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 디렉토리? 어느 단어가 더 알려졌을까요?

폴더는 95 나오면서부터 사용된걸로 압니다.

도스나 윈3.1(말이 os지 사실 도스위에서 돌아가는 어플이나 다름없죠)때도
디렉토리라 했었고요.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주제와는 상관 없는 내용이지만 불여우* 2를 까니까

백스페이스를 눌러도 뒤로 가지 않더라고요. :)

전 디렉터리란 말을 많이 써 왔고 다들 잘 알아 들어 주더군요. 간혹 무슨 말이냐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폴더와 같거나 비슷한 계념??? 그 정도로 생각 하라고 하면 무슨 소린지 알아 듣습니다. 하지만 어느 시점 이후로는 디렉터리라고 해서 알아 들을 만한 사람... 즉 제 기준에서는 DOS를 썼거나 유닉스/리눅스 환경에서 작업 하거나 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는 디렉터리라고 말을 하고 주로 윈도우즈만 쓰는 이들에게는 폴더라고 한다... 뭐 이런 거죠. 머리에는 두 단어가 들어 있지만, 듣는 사람이 알아 듣기 좋게 말을 하면 그만 아니겠어요?

근대 제 주위 사람들은 몇몇 경우 빼고 리눅스 쪽에도 관심이 많이들 잇는 편입니다. 제가 아는 이들 반 이상이 그런 축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그 만큼 폴더란 말과 디렉터리란 말을 모두 잘 알고 잘 알아 듣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물론 어디까지나 이건 제 주위 사람들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DOS를 썼던 사람도 꾀 됩니다. 리눅스에 관심 없는 이들이라도...

여담이지만, 리눅스에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이 사람들이 아직도 리눅스는 무조건 서버에만 써 먹는거 아니냐는 식의 발상을 하고 있습니다. 뭐 그들의 사고방식이 무조건 틀렸다는건 아니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전 리눅스가 데스크탑으로 사용 되기를 바라고 잇습니다. 성능이나 안정성, 여러가지 부분에서 윈도우즈를 능가 하는 것도 많이 있고 해서요. 스크린 리더나 꾀 편리한 확대 프로그램들, 점역/역점역 프로그램, 전자 결제 등이 자유로워 진다면, 윈도우즈를 밀어도 아깝지 않을 겁니다. 여담이 더 길군요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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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com/trends?q=directory%2Cfolder

디렉토리의 급락. 그러나 폴더는 요지부동?!

May the F/OSS be with you..

폴더가 나온 건.. 아마도 디렉토리 아이콘을 폴더 그림으로 만들어서 생긴 것이겠지요?

Windows 계열 *사용자*에게는 폴더란 단어를 쓰는게 맞겠죠?

Linux/Unix 계열 *사용자*라면 디렉토리란 단어가 맞을 것 같군요. 그런데.. 지금 보니까. Gnome Nautilus (파일관리자)에서도 "Create Folder"란 메뉴가 있군요. 흠.. 이런 추세라면 사용자들에게는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폴더(Folder)*란 단어를 써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KDE 쓰시는 분들도 한 번 알려주세요..

그런데 *개발자*들이라면 디렉토리(directory)란 단어를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POSIX까지는 들먹이지 않더라도, man 2 mkdir하면 다음과 같이 나올겁니다:

mkdir(2) - create a directory

Windows 계열이더라도

CreateDirectory - The CreateDirectory function creates new directory, ...

라고 MSDN에 나오는 군요. :)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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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FAQ: http://www.eskimo.com/~scs/C-faq/top.html
Korean Ver: http://www.cinsk.org/cfaqs/

저만의 자의적 판단이었긴 했지만...

다른 분들도 아시다시피 windows 95이전에는 디렉토리로 부르다가
그것의 등장이후부터 폴더라고 불렸습니다.

windows 95이전의 ms os는 파일이름이 8.3이 한계였죠.
그래서 파일이름이라던지 그걸 담고 있는 그룹(디렉토리/폴더)이라던지를
파일시스템과 동일하게 하지 못하고
프로그램 매니저라는 걸 썼습니다. 파일 매니저는 따로 있고...

그러다가 windows 95이후에 vfat라는 포멧이 나오고 긴파일이름이라는게 지원되면서
매니저가 2개 따로 있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즉 그냥 기존 디렉토리 이름을 길게 붙히고
담아두고 싶은 것도 이름을 마음껏 붙혀서 담아두면 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그것과 새로운 그것의 차이를 보이기 위해 새로운 이름 "폴더"를 사용하게 되었다.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
쩜 그럴듯하지 않나요?

디렉토리는 하위적이고 구체적인 개념인 것 같고, 폴더는 좀더 추상적인 개념인 것 같습니다. 리눅스에서는 폴더가 디렉토리로 일대일로 대응되지만 폴더가 디렉토리가 아닌 다른 무언가로 대응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즉, 폴더란 개념은 그 안에 파일이든 무언가가 담겨져 있는 것을 통틀어 말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확실하게 생각나는 건 없네요.

대화의 상대에 따라 다르게 칭하면 되지 않을까요?
리눅스(유닉스) 사용자에겐 디렉터리, 윈도 사용자에겐 폴더.
확실치 않을때는 일단 폴더(지금은 이말이 좀 더 대중적일듯)

autographing

승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시하라. 승자가 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벤치마킹하라. 미래에 승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앙마 생각-