티브 스피커 되면.. 영어학원 다 문닫아야죠...
차근차근 한단어씩 배우고 외우고, 따라하다보면 어느날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영어에 놀라실겁니다.
너무 욕심 부리다가
스트레스 받아 공부 안되 -> 술먹어 -> 그러니까 더 안되 -> 술먹어 -> 외로워 -> 술먹어 -> 학교 빼먹어
이런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의 첫번째 목적을 분명히 하세요.
여행이면 여행, 영어연수면 영어연수, 휴식이면 휴식, 유학이면 유학.
모.. 여행도 좀 하고, 공부도 좀 하고.. 모 그러지 모.
이러면 대부분 여행도 아니고 공부도 아니고 죽도 밥도 안되게 되죠.
학교 한달 다니다가 재미 없다고 1주, 2주 여행 다녀와서 또 영어 공부한다고 그러다가 또 휴학 하고...
영어도 안늘고, 영어가 안되니 어디 가도 별로 재미도 없고,(처음에는 별천지니까 재미 있죠. 한달 지나면 지겨워 집니다.)
돈은 돈대로 쓰고, 어느 날 내가 여기 왜 와있나.. 싶고.
(안타깝게도 한국 학생들 태반이 이런 실정 입니다. 어쩔때는 너 여기 왜 와 있니? 물어보고 싶을 정도에요.
물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

공부 안하고 여행 다니기만 해도 영어가 늘것 같죠?
그렇지 않습니다. 여행 중에 쓰는 말이 익숙해 지는 것 뿐이에요.
4주면 이 정도 배우는데 문제 없습니다.
4주 배우고 여행다니려고 한다.. 좋은 선택 입니다. 이렇게 욕심을 버리세요.
외국서 10년 살아도 TV는 커녕 영자 신문도 못 읽는 사람 참 많아요.
자기가 따로 공부 안하면 당연히 이렇게 되는 거죠.
(이 부분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 입니다. 한국인이 해외사업에서 실패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 일 정도로요.
이 때문에 현지의 주류사회로 진출하기가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항상 외각에서 맴돌고 있는 거죠.)

다음에는 생활비용이나 숙소, 농장에서 일하기 같은 기타 다른 정보 올려 드릴께요.
다음 주 부터는 4주 동안은 제가 CVA에 참가하기 때문에 언제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CVA (Conservation Volunteer Australia)는 호주 자연보호 자원봉사 프로그램 입니다.
하루 $30의 참가비를 내고(숙식비 입니다.) 지역의 자연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 이지요.
한국서는 공원 쓰레기 한번 안 줍던 놈이 호주와서 자원봉사 하는게 좀 웃기긴 한데요,
그동안 배운 영어도 좀 써먹고, 정신 노동에 지친 저에겐 육체 노동이 필요 한것 같아서 기대 하고 있습니다.
다녀와서 CVA 이나 기타 자원봉사 프로그램 정보 올려 드릴께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끊었던 영어 오늘부터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길게 보고 천천히 즐기면서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jin6093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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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無私 사사로움 없이 생각하라!
http://jin6093.egloos.com/

ydhoney의 이미지

되도록 한국에서 어느정도 빡세게 영어를 배우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어학연수" 라는 이름의 해외 돈지랄은 좀 자제했으면 좋겠더군요.

아니 아직 귀도 안 트인것들이 무슨 외국 나가서 배우면 한국에서 배우는것보다 잘 배울것 같은건지 참 궁금할 따름 -_- 영어를 들어도 이게 뭔소린가 단어는 흐르는데 뭔진 잘 모르겠구나하면 그냥 안가는게 낫습니다. 듣고 그냥 "아아~" 가 되면 좀 고려해 볼 만 하겠지요?

귀 트이고 입 트이고 눈 트이면 해외에 꼭 뭘 하러 가겠다는게 아니라 작은 아르바이트를 하던 아니면 일상 생활을 하던 가서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뭐 아주 이민을 가버리더라도 그런식으로 습득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영어를 배워야 할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굳이 영어를 배우고(영어 공부가 아닙니다. 언어는 배우는거지 공부하는건 아니지요. 배우는건 습득이지만 공부는 분해 해부하여 학습을 하는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싶다면 그냥 한국에 있는 어학원에서 무한 Drill 모드로 계속 꾸준히 보고 듣고 쓰고 말하고 보고 듣고 쓰고 말하고 거의 중독이 되어서 오늘 들었던 문장들이 꿈 속에서 흘러다니고 머릿속에서 빙빙 돌고 입 안에서 흥얼흥얼거려지고 하는 정도까지 지겹게 1년만 있어보면 그 다음에 본인이 외국에 나가야 하는지 아닌지 딱 감이 올겁니다.

복잡할 것 없지요. :-)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모지리의 이미지

영어가 되든 않되든 돈지랄을 하든 뭘 하든 무조건 다녀와보세요. 강추드립니다.
저는 젊어서 외국에서 회사생활을 해서인지 나이가 먹으면서 많은 이득을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한두살 더 젊을때 하지 못한것을 후회는 해봤지만 그 반대는 없습니다.

국내에서 영어학원 백날 다녀봐야 소용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 노력보다 조금만
더 들이면 훨씬 좋아질걸 구지 여기서 고생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이보영씨같이
국내에서 영어공부해서 영어 할수 있는 사람 몇 되지도 않을겁니다.

엔지니어가 영어 능력도 좋으면 정말 금상첨화입니다. 좁은데서 아둥바둥하지 마시고
돈지랄을 하든 뭘하든 걍 떠나세요. 두루 두루 둘러보세요. 암것도 않하든 뭘하든
둘러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백만원이든지 천만원이든지 그 가치는 백배 천배 있습니다.

ydhoney의 이미지

한국에서 못하는 사람은 외국 나가도 못하더군요.

어학원 생활 7년 하면서 주변에 한국에서 못해먹겠다면서 외국 나가는 애들을 좀 보긴 했는데, 결과적으로 "한국에서 못해먹겠다" 면서 나간 친구들 중 성공한 케이스를 단 한건도 보지 못했습니다. "한국에서 이 정도면 많이 한 것 같다. 이젠 외국에 나가보고 싶다." 해서 나간 친구들은 성공하더군요. 

언제나 중요한건, 기본기는 쌓고 가라는겁니다. 한국에서 백날 해봐야 못하는 놈이 외국 나간다고 별 다른 수가 생길리가 있습니까? -_- 외국에서 남자나 여자 하나 만나서 Bed-English나 배우고, Mcdonald English 몇마디 지껄일 줄 알고..그럴 바에는 가지 말라는거지요.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훌륭한녀석의 이미지

I'm joining MS windows embedded conference in kwangzuo. so many people in here from various country china, taiwan, japan, vietnam.. some guys are can speak english, so we can communicate in english. my english is poor, but it's ok to talk.

and i think "I must learn english."
it's important.

and 40 million people live in kwangzuo city in china. AMAZING!

see you in korea.

훌륭한녀석!!

ydhoney의 이미지

They English is poor too.

그래서 아학연수에 부정적이지요 :-|

거기에서 만나는 사람이 결국 같은 어학연수 하러 온 거기에서 거기인 경우 참 많습니다.

별 되도않는 발음으로 겐또 삐루 마그도나르도~ 하는 일본친구 하나 만나면 진짜 사람 환장합니다. -_-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훌륭한녀석의 이미지

It's good to me. I've never gone to 어학연수(I don't know how to translate in english, so i copy and paste it) and never studied in elglish speech center=HAKWON(-_-).
In my case, taking tour(or conference like me) is good to my experience. and, I don't worry about that "별 되도않는" my pronunciation(right?) anymore.
I DO AGREE with you almost. but, i don't agree some kind of your opinion.

ps. they(many of guys are engineers, graduate school students, professors, trainers..) can speak in english well In my class.

훌륭한녀석!!

ydhoney의 이미지

한글 입력기 다 까시거든 내용 수정하세요.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익명동생의 이미지

좋은 글이군요.

얏옹옹(이렇게 쓰니까 이상하네)말씀도 맞고 원글 쓴 분 말씀도 맞다고 봅니다.

제 생각도 뭔가 배우겠다는 일념을 지켜내면서 해외생활하면 연수든 여행이든

자신에게 득이 될 거라고 봅니다.

역점을 영어에 두느냐, 문화나 그네들 살아가는 방식에 두느냐 하는게 선택이 되겠죠.

엄한 부모님 돈 축내면서 동거나 하고 방탕하게 생활하지 않으면 되겠죠.

warpdory의 이미지

단순히 '영어를 배워야겠다.' 라는 것만으로는 별 어학연수든 동네학원이든 별 도움 안됩니다.

'영어를 배워서 무언가 해야겠다.' 라는 게 필요하고, 그 '무언가'가 구체적일수록 배우는 건 쉽습니다.

훌륭한 녀석님(써놓고 나니 좀 이상하군요.)께서 말씀하신 ...

훌륭한 녀석 wrote:

and i think "I must learn english."
it's important.

만 가지고는 뭔가 좀 부족하다는 거죠. 그 마음을 먹을 땐 막 공부해야겠다. 라는 게 있지만, 좀 지나면 대부분 흐지부지 됩니다.

제 경우는 그냥 '내 전공 가지고 미국 가서 학회 할 때 그래도 1시간은 얘기해야 하지 않겠냐.' 라는 게 ... 목적이었습니다.

미국이라는 곳을 딱 한번 두달 밖엔 안 나갔다 왔지만 ... 처음에 발음 좀 알아듣는 것 빼고는 별 무리 없더군요. 적어도 전공관련해서는 그쪽 실험실 학생이나 연구원들과 별다른 문제 없었습니다. 문제는 오히려 ... 식당 같은 곳에서 발생하더군요. 별로 연습 내지는 공부를 안한 상황 - 문화적 차이도 있죠.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는 식당 가면 빈 자리 있으면 그냥 가서 앉으면 되지만, 미국 가면 꼭 웨이터나 웨이트리스가 와서 안내해 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더군요. 물론,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는 거지만, 막상 그런 상황이 닥치니깐 잘 안되더군요. - 이다보니 처음에는 좀 버벅입니다만 ... 일이주일정도 지나니깐 뭐 ... 어차피 돈내고 사먹는 건 나고, 돈 받은 사람은 저쪽이니깐 어떻게든 뭐 사먹고 하는데 지장은 없게 되더군요.

가장 곤란한 경우를 겪은 건 ... 머리 깎으러 가서 짧게 쳐달라고 ... 주문할 때 였습니다. 참 애매하대요. 그래서 제 여권 사진 보여주면서 'same form' 이라고 하니깐 끄덕이면서 깎아주더군요. 그동안 영어교재를 많이 본 건 아니었지만, ... 이발소에서 어떻게 하라는 내용은 없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짧지만, 두달 다녀온 게 꽤 효과가 있더군요.
지금 다니는 회사 들어올 때도 "이력서 보니 토익이 600 점 약간 넘겼는데, 영어회화가 가능하냐" 라는 질문에 "전공가지고 한시간은 넘게 떠들 수 있는데요." 라고 했더니 웃더군요. 지금 회사 잘 다니고 있으니 ... 통과된 것 같습니다. ^^;

영어는 아니지만, 일본어도 .. 제 친구의 경우, 야한 게임을 해야겠다. 라는 일념 하나로 일본어를 공부하더군요. 처음에는 야메떼, 이따이, 다메요... 만 알던 녀석이 6개월쯤 지나더니 일본의 IT 회사로 취업 나가더군요... 일본어 1급 자격 따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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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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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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