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 .txt 형식의 파일을 책읽듯이 보기 좋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글쓴이: pamisu1 / 작성시간: 수, 2007/01/03 - 10:29오후
윈도우 시스템에는 사용자가 많다보니 가림토라든지,프로북, 바로북 같이
책읽기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대부분 자기회사에서 지원하는 확장자 뿐만 아니라 가장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txt파일같은 것도 잘 불러들여서 읽을 수 있습니다.
제가 써 본 것 중에서는 가림토가 그 중 최고이긴 한데요.
리눅스에서도 이런 프로그램들이 있나요?
제가 아무리 검색해도 못찾겠더군요.
비슷한 걸로 구텐베르크 프로젝트란 게 있어서 찾아봤는데,실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제가 원하는 건 아닌 것 같았습니다.
.txt 파일이 가장 많이 돌아다닌다고 볼 때 분명히 리눅스 쪽에서도 이런 파일을 쉽게 볼 수 있는 유틸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책읽듯이 편안하게 보고 싶은 건 윈도를 쓰건 리눅스를 쓰건 어차피 사람이라면 마찬가지일 테니까요.
여러분들은 어떤 프로그램으로 보고 계신가요?
Forums:
gview, gedit, ...
gview, gedit, ... ^^
검색을 해 봤는데, http://codeguru.be/ 에 BooKreader 란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안 써봐서 모르겠습니다. 써 보시고 말씀 좀 해 주세요.
FBreader 란 것도 있네요. PDA와 데스크탑에서 쓸 수 있다고 하네요. http://only.mawhrin.net/fbr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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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l (flip (:)) [] "universe"
고맙습니다. 꽤 쓸만하네요.
Bookreader 는 이상하게 잘 실행이 안되어서 확인을 못해봤고요..
FBReader 는 설치해서 확인해봤습니다.
처음에 조금 설정하느라 헤매긴 했는데, 알고보니 쉽군요.
일단 텍스트파일을 읽어들일 때 인코딩을 잘 맞춰줘야 합니다.(보통윈도우파일은 EUC_kR)
그리고 배경색을 개인취향 따라 보기 좋게 세팅하고, 글자크기나 여백,글꼴, 글자색 등 여러가지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 세팅을 저장하는 옵션을 체크해줘야.. 나중에 다시 책을 볼 때 전에 읽다가 말았던 부분부터 볼 수도 있고, 잘 세팅된 그대로 보기좋고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전 보통 배경색으로 녹색을 이리저리 조정하고, 글자색은 까만색을 씁니다. 눈이 덜 아프거든요.
한가지 불편한 점이라면 제가 메뉴를 편집할 줄 몰라서 언제나 터미날에서 FBReader 라고 타이핑을 해서 프로그램을 띄운다는 점 뿐입니다. 대소문자를 구별하는 걸 몰라서 처음엔 막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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