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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KP 업무사용

BSK의 이미지
글쓴이: BSK / 작성시간: 일, 2006/12/17 - 12:26오전

HHKP 프로 사용 일주일째입니다. 제 업무가 유닉스쮹이라 VI 를 많이 사용합니다.

ctrl와 shift 조합이 너무 맘에 드는군요 키감은 지금까지 상태 안좋은 몇천원짜리 키보드만 쓰다

HHKP 쓰니까 손가락이 호강을 하는군요. 앞으로 다른 키보드는 못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HHKL를 하나 더 지르려고 하는데 걱정이 앞서는군요. 저희 파트에 일하는 사람들 중에 가끔 제 컴을 이용할때가 있습니다.

이 분들이 HHK 써지를 않아서 키배열에 황당해 할 거 같은데 ... 해결책이 있을까요? :)

앞으로 제 자리에 안 올까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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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06/12/17 - 1:40오전

http://kldp.org/node/75608#comment-354969
이런 해결책이 있네요

jhumwhale의 이미지

글쓴이: jhumwhale / 작성시간: 일, 2006/12/17 - 9:45오후

그렇게 하고 있죠...
하지만 사람들이 귀찮아 한다는..

다들 속으로 "지가 뭔데...."라는게 들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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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lazycoder / 작성시간: 일, 2006/12/17 - 12:59오후

지금은 안쓰지만 예전에 남들이 제자리에와서 타이핑 칠 경우가 있으면
보통 처음엔 del키와 backspace키에서 헷갈려하다가 제가 옆에서 가르쳐주고
컨트롤키 자리에 컨트롤키가 없어서 버벅대다가 결국 하는 말들이
이런거 왜 써요.. 부터해서 심지어 니네 별로 돌아가라 라는 말까지 들어본적 있음.

sh.의 이미지

글쓴이: sh. / 작성시간: 월, 2006/12/18 - 10:43오전

신입사원 자리에 가서 봐줄때마다
"어우 야 너 키보드가 이상해"라고 해주면
1주일쯤 후에 "그 키보드 어디서 팔아요?"
라고 물어봅니다 -_-)y

그렇게 해서 저희팀은 총 17명중에 13명이 hhk 씁니다 ㅋㄷㅋㄷ

sephiron의 이미지

글쓴이: sephiron / 작성시간: 일, 2006/12/17 - 10:16오후

HHKB 사용한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주위에서 눈총 비슷한 것을 줄 때면 한국인들의 명품 선호 경향을 이용했습니다.

그런 거 왜 써? 불편하기만 하고. 라고 말할 때면 은근슬쩍 가격(저 살때는 27만원이었습니다)을 불러주면 다들 놀라면서 뭔가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다시는 딴지 걸지 않았습니다.

lazycoder의 이미지

글쓴이: lazycoder / 작성시간: 월, 2006/12/18 - 10:23오전


저도 이거 후지쯔 연구소에서 개발한 수입키보드라고 하면 뭔가 있구나 하는듯 했습니다.
그런데 27만원은 이제 비싼게 아닌게 되었습니다.
HHK 브랜드 10주년 기념용으로 400만원짜리가 나왔거든요.

seunghoon의 이미지

글쓴이: seunghoon / 작성시간: 월, 2006/12/18 - 10:33오전

헉.. 부럽네요.. 전 실험실에 굴러다니는 몇천원짜리 줏어다 쓰고 있는데.. ㅋㅋ
저도 저 혼자 리눅스 쓰는데 주위에서 왜 리눅스 쓰냐고 타박줍니다. ㅠ.ㅠ 그냥 제가 편해서 쓰는건데...
주위에서 제자리에서 컴 못쓰니까 더 구박합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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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지말자~~!!! 아자아자~~
불태우자~~ 모두 새하얗게 될때까지~~~
the frontier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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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so의 이미지

글쓴이: jerry.so / 작성시간: 월, 2006/12/18 - 10:55오전

부럽습니다. ^^
회사정책이 대부분의 개인물품 사용불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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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ing me, knowing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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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ing Me, Knowing You...

M.W.Park의 이미지

글쓴이: M.W.Park / 작성시간: 월, 2006/12/18 - 11:57오전

저는 "HHKB + 세벌식"입니다. 아무도 제 자리에선 타이핑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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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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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h의 이미지

글쓴이: cjh / 작성시간: 월, 2006/12/18 - 4:41오후

저는 일본어 JP106 키보드 + 두벌식 씁니다.
이것도 아무나 타이핑 못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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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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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gbkwon의 이미지

글쓴이: gbkwon / 작성시간: 월, 2006/12/18 - 8:39오후

처음엔 전부 신기 하게 보더군요. ;

더해서 무각인이니.. 개발자가 아니신 분들은 오셔서. 두가지 반응을 보이십니다.

글자가 다지워진거를 아직도 쓰고 있느냐.. ; 불쌍하다...

글자도 없는 그런 키보드로 어떻게 타이핑 하느냐.. ; 대단히 컴터를 잘하나 보다..

개발자 분들은 처음엔.. ; 이런 키보드도 있느냐.. ; 불편할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시더니...;

주위에 친한분에게 마제 기계식 키보드를 소개 시켜서 어째어째 쓰게 되더니..

마제 정말 좋은 키보드다고 하시고는 제 키보드를 보시는 눈이 달라 졌습니다.

저도 제자리에서는 아무도 쓸려고 하지 않습니다. ㅎㅎㅎ;

다만 꼭 쓸일이 있다고 하면 USB 키보드를 꼽아서 쓰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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