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 경우에도 그렇지만, 대부분은 책을 한 번 읽어서는 책 내용을 모두 제대로 이해했다고 볼 수 없을겁니다. 어차피 여러번 읽을거라면 한 번 읽을 때 빠르게 읽는게 상책이죠. 책의 디테일에 집중하지 않고 큰 그림을 그리면서 읽는 습관을 들이면 충분히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여러번 읽다보면 한 번 정독하는 것에 비해 훨씬 많은 것을 얻게 되더군요. 심지어는 교과서마저 그렇습니다.
2. 사람에게는 끊임없이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납니다. 책을 읽다가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생기죠. 그런 경우가 생기면, 스스로에 대한 실망을 하게 됩니다. 이게 생각외로 쌓이다보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빨리 책을 읽는 것, 그리고 여러번 읽는 것은, 스스로의 책 읽는 습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3. 책의 가치는 일단 읽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읽었는데 별 내용이 없었다면 안타깝기 그지없겠죠. 빨리 읽고, 두 번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제 경험에 따른 것이라 일반화할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빨리 읽는 습관을 들이면 이렇게 좋은 점이 참 많이 있습니다.
저자가 Overview로 추상적 개괄을 보여주고
하나씩 구체적인 얘기를 할 수 있다면
천천히 정독을 해도 되겠지만 (단어장 단어 외듯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가 유기적으로 구성돼 있어서
하나를 이해하고자 하면 책 나중에 나오는 개념(구조,용어)을 알아야 하는
즉, 전체적인 조망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 경우에는
속독을 하되 여러번 반복해서 읽습니다.
제일 먼저 Preface, TOC로 저자가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를 파악하고
처음 속독에는 책의 배경 지식(구조,용어)을 익히고
두번째 이후로는 구체적인 지식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바보가 아닌담에야 100번 읽어서 이해 안되겠읍니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Less is More (Robert Brown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Less is More (Robert Browning)
전 글을 좀 빨리 읽는 편인데 그렇다고 속독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술 서적인 경우는 물론 필요한 부분만 읽고 넘어가지만 소설이나
수필류는 내용 자체 보다는 행간에 숨겨진 묘미가 더 매력적인
경우도 있으니까요.
웬만하면 첨부터 끝까지 읽고 마음데 들면 바로 한번 더 읽거나
나중에 다시 읽어봅니다. 여러번 읽는 것은 경우에든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루한 책이 아니라 좋은 책이라면요..
(대신 만화책은 정말 빨리 읽습니다. 수십권을 하룻밤에..^^;;)
차근차근 읽습니다.
차근차근 읽습니다. 모르는 단어나 모르는 식물 이름 나오면
사전, 구글링해가며 읽습니다.
기술서적은 속독보다
기술서적은 속독보다 심하게 띄엄띄엄 읽습니다.
소설 같은건 소설의 상황에 맞는 속도로 읽습니다.
판타지 소설 한권 읽는데 두세시간 이상 걸리는 듯 합니다.
emerge money
https://xenosi.de/
전 모든 책을
전 모든 책을 사전처럼 책의 내용을 골라서 읽습니다. 심지어 만화조차 (..)
- CN의 낙서장 / HanIRC:#CN
- 죠커's blog / HanIRC:#CN
마음만 맞으면
마음만 맞으면 이해가 되든 안되든, 내용이 이해하기 어렵든 쉽든, 목이 아프던 말던, 배가 고프던 말든 첫장부터 마지막 장 까지 읽습니다.
문제는 마음 맞는 책이 드물다는 거죠 -_-;;
댓글 수정 1: 읽습니다 를 정독입니다. 로 정정합니다~
"양산형 ~~~ " 같은 경우는 속독이구요.
전 정독합니다.
오히려 뉴스같은 것은 속독합니다.
빨리 지나가기도 하고요, 인터넷 뉴스들은 너무 값어치가 없다보니...
그래서 가끔 '유언비어'를 퍼뜨릴 때도 있습니다.... orz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하고 싶어도 안 되더군요.
속독하고 싶어도 안 되서 답답하더군요. 아니, 정독도 어렵습니다.
난독증은 정말 난제 중 난제인 것 같습니다. ㅠ.ㅠ
속독의 장점
저는 누가 뭐래도 속독을 권하는 편입니다.
1. 제 경우에도 그렇지만, 대부분은 책을 한 번 읽어서는 책 내용을 모두 제대로 이해했다고 볼 수 없을겁니다. 어차피 여러번 읽을거라면 한 번 읽을 때 빠르게 읽는게 상책이죠. 책의 디테일에 집중하지 않고 큰 그림을 그리면서 읽는 습관을 들이면 충분히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여러번 읽다보면 한 번 정독하는 것에 비해 훨씬 많은 것을 얻게 되더군요. 심지어는 교과서마저 그렇습니다.
2. 사람에게는 끊임없이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납니다. 책을 읽다가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생기죠. 그런 경우가 생기면, 스스로에 대한 실망을 하게 됩니다. 이게 생각외로 쌓이다보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빨리 책을 읽는 것, 그리고 여러번 읽는 것은, 스스로의 책 읽는 습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3. 책의 가치는 일단 읽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읽었는데 별 내용이 없었다면 안타깝기 그지없겠죠. 빨리 읽고, 두 번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제 경험에 따른 것이라 일반화할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빨리 읽는 습관을 들이면 이렇게 좋은 점이 참 많이 있습니다.
http://lordmiss.com
DDD, BMDRC
저자가 Overview로
저자가 Overview로 추상적 개괄을 보여주고
하나씩 구체적인 얘기를 할 수 있다면
천천히 정독을 해도 되겠지만 (단어장 단어 외듯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가 유기적으로 구성돼 있어서
하나를 이해하고자 하면 책 나중에 나오는 개념(구조,용어)을 알아야 하는
즉, 전체적인 조망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 경우에는
속독을 하되 여러번 반복해서 읽습니다.
제일 먼저 Preface, TOC로 저자가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를 파악하고
처음 속독에는 책의 배경 지식(구조,용어)을 익히고
두번째 이후로는 구체적인 지식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바보가 아닌담에야 100번 읽어서 이해 안되겠읍니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Less is More (Robert Brown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Less is More (Robert Browning)
빠르지만 속독은 아닙니다.
전 글을 좀 빨리 읽는 편인데 그렇다고 속독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술 서적인 경우는 물론 필요한 부분만 읽고 넘어가지만 소설이나
수필류는 내용 자체 보다는 행간에 숨겨진 묘미가 더 매력적인
경우도 있으니까요.
웬만하면 첨부터 끝까지 읽고 마음데 들면 바로 한번 더 읽거나
나중에 다시 읽어봅니다. 여러번 읽는 것은 경우에든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루한 책이 아니라 좋은 책이라면요..
(대신 만화책은 정말 빨리 읽습니다. 수십권을 하룻밤에..^^;;)
http://blog.dreamwiz.com/shjii
저도 평균이상의
저도 평균이상의 속도로 속독을 하는 편인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읽는 게 읽는 게 아닌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전에 성경을 읽을 때 처럼 몸은 읽는데 머리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관련 문서를 찾아보니 노스모크에 좋은 글이 있더군요.
HowToReadIt
일단 속독을 합니다.
먼저 안가리고 속독을 합니다.
속독을 한다기 보다는 빠르게 훑어보는게 맞겠네요.
이 때 순서는 제 마음대로 가구요.
그리고 필요한 부분만 정독합니다.
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되는 경우
정독으로 들어갑니다.
전 머리가 나빠서 -_-;
속독하지 않으면 다 까먹습니다. orz
=============================================
니네 군대에서 멀쩡한 몸으로 18시간 자봤어? ㅋㅋㅋ
---------------------------------------------------------------
폐인이 되자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