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을 추천받을수 있는 곳좀 소개시켜주세요~~^^

ballon8016의 이미지

새해가 벌써 보름이 지났지만, 아직 계획한것중에 실천한게 별루 없네요...
올해부턴 제 용돈에서 자기개발비로 분류한 한도내에서 책을 열심히 사서 읽어볼 계획인데, 뭘 사야할지 막막할때가 있네요..
혹시 주제별로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좋은 책을 추천해주거나 리뷰해주는 싸이트가 없나요???

hey의 이미지

'어떤'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온라인 서점의 리뷰 페이지나 OpenYourBook의 블로그처럼 다양한 범주의 사람들의 다양한 추천을 받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거의 실패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저랑 코드가 맞는 사람을 찝어서 그 사람이 읽는 책을 읽죠. 그래서 작년엔 실패한 경우가 거의 없어요. ^_^
제 경우는 블로그에서 주로 정보를 얻는데, 애자일 블로그퍼키님 블로그에서 소개되는 책을 읽거나, 아니면 오픈 유어 북에서 저와 유사한 책 취향을 가진 분의 서재에서 골라서 책을 사요.

May the F/OSS be with you..



----------------------------
May the F/OSS be with you..


1day1의 이미지

비슷한 주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책, 영화, 음악 등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 것들에 대해서
소개, 추천 해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이미 있을지도...)

아주 간단한 프로세스로 작동합니다.

1. 자기가 좋아하는(싫어하는) 책(영화,음악 포함..)을 올린다(평가가능 +5 ~ -5 )
2. 제3자가 역시 자신의 내용을 올리고, 그와 가장 맞는(비슷한) 사람들의 목록을 보여준다.
* 당신(A)은 저사람(B) 와 취향이 90% 일치합니다. 등등..
3. 비슷한 취향의 추천목록(점수많은)을 보여준다.

이런 식의 서비스가 있으면, 책,영화,음악 등의 새로운 시도에서 실패할 확률이 적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ps. 혹시 이런 서비스 있나요? 없으면 만들어 볼까도 생각중입니다만, 준비할 것이 많을 것 같긴 합니다.^^

F/OSS 가 함께하길.. (F/OSS서포터즈 : [[FOSS/Supporters]], [[FOSS/Supporters/Group]]) - 블로그 활성화 프로젝트 : 하루에 하나씩 블로그 글 남기기 -

F/OSS 가 함께하길..

hey의 이미지

보통은 매체를 '평가'하지 '선호도'를 측정하지는 않잖아요. 영화에 별점을 4개 준다고 해서 그 영화를 '좋아'한다고 볼 수는 없으니.. 꽤 괜찮은 아이디어인 듯 합니다.

May the F/OSS be with you..



----------------------------
May the F/OSS be with you..


1day1의 이미지

위에 언급한 오픈유어북 도 괜찮긴 한데, 제가 원하는 방식은 없더군요.(아예 성격이 다른가?)

지금 비슷한 곳을 찾아보고 있긴 합니다만 딱히 눈에 띄는 곳이 없네요.
직접 만들것을 가정해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성향을 찾아내면, 확실히 실패할 확률이 적어지겠죠. ^^

F/OSS 가 함께하길.. (F/OSS서포터즈 : [[FOSS/Supporters]], [[FOSS/Supporters/Group]]) - 답글 프로젝트 : 왜! 이글에는 답글이 없나요? 덤으로 포인트도!! -

F/OSS 가 함께하길..

hey의 이미지

오픈유어북에서도 유사한 책 취향을 가진 사람을 찾아주기는 한데, 비슷한 책을 많이 가지고 있는지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별점이 부가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해도.. 제 생각에는 별점보다는 선호도 측정이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만드신다면 적극, 베타테스터로 ^^

May the F/OSS be with you..



----------------------------
May the F/OSS be with you..


1day1의 이미지

오픈유어북에서 그것을 보긴 했습니다.(그런데, 좀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책이라고 해도 그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제 각각일테니까요.

좋게 생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hey 님 덕분에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 싶네요. ^^

F/OSS 가 함께하길.. (F/OSS서포터즈 : [[FOSS/Supporters]], [[FOSS/Supporters/Group]]) - 답글 프로젝트 : 왜! 이글에는 답글이 없나요? 덤으로 포인트도!! -

F/OSS 가 함께하길..

ydhoney의 이미지

그냥 서점에 자주 가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것저것 뒤적거리는 습관을 들이면 책 고르는 안목이 생기고, 좋은 책을 골라 보실 수 있는 경험을 갖게 되시겠지요.

저같은 경우는 주기적으로 서점에 들리고 한번씩 방문할때마다 여러 시간을 죽치고 보내는 편입니다. 뭐 워낙 책 많은곳에 있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그런곳에 있다보면 책 제목만 딱 봐도 무슨 내용이 있겠구나 하고 막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면서 그 책을 읽지 않아도 책 내용을 다 알게 되는 무슨 점쟁이같은 체험도 하게 됩니다. =_=

다 책을 많이 보게 되면 갖게 되는 장점이랄까요 -_-

==
어디가 위고 어디가 아래여..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Quote:
그런곳에 있다보면 책 제목만 딱 봐도 무슨 내용이 있겠구나 하고 막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면서 그 책을 읽지 않아도 책 내용을 다 알게 되는 ...

다른사람이었다면 모르겠지만 ydhoney님이 말하니
"이사람 그림책말하는거구나"란 생각이 드네요...냐옹~

ydhoney의 이미지

즐..

==
어디가 위고 어디가 아래여..

kall의 이미지

http://no-smok.net/nsmk/%EC%B1%85%EC%A7%80%EB%8F%84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duoh5의 이미지

첫째. 알라딘 RSS입니다.
관련분야 신간도서를 주로 받아봅니다. 키워드로 RSS를 받아보는 것도 가능한 모양이던데...
일단 한 권을 보기 시작하면 가지치기가 거의 무한대입니다. 주로 이 책을 사신 분들은 이런 책들도 사셨습니다. 뭐 이런 걸 자주 이용합니다. ^^

둘째, 서평 블로그인데요.
1. 강유원의 armarius : ex libris 이 곳에 가면 게시판도 있는데, 그 곳에서도 좋은 정보 얻을 수 있습니다.
2. 올블로그 트랙백모임, 작은 도서관이란 곳입니다.
3. Inuit Blogged란 곳.
4. 나머지는 알라딘 사이트 내의 일반 유저들의 리뷰입니다. 로자님, 비우고 채우기, 달님은 어찌 그리 예쁘신가요?
제 취향에 달님~.. 이 가장 맞았는데, 얼마전 무슨 일 때문인지 그 간의 리뷰를 다 지우셨네요. 개인적으로 이 곳을 가장 많이 찾아 갔었습니다.

셋째, 미디어를 통해서 입니다.
라디오나 방송을 접하다 보면 순간 순간 책 소개가 많이 방송됩니다.
그럴때마다 이 책이다 싶으면 메모해두고 찾아봐야 됩니다.
예를 들면, 라디오 경제 방송에서 저자 소개를 하길레 "인구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를 읽어 보았고, 무하마드 깐수로 잘 알려진 분의 실크로드 여행기도 아침 정보 방송에서 듣고 주문해 두었답니다. 유명한 책 같은 것, "로마인 이야기 15" 이런 거는 나오자마자 매체들이 다들 떠들어 댑니다. ^^

적어놓고 보니 뭐 별 다른게 없어 보이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이트 주소는 구글링 해보시면 금새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

리눅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려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