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 소나 웹프로그래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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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게시판을 보니까 개나소나 모두하는것이 웹프로그래머다!
라는 막말들이 많이 올라 오더군요
연봉, 근무환경 아주 열악하구 특히 완존히 노가다라는군요
웹프로그래머로 뱃머리를 돌린분들에게 찬물을 끼엊는
글들이 대대분이더라구요. 현실이 그런건데 과연
웹프로그래밍을 해야 할까요?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보자면 공급이 터무니 없이 많은
것인데 예를 들자면 국내에서 젤로 많은 교육기관이 it관련
특히 웹플밍 관련 학원이라는점에서 더더욱 공급은 오버 플로우
상태죠. 취업난을 탈출하기 위해 과연 전문가들의 추천 직업인
웹프로그래머를 선택해야만 하는지 의문이 갑니다.
물론 이쪽 분야에서 전문가 소리 들으면서 소위 잘나간다는분들이
계시긴 하지만 그분들은 현재 취업난을 벗어나기 위해 단기간에
전문학원에서 공부하고 취업을 하시려는분들하군 태생이 틀리죠.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특히 실무에서 열심히 뛰고 계신분들. 현실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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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게 도둑질이라.. --;

차리리 도둑질이나 할깡.. --^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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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소나 하는게 웹프로그래밍 맞습니다.

제일 쉽거든요. 물론 쉽다는 기준은 처음 진입이 그렇다는 거지, 전체가 그렇다는 건 절대
아니니 여기까지만 읽고, "아! 나도 웹프로그래밍 해야지" 라고 마음 먹었다가 "개나소"의
카테고리에 등록되어, 밥먹고 살기도 힘들지 모릅니다. -)

예전에는 그럭저럭 개나소들도 밥먹고 사는데 큰 지장이 없었으니, 이제는 고객들의 눈도
제법 높아져 전부 퇴출당하고 있는 현실이죠. (주위에서 많이 봅니다)

어디가서 "나 어디어디 전산원에서 1년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프로젝트까지 해봤습니다." 라고 말해
보십시요.

취직은 고사하고(아... 물론 정말 구멍가게만한 열악한 업체나, 싼 맛에 일많이 시키려는 업체는 자리
가 항상 있습니다), 비웃음만 사기 일쑤입니다.

이와 반대로 경력 좀 되고, 실력 좀 되는 분들은 돈 잘벌죠.

왜냐? 그래도 일감은 웹쪽이 제일 많거든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요즘은 어떻게든 웹과 맞물여 있기
때문에...

이상하게 이 분야는 자만감에 빠진 분들이 많습니다.

"난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위풍당당한 분들과 실제 일을 해 보면, 간단한
모델링 개념도 없어서 진땀 뻘뻘 흘리다, 며칠 후 슬그머니 사라지더군요.

왜 웹프로그램 하면 데이터베이스에서 값 가져와서, HTML로 슬며시 뿌려지는
초간단? 프로그램들만 생각하는지... 쯧쯧...

프로그래머들의 빈부의 격차는 분명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질 것 입니다.

항상 느껴왔던건데, 전망만을 보고 무한삽질에 도전하셨던 대다수(?)들은
자연스럽게 퇴출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고요? 이 분야만큼 실력이 바로
눈에 보이고, 공부하면 할수록 자신의 무식함에 치를 떨어야 하는 직업도 드문데,
천성이 아니고서야 떨어져 나갈 수 밖에요. 훌훌...

어차피 물을 흐리는 미꾸라지들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엔 가장 불만이 많은 그룹도 바로 그 미꾸라지 그룹들이더군요.
(전망이 어떻니, 노가다니 뭐니... 말 제일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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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무한 삽질을 할 정도로 노력한 양반들은 발전합니다.
웹 프로그래머에서 발전한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삽질 조차 안해보고 남한테 떠넘기는 (보통 사수가 눈물을 흘리며 대신하죠)
그런 양반들이 문제더군요

PS 새해에는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