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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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소기업에서 병역특례를 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현재 1년 2개월이 된 시점에서 현재 전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직을 생각하게 된 이유는 회사에서 개발팀이긴 하지만, 현재 하는 일은 대부분 유지보수 + 설치(외근)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병특으로 편입하기 전에 회사를 그만 두겠다고 말을 했었지만, 개발쪽으로 주력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사장님이 약속하시면서 저한테 1년 이후에도 현 상황과 같다면, 그때는 전직에 대해서 동의를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이 약속한 1년동안 업무는 그대로이고 한 상태에서 제가 앞으로 계속 하고자 하는 분야의 회사에 입사 허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 회사의 사장에게 나가겠다고 하자, 현재 제가 나가게 되면 저 이외의 병특들에게도 파급효과(전직 가능성)가 생긴다면서 못해주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말로 개발에만 주력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저한테 제의를 하고 있지만, 이젠 더 이상 신뢰가 쌓이지가 않네요. 3차례에 이어서 얘기를 했지만, 못해주겠다고 하니, 이젠 제가 생각할수 있는 방법은 병무청에 전직을 신청하는 것 외에는 생각나는 게 없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상당히 극단적이고, 병무청에서 승인해주면 좋지만, 거절되면 그냥 현 회사에 다녀야 됩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지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bus710의 이미지

회사가 어긴 부분을 명백히 증명해서 제시해 주셔야 할 것 같고...
아무쪼록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akudoku.net

life is only one time

병맛의 이미지

어익후... 이런 안습 상황이... ㅡㅡ;;; 불쌍한 파워쏜님 ㅜㅜ
부디 원하는 회사 가셨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