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엄청난 욕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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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211.233.14.70/car/car_body.php3?code=wdvan&number=1391&page=1&keyfield=&cboModel=&st=&sel1=&sel2=&sel3=&sel4=&sel5=&sel6=&select=&cols=

위의 차를 구입해서, 전국을 떠돌며(?) 프리랜서로 생활하고 싶습니다.

강원도에 가서 낮에는 침대에서 한숨자고, 밤에는 낚시대를 걸어놓고, 노트북으로 코딩을 하다가,
새벽녘 이슬이 내리면, 밴 안으로 들어가 데스크탑으로 게임도 좀 하고...

지겨우면, 동해도 한번가고, 충청도, 전라도... 등등...

예전에 말씀드렸던 HMD 64"와 파나소닉 휴대용 DVD-Player, 노트북, 데스크탑, 휴대폰등등... 다
준비되어 있으니, 이제 차만 있으면 완벽(인터넷은 위성)한데... 제가 보기엔 한 7-8천만원은 있어야 저 차를 손에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야... 어차피 전국을 돌테니, 그다지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구...

아... 정말 눈물나게 욕심납니다.

생각만 해도 황홀해 지는게... 정말 이 욕망을 누른다는 자체가 고통이군요.

흠... 열심히 벌어서 올해는 반드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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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

저도 같이 가면 안될까요? ^^

하지만 우리나라 같이 도로가 좁은 곳에서 몰고 다니기 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승용차도 시골길 가다가 논두렁에 빠집니다..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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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고 사심 모를까 힘들거 같네요

RV 라고 하는데 그거 제대로 쓰려면 훅업이 있어야 하쟎아요?
급수, 오물, 전기, 가스 등...
우리나라에는 그게 없어서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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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알라스카에서 접시딱이 생활한 적이 있습니다.
알라스카가 휴양의 도시라서 캠핑카가 아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캠핑카가 비싼 관계로 돈은 없지만 놀기를 좋아 하는 사람들은
터럭의 화물 적재함에 간단한 침대 박스를 올려 놓고 놀러 다니더군요.
그러나 터럭 조차 없은 형편 이여도 즐기겠다는 의욕만 있다면
돈은 장애 요소가 되지 않더군요.

제가 가장 감명 있었던 것은
미국 본토에 사는 한국출신 60대 후반의 노부부가 다 낡은 일반 승용차를
타고 캐나다를 거쳐 알라스카까지 1달 반을 차에서 자고 번갈아
운전하면서 왔더군요. 노부부의 용기에 참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 들의 빛나는 사랑에 부럽기에 앞서 존경 스러웠구요.
한국에서 이러면 미쳤다고 할테지만 그에 주눅들어 살면
이런 감동과 재미를 못 볼 것입니다.
넓고 아름다운 세상은 좁게 살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누가 '알게 되면 보이게 되고 보이게 되면 사랑하게 된다'고 했던가요?
전 '알게 되면'이란 단어 대신에 '용기를 갖게 되면'이라고 말을
바꾸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